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50초 사무직 직딩남.
지난 5월 말쯤 친구녀석들을 마포에서 만나 술한잔 (나 포함4)
녀석들이 저한테 살이 왜 이렇게 많이 쪘냐며 한소리들 함 (171에 88)
친구들에게 약속함, 다음 8월에 만날때 10kg 빼겠다며.
다음날부터 다이어트 돌입.
아침 원래 안먹음
점심 skip
종일 간식, 과자, 음료수 절대 입에도 안댐.
아메리카노 커피만 주구장창 마심.
저녁 집에가서 풀떼기만 먹음. 가끔 계란 풀어서 버섯이나 양배추랑 같이 조리해서 먹음.
딱 한달 지남.
10kg 뺌. 171에 78
하지만 스트레치골은 73kg
오늘도 계속 굶고지냄.
참고로 운동 1도 안함
근손실 많은건 함은정.
무릎통증 싹 사라짐.
단백뇨 비슷한것도 다 없어짐.
혈압약 안먹어도 정상임.
결정적으로 잘때 코골이 없어짐.
옷사이즈가 다 넉넉해짐.
https://cohabe.com/sisa/3757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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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어지러우신가요 ㄷㄷ
처음 3일간 땅이 섭니다 ㅎㅎ
요요 확률 100%
ㅎㅎ 목표체중 도달하면 운동할려구요 ㅎㅎ
겁나게 늙는다에 한표(운동안하면)
해야쥬 ㅎㅎ
살을 뺀다고 혈압이 떨어지지는 않던데요.
체중 감량했다고 해서 혈압약 안 먹는 건 위험합니다.
아. 약은 계속 먹어유. 근데 안먹어도 정상이라. 의사랑 상담할때 물어볼라고 합니다요.
근데 배가 안고프신가요? 저도 그렇게 하니까 폭식 연달아하게 되던데 체질이 살이 안찌고 배가 별로 안고프신 체질인가? 배고픈거 참은건가요? 배가 안고픈건가요?
첨 3일만 넘기니 배 하나도 안고프던데욤. 글구 나이가 드니 기초대사량이 낮아 어차피 굶어야해서 ㅋㅋ 저녁에 풀떼기 먹는것도 충분히 배부르다고 느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