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헌) 밧줄벌레 없다고 근본 외치면 조금 곤란한 이유.

간혹 밧줄벌레 없어지면 근-본 몬헌이 무조건 부활할거라는 생각을 하는 사람이 있는데... 꼭 그런건 아님. 

이렇게 타격으로 게이지 쌓아서도 쓰던 몬헌이 있고, (위에서부터 경화의 자세, 앵화기인참, 연기해방원월베기. 경화, 앵화는 각각 라이즈의 수월의자세, 벛꽃철충기인베기로 이름이 바뀌었다.)

아예 지금의 기본 모션들이 특수 해금이던 몬헌도 있고, (쌍검의 리바이베기라고 하는 공중모션, 라보의 스텝) 

여기 부시도 대검에서 회피 후 달려가 올려치는 모션인 대시 베어올리기는 이번 와일즈에서 저거 패링아니냐? 라는 반응을 이끌어낸 모션이다.

다른점이 있다면 부시도 대검은 회피성공시 달려가서 올려치는데, 와일즈는 올려치며 패링후 돌진기로 이어진다.

2:10에 올려친뒤 줄을 쏘고, 당기면서 돌진기로 이어진다. 

밧줄벌레가 있으면 난잡하니, 아니면 밧줄벌레 갯수제한 있어서 맘대로 액션 못넣는게 짜증난다느니 하지만... 솔직히 그냥 그건 신작에 적응 못하는, 그리고 앞으로의 발전한 몬헌에도 적응을 못할 것 같다는 슬픈 이야기 아닐까? 

몬헌은 계속 발전해 왔다. 새 시스템, 새 액션들 언제나 넣어주고 뺄건 빼면서 새타이틀은 구작 경험을 버리고 새로 배워야만 했다.

우리 늙은 훈타들은 그냥 나오는대로 적응하면서 몬헌의 발전을 즐기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