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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찻집)예쁜여우 보구가용! 여우찻집 202~204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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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찻집 멤버 소개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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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화 요약 : 소풍 갔다와서 깨끗하게 씻기로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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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연씨의 말을 듣자,

몸이 좀 꿉꿉한 것 같은 느낌이 확 들었다..

이렇게 땀이 마른 꿉꿉한 몸으로

미루를 안아주는 건 있을 수 없지!


나는 서둘러 수건과 갈아입을 옷을 챙겨

욕실로 향했다.


욕실 문을 드르륵 밀고 들어갔지만,

미연과 미오가 어찌나 뜨끈한 물을 틀어놨는지..

수증기 때문에 앞이 거의 보이지 않았다.


물이 첨벙이는 소리만 살짝 들려왔다.


-??? 누가 있나? 점장??


문을 잠시 열었던 탓인지,

수증기가 살짝 걷히자..


"어머나!? 과감하시네요!?"
-으아아아악 죄송합니다


아차! 사장이 있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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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욕실 밖에선..


미연이 필사적으로 미루를 막고 있었다!


"애고 보면 안 돼~"

"캥~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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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을 피해 작은 욕실에서 목욕을 하고 나오니..

미루가 해맑게 수건을 들고 있었다!
-미루 수건 가져다 준거니?
"캥!ㅎㅎ"
물론 수건을 들고 가서

대부분 물기를 닦고 나오긴 했지만..

머리는 아직 덜 말랐다.


미루에게 수건을 건네받고 머리를 말리고 있자,

미오가 베드민턴 채..? 아닌가 전기파리챈가 저건!?

아무튼 뭔가 들고 다가왔다!


"뭘 하신거죠!?"


아차차.. 엄한 오해를 받게 된 것 같다!
-작은 욕실 가서 씻었어!


내가 뒷걸음질 치자,

미연도 다가와 신난 표정으로 추궁했다.


"언니를 보긴 했구나~?"
-네.. 고의는 아니구요..


내가 말을 마치자,

뒤에서 점장도 방긋 웃는 표정으로..

수갑을 들고 있다!
-점장! 그건 아냐!


미오를 빼곤 다들 장난 치는 눈치인데..

음.. 어떻게 넘어간담..


내가 잠시 고민에 빠지자

뒤에서 욕실문이 드르륵 열렸다.


"어머? 뭔가 오해가 있나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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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딱하면 미루 아빠가 되어버릴지도 모르는

무서운 여우찻집..!








댓글

  • 🦊파파굉🦊
    2024/06/28 19:34

    지금도 그리고 있답니다..!! 조금만 시간을 주시면...!

    (ywh1CS)


  • 중고딘알라서점
    2024/06/28 19:35

    감사합니다! 화이팅!

    (ywh1CS)


  • 춘전탄!
    2024/06/28 19:38

    점장?

    (ywh1CS)


  • VF-31A 카이로스
    2024/06/28 19:49

    오오

    (ywh1CS)

(ywh1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