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 D850 광주세미나에 다녀와서 기분이 몹시 상해서 돌아왔습니다.
이유는 다름아닌 어떤 분,
그 한 분 때문인데요.
초면은 아닙니다, 장터 직거래도 한적이 있고 타기종 세미나에서 몇번 만나 조금 편히 이야기 섞을 정도이지요.
저는 예판을 참여했었고 지인분들 편히 경험해보시라고 들고 갔었습니다.
근데 위에서 이야기한 분께서 제게 오시더니 이것저것 여쭤보시더라구요.
답변해드리면서 한번 만져보시라고 드렸습니다.
그런데......
갑지기 본체와 세로그립을 잡으시고 막 힘을 줘 벌리시는겁니다.
왜그러시냐했더니 무거운 렌즈 끼우면 사이가 벌어지나 안벌어지나 테스트 해봐야한다시면서 계속 힘을 주시는겁니다.
그러지마시라 정중히 말씀드렸으나 계속 힘을 주셨고 제가 표정이 많이 안좋아지자 그제야 주시고 가시더군요.
진짜 당시 상황에선 진짜 큰소리가 나올뻔한 상황이었는데 그 분과의 나이차도 있고 행사를 망치고싶지 않아서
참고 넘겼습니다만 디피된 카메라로 그런 행동을 해도 관계자들이 제지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닐까요?
다행히 돌아와서 확인해보니 튼튼해서 말짱하더군요.
진짜 앞으로는 사람 가려서 상대해야겠습니다.
혹시라도 이 글 보시면 앞으론 저와 아는척 하지 않으셨음 합니다.
글읽고있는 저도 열받는데 당사자분은......
진짜 세상에 별에별 인간들 다잇네요..
안튼튼했으면 결합부가 박살날뻔했네요, 튼튼하게 만들어준 니콘에게 감사해야겠어요. 휴우~
상도덕이없는사람같은데욛-0- 남의물건이면 더 조심해야하는거아닌지ㄷㄷㄷㄷ
진짜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올랐는데 꾹꾹 참았네요.
헐 ㄷㄷ
일주일만에 수리센터 오릴뻔...ㅎㄷㄷㄷㄷ
한두푼 하는 물건도 아니고 ㄷㄷㄷㄷㄷ
거기다 남에 물건으로 테스트를 왜하는지...
정말 알수가 없는분이네요...
진짜 다음에 만나면 그 분 장비 도장 테스트 한답시고 바닥에 문질러버릴까 했다가 나도 똑같은 사람 되는거 싷어서 맘 접었습니다.
별 또라이같은 인간이 다 있네요. 나이를 뭘로 처먹은건지
제가 너무 편히 보였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이젠 무게감을 가져야겠어요.
험한말을 안좋아하는데, 머리속에 '또라이'라는 단어가 떠오릅니다. 저같으면, 그 자리에서 한소리 했을텐데, 성격이 좋으셔서 , 잘 넘기셨네요.
속상해서 술 한잔 하고 얼른 잘려고 합니다, 내일도 힘내서 일해야하니께요~ㅎㅎ
혹시 그 분도 니콘포럼 활동 하시나요? 자주든 뜸하든 간에요.
아무튼 내 물건 아닌 이상 저런 행동 하는 걸 용인해줄 곳은 어디에도 없죠. ㅎㄷㄷㄷ
거의 활동 안하시는것 같더라구요, 타포럼 네임드(?)이시니 볼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타포럼 네임드면서 광주분이면 대충 누군지 감이 오긴 합니다만.
아무튼 기분 풀고 푹 주무세요.
앞으로 연을 쌓지 않으면 되는 거니까요. ^^
속으로 끙끙거리다가 이렇게 이야기 나누니 좀 편해집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 ;)
정신나간 인간이네요
또라이네요 읽는데 제가 빡치네요
근데 잘 참으셨습니다..
그냥 정신이 좀 이상하거나, 상식이 많이 부족한 사람인거 같은데요 지금까지 어떻게 용케 살아왔네요
그인간 대가리를 한대 치시고 머리 때리면 두개골이 좌뇌우뇌로 나누지나 테스트 해봤다고 해보셨어야 ...
머 그런인간이 다있데요? 자기 장비도 아니고 전시품도 아닌 일반 유저 제품을 테스트 한답시고 그런 짓을 하나요? 아니 무슨 생각으로 그런 짓을 해요? 헐 보는 제가 열받네요. 저는 그자리에서 강하게 얘기 했을꺼 같아요
욕해도 되나요?
그것도 새바디를
이게...가능한가요?
이게...어떻게 가능하죠??;;;
무거운 렌즈 끼우면 왼손으로 받치거나 모노폿을 쓰지 짱구도 아니고 한 손으로 카메라만 잡나?
노인네가? 힘은 좋은가 보군요 , 나이 차이가 얼마나 나는지 모르겠지만
이렇게 광주분 두분(?) 알게 되네요?
물론..포럼이 다르지만요^^;;;
저였으면 욕했을듯 ㄷ ㄷ
벌어지면 어떻게 할꺼냐고 따지시지 걍 상 븅신이네요
그순간에....침착하셨나 봅니다....
그럴땐 순간에 대응 하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다음에 그런상황이 왔을때 단호하게 하심이...
뜬금없지만 키보드 존멋이네요...ㄷㄷㄷ
미친놈이네요
반대로 겪어보면 알라나..
줘패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