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했는데 6살 어린사원이 선배님이라고 부르래.jpg

신입 나부랭이가 '님'ㅋㅋㅋㅋ경력직 이냐고

그럼 선배 말투를 돈으로 사

저런 새끼들 보면 군대에서도 좀 만만하다 싶은 선임들보면 맞먹으려고 했을 새끼임

난 4살 어린 팀장님이 형동생하자고 해도 그런 말 하지 말라고 하고 깍듯하게 대하는데

나도 첫직장 들어갈때 29에 들어가서 맞선임이 4살?인가 더 어렸는데 뭐.
근데 왠만하면 나이상관없이 서로 존칭쓰지 않나?
난 회사 사원들한테도 말 안놓는데.;;

동직급에서는 상호 존대하는게 서로 편한데 굳이 선배라는 위치상 상위 포지션을 잡는건 회사 문화가 그런게 아니라면
나중가서 실력 후달리면 바로 위에서는 쪼인트 아래서는 하극상 날라오기 쉽상인지라...
계속 선배소리 듣다보면 상급자들은 아 저사람이 먼저 들어왔구나 이런게 인식이 딱 박히는지라
왜 넌 먼저 들어오고 이런거도 못하냐 이런소리 듣기 쉽고
아랫사람한테는 왜 선배는 이런거도 못하지? 그러면서 선배소리 듣고 싶냐? 하는 반발감 들기 딱 좋음
이득도 별거 없음 요즘 세상에는 갑질하면 바로 역공 맞고 뒤지기 좋고
어떻게 본다면 선배 포지션 잡아주는거만 해도 그냥 오히려 좋다? 라는게 될수도 있음
왠만한거 선배님~하면서 던지면 되거든

직급이 없으니까 ~씨라고 부르는게 맞지

회사 룰 따라야지

군대도 안다녀온거 같은데 공익이나 면제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