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두돌 아기를 키우며 사진을 찍기 시작한 아빠진사입니다.
slr 캐논포럼만 들락날락하며 열심히 배워가고 있습니다.
눈팅만 하다 포럼첫글이네요.
모델은 오직 아들과 와이프입니다.
애기 태어나고 rp와 함께 rf35.8 rf50.8 과 24-105L로 추억 기록하다, 욕심 좀 내어
r6mark2 로 기변하고, 부족한 용돈으로 만투를 하나 구해서 정말 애기 인생샷 많이 건진것같아요. 1년쯤 넘어가니 다른 렌즈들도 궁금해서 알계륵, 알아빠 빌려서 써보고 했는데
, 바디캡은 언제나 어뎁터에 물린 만투.. 제겐 85mm가 찰떡이구나 생각할무렵,
알만두로 넘어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스물스물 올라왔지만, 너무비싼가격에 꾹참고,
알오이를 들였습니다. 색감도 투명하고, 맑고 화질이 진짜 눈이 정화되는 느낌.
화각이 주는 감성과 보케 처리까지도 너무 매력적인 렌즈 였습니다.
알오이 때문에 50mm화각이 급 좋아지기 시작하는…
여기서 끝냈어야하는데… 마음속 깊숙한곳에서 그럼 인물렌즈의 끝판왕 알만두는??
모두 정리하고, 알만두 하나로 간다! 다짐하고 드디어 구했습니다.
바쁜 한주동안 모셔두다 드디어 애기랑 하루동안 사진을 찍어보며, 느낀점은
내가 만투로 찍고 있는건가, 헷갈리는 … 알오이의 쨍한느낌 보다는 화질 좀 더 좋은 만투, 기대가 너무 컸던것일까 무언가 기대와는 달리 드라마틱한 감동이 느껴지진 않네요.
무리해서 비싼필터도 지르고 배송오고 있는와중에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넘은 느낌입니다.
제발 아니라고 굳게 믿고 내일도 아장아장아기와 알만두 데리고 나서보려합니다.
https://cohabe.com/sisa/3725922
알오이 알만두 만투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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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오이 좋죠.ㄷㄷㄷ 저도 잘 쓰고 있는 렌즈입니다.
헛 알만두보다 알오이가 아직까진 더 괜찮으셨나보군요!! 저도 손만두를 팔고 알만두로 업글할까 했는데 확실히 가격이 부담되더라구요ㅠㅠ 손만두를 더 참고 쓸까 하다가 문득 알오이가 눈에 들어왔는데 알차게 사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서 망설이는 중입니다...
알만두도 좋은 렌즈인데 만투 특유의 몽환적인 느낌 때문일 겁니다. 이 부분은 독도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