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달이라 부르기 싫어서 본명 부르는 사람들 이해는 하는데

친구가 아니자나

진지하니까 궁서체 쓰는거임

박병욱씨 같은 사람 되기 싫어서

친구가 아니라서

한글자 마음속으로 생략함

친구가 아니라서 이름 막 부르면 친해보이잖아

고소당하는 거 싫으니까 하는 최소한의 움직임이지 뭐.

선넘지 않으려는 최후의 리미터야

같은 끕으로 떨어지는거잖아. 사회인으로서 기본을 지켜야지

그 씨가 미스터가 아니라 줄임말이야

친하지도 않은 사람한테 막 별명 부르고 그러는거 예의 아니잖아

경칭 생략까지 해드릴 가까운 사이 아닙니다

원래 존나 빡치면 개인 감정도 빼버리고 사무적으로 가는거야

거 슈로대 보면 주인공중에 제일 성격이상한놈 한테 팬들이 뒤에 상 붙이잖아 친해지기싫다고 ㅋ

반말하면 삐져가지고 닉넴 기억할지도 모름 ㅋㅋㅋ

존칭은 상대를 위해서가 아니라 나를 위해서 붙이는 거지

그러다 고소 당함

박병욱씨랑 떡같은 사람되기싫어서

원래 이름 막 부르는거보다 씨 붙이는게 은근 기분 더 나쁘더만

거리를 둬야하니 존칭을 붙이는거임

어이 박씨

걍 ㅂㅂㅇ라 불러

사회인은 친구가 아닌사람한테 반말을 쓰지않아요

사실 실명은 발언을 조금만 강하게 해도 고소의 위험이 있어서 위험하기는해.

뒤에 두글짜 빼고 부르는게 '박병욱씨' 인거임

경칭을 붙인다는 것은 우린 그 사람과 벽이 있는 사이라는것을 뜻하니까

친구가 아니라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