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생각해 보니까 나도 그런 적 있음 ㅋㅋㅋ
자취 생활 할 때 어머니가 끓어준 국 냉장고에 넣었다가 썩힘.
왜 그랬냐면 머릿속 지식으로는 국을 냉장하면 안썩는다고 생각해서 넣었는데, 냉장고에 국을 넣어버리니까 국이 있다는 걸 까먹어서 안먹다가 썩힘 ㅋㅋㅋ
39도 되었는데도 병원 안가려고 버틴 적 있었는데, 그때는 해열제 하나 먹으면 괜찮음 이지랄 하다가 바보같이 안감 ㅋㅋㅋ
거기다가 내가 생각해도 개 쓸데 없는 잡지식만 많아서 잡지식으로 이것 안돼 저것 안돼 타령하다가 엄마랑 싸움 ㅋㅋㅋ
나중 가서야 나이 먹고 자신에 대해서 사고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나서야 이런 행동이 줄었는데, 아마 젊은 나이에는 고치기 어려울 듯 ㅋㅋㅋ
근데 미국에서 산 시기가 길어서 진짜 죽기 직전 아니면 병원 안가는 걸로 학습한것도 이해할 수 있긴 해
자취할 때 생각보다 (귀찮아서) 잊어버리는 거 엄청 많지.
Plant11
2024/06/29 09:07
근데 미국에서 산 시기가 길어서 진짜 죽기 직전 아니면 병원 안가는 걸로 학습한것도 이해할 수 있긴 해
금각사지성탑
2024/06/29 09:10
그렇네 ㅋㅋㅋ 미국 영향도 있을듯
스컬 크래셔
2024/06/29 09:09
자취할 때 생각보다 (귀찮아서) 잊어버리는 거 엄청 많지.
금각사지성탑
2024/06/29 09:11
맞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