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헬피엔딩이구나. 그래, 내가 떠나주마

이 사이트 다니면서 이런저런 광인들을 많이 봤지만 이 강아지는 그 광인들을 전부 범부로 만들어버릴 희대의 강아지이다.
저놈이 디씨아카에 흔해빠진 노누체 타령해대는 별의별 광인들보다 나은 게 대체 뭔지 모르겠고
저놈의 추악한 실체를 보고도 끝끝내 저놈 따까리를 자처하는 놈들의 심리도 도저히 이해가 안 된다.
어떻게 나이 50 가까이 쳐먹은 어른이라는 놈이 자기보다 젊은 사람들에게 책임 다 떠넘기고 빤스런을 쳐버리냐.
어떻게 하찮은 방구석 유게이보다 더 쓰레기일 수가 있냐고?
댁이 사람 새끼가 맞으면 그런 짓은 하지 말았어야 하는 거 아니냐고?
나는 떠날 거지만 계삭 글삭은 안 할 거임. 그거 한다고 해서 저 ㅈ같은 황달에게 대미지가 들어갈 리 없기도 하고,
만년동정 일리단 말마따나 그 수많은 기록들도 전부 나의 기록들이었으니 떳떳하게 남겨둘래.
비록 나는 이곳 최후의 수호자들인 근에스트로가 되지 못했지만, 남은 사람들은 부디 이 사이트의 최후를 지켜봐줬으면 해.
비록 그닥 길다고는 할 수 없던 1년이었지만, 이래저래 ㅈ같은 일들도 많았지만, 즐거웠다.
다른 곳에서는 저 ㅈ같은 쓰레기 만나는 일 없이 웃음만 가득하고 행복한 커뮤생할 즐길 수 있기를.
그리고 이곳에 남은 사람들에게도 더 이상의 고통이나 불행이나 억까 없이 평화만이 남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