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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미용실..부들부들...


동네 미용실 너무..불친절한곳은 불친절한것같아요 ㅠㅠㅠ
엄마가 동네에 4만원주고 클리닉에 염색까지 했다기에, 탈색좀하려구 갔더니
쳐다도 안보고 거울로 보면서 얘기하질않나ㅠㅠ 반말하질않나ㅠㅠㅠㅠ
게다가 탈색 두번에 22만원 달라고;;;;; 벙쪄서 알겠습니다 하고 나가려는데
으이구 그럴줄 알았다~하면서 속삭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증말 승질~~!

빡쳐서 좀 큰 동네 미용실 갔더니, 세상 친절하시구 가격도 훨~~씬 싸네요 두번에 8만원^^..
색도 베이스가 검정색이었는데도 고루고루 잘빠져서 만족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탈색만 10번 넘게 해본 저지만, 22만원 부른 미용실은 거기가 첨이었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가격은 둘째치구 반말에다가, 손님이 왔는데 쳐다도 안보는건 대체 뭐죠ㅠㅠ
댓글
  • 힝헹홍 2017/09/22 13:46

    그분은 스스로 장사를 말아먹고 계시는구만여 그런식으로 하다간 손님 뚝 끊길거에요.
    다른곳에서 탈색 잘되었으니 다행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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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붕어빵제조기 2017/09/22 15:12

    저도 동네미용실 안가게 되더라구요..
    펌 손님만 반기고 커트한다고 하면 심드렁..
    아직 시작안했다고 쫓겨나기도.. 펌이었으면 해줄기세인데 컷한다니 아직 안 열었다며..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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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넘해잉 2017/09/22 15:27

    전 작은 동네미용실에서 뿌리염색 한번 했다가 두피뒤집어져서 세달동안 피부과 치료받았어요 '-`...
    다른데서 했을땐 별 일 없었는데 가던 곳이 문닫아서 다른데 갔더니....
    하시던 아주머니가 막 옆 아주머니한테 가르쳐주는듯이 염색이 잘 안받는 머리라면서 설명....하면서...
    시간을 오래 두더니 두피 확 뒤집어짐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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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르뚜가 2017/09/22 18:35

    잘한다고 누가 가자고 해서 갔더니 손님 예약을 수도 없이 받아서 방치당함.. 내 머리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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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아가 2017/09/22 18:42

    그래서 동네미용실 잘 안가요. 불친절한데 돈은 엄청 받고, 실력도 별로고...... 아닌 곳도 분명히 있겠지만! 제가 여태 겪은 경험은 다 별로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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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nceux 2017/09/22 18:48

    22만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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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카와슈크림 2017/09/22 20:45

    아주머니들은 가격 올려 받기 만만치 않은데 젊은 학생이 오니까 돈 뜯어먹으려고 그랬을듯한데요.
    저도 엄마가 작은 단골미용실에서 싸게 펌 하러 다닌다고 하길래 가서 엄마가 여기 자주 다니며 펌 얼마에 한다던데 저는(머리가 많이 길음) 펌 하면 얼마정도 나와요? 먼저 물어보고 해서 긴 머리 반절만 말으면서 5만원 정도 받았던듯해요. 펌 만 하고 커트는 안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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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설의선녀 2017/09/24 06:19

    이 글보니 동네 미용실에서 뭣도 모르고 18만원이나 썼던 기억이 나네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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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얀 2017/09/24 06:26

    전 시장통안에있는 조그만한 미용실에서 임산부라는 이유만으로 씨컬펌하는데 45만원 부른 미친곳도봤어여ㅋㅋㅋㅋ제가 임신해서 살도찌고 화장도안하고 순수하게 가서 착하게 얘기하니까 호구같았나봄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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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얀 2017/09/24 06:31

    그리고 반말하면서 카드낼려니 돈더많이받으려는 동네미용실 아줌마 두번이나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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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률_ 2017/09/24 06:35

    내가 다니는 동네 미용실은 가격도 싸고, 친절하신데 말입니다.
    동네 미용실이 문제가 아니라. 그 미용실이 문지가 심각하네요,
    그리 장사하면 손님 뚝 떨어지고, 얼마 안가서 망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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