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리니티의 권력체계가 겉으로만 고상하고 배후에서는 세력간 음습한 암투가 만연한데 신물이 났기에 그 정점인 나기사를 겁나게 싫어하던 하나코지만..

정작 스스로 그 권력의 정점에 올라 개혁을 하건 어쩌건 한번 꾸려보라 제의하니까 바로 자퇴하고 튈 생각 함.

'제가 나기사씨도 아니고 미쳤다고 그짓을 하나요?'
트리니티의 권력체계가 겉으로만 고상하고 배후에서는 세력간 음습한 암투가 만연한데 신물이 났기에 그 정점인 나기사를 겁나게 싫어하던 하나코지만..
원래 주딱은 하겠다는 애를 앉히는 게 아니라
안하려고 튀는 애를 앉혀야 일을 잘해!
미카ㅋㅋㅋㅋ
원래 주딱은 하겠다는 애를 앉히는 게 아니라
안하려고 튀는 애를 앉혀야 일을 잘해!
미카ㅋㅋㅋㅋ
막짤 보니까 나기사가 의심암귀만 된 게 용할 정도네.
시발 다 때려쳐 하고 트리니티 일제사격으로 지워버리지 않은게 보살이다.
저기서 나기사는 4명 한꺼번에 구멍에 꽃아서 틀어막으려다 구멍 넓힌거야
글래디에이터에서 막시무스랑 황제 대화하는 장면 생각난다,
황제가 막시무스한테 '내가 죽으면 자네가 로마의 황제가 되어주게'라고 하니까 바로 싫다고 하잖아.
황제가 그거 보고 'ㅅ1발 이래서 니가 적임자야!!!'이라면서 확신에 차서 말하는거 ㅋㅋ
본인이 또 자리가 주어지면 너무 "잘" 할거라 생각해서 그런것도 있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