용군단의 최종보스 피락은 순수악 캐릭터성을 잘 표현해 호평을 받았는데
특히 입을 털어 정신 공격을 입히는 인상적인 패드립을 남겼다
죽은 이세라의 딸 메리스라에게
"꿈도 야무지구나, 꼬마야... 네 어미는 널 구하러 온 게 아니다"
알렉스트라자가 피락에게 아미드랏실을 보호하겠다고 하니
"그래 자식들은 잘 보호했던가?"
그리고 레이드에서는 이 대사 이후 귀신같이 알렉이 말을 하지 않는다...
피락은 정신승리만 하던 조바알보다 목적과 캐릭터성이 뛰어난
오랜만에 나온 잘 만든 최종보스라는 평을 받음
이거 잡으면서 진짜 와 이새끼 패드립 개쩌네 싶었다 ㅋㅋㅋㅋ
흑흑 비락 식혜님... 접을때까지 빌어먹을 도끼 안줘서 그립진 않읍니다
죽음의 기사 : ㅎㅎ 하나도 보호 못하던데요?
저 대사 처음 들었을때 내가 잘못들었나? 귀를 의심했지 ㅎㅎㅎㅎ
피락은 행보가 용군단의 주제의식과 완전히 정반대인 캐릭터라 최종보스로써의 존재감이 살아났다고 생각함
가족은 소중하다! - 사촌동생 손자 자기 손으로 고문한
자유의지를 존중합시다 - 라던 놈이 티탄보다 더한 짓 하고 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