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란게 그런걸까요?
아님 내가 속았을까요?
2012년 대선 앞두고 마로니애 공원에 왔던 안철수를 보려고 겨울날 시험공부 하다가 가서 연신 새정치를 외쳤던 저인데
정치가 그 사람을 장님을 만든건지..
아님 원래 그런 사람이 관심을 주니까 본색을 드러내는건지
참 안타깝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성공한 사람이고, 사회적 후생을 증진시킨 부분도 물론 있지만..
다잡아 고쳐야 할 마지막 기회인 대한민국 정치판을 이렇게 유치원생처럼 흔들어대니..
그 분은 정말.. 국회가 아니라.. 병원부터 먼저 가보셔라.. 말하고 싶네요.
제가 봐도 그냥 대통령병에 대통령한테 자격지심 느끼는 사람 같아요.
그전까지의 인생이 탄탄대로였으니 바닥이 드러날 일이 없었던 것뿐이죠.
정계에 입문하고 나서부터 바닥이 드러나기 시작한 거고 이왕 드러난 바닥, 앞으로 더욱더 추악해질 겁니다.
정치인들은 이렇게라도 관심받는걸 더 좋아하더라구요
아니 어지간한 정치인들이면 증거조작 사건때 정계은퇴하는게 정답이었음
갈수록 망가지는 것이 아니라, 원래부터 고장 인것을 우리가 신제품 인것으로 속은 거예요.
대중에 노출된지 시간이 흘렀으니 본색이 드러나는 거겠죠.
서울시장 할려다 양보하는것처럼 그만 둘걸 보고 그당시 최측근이었던 윤여준이 연기한다고 비난했었죠.
그땐 뭐...누구나 속을만했져 님 잘못이 아님 ㅠㅠ
늑대가 양의 탈을 쓰고 잠시 양무리에 들어왔던걸로 생각됩니다.
그 사람에 대한 정보가 없는 상태에서 언론이 좋은 이미지로 포장해주면 속을 수 있어요. 박근혜한테 속아서 투표한 사람들도 있는데요 뭐
안철수 처음 정치 입문했을때... 그 사람의 순수성을 진심으로 믿었죠...
그래, 저사람이 뭔가 바른 정치 해보겠다고, 흙탕물에 뛰어들었구나 생각했어요.
안철수의 생각 책을 세 권이나 샀는데 ㅠ 주변 지인들 나눠주고 ㅠ
현충원에서 vip 안찰스 사진 찍는다고 천안함 유족 물리적으로 쫓아냄.
가짜뉴스라는 둥,
허위사실유포 대국민 협박질 함.
추후 사실인 것이 드러남.
갑찰스라고 하지 않을 수도 없고 할 수도 있음.
증거조작당으로 책임진다고 물러난다더니 한 한달지났나
이건 보통 철면피가 아니면 할 수 없음.
저 위 제가 적은 2가지를 아니
1가지만 민주당 문재인이나 다른 사람이 했으면???
그냥 정치인생 마감임.
제 생각에도 원래 그런 맨인데
포장을 잘 한거 같아요.
그게 이제 걸린 것뿐이구요.
독도 홍보 교수 서경덕인가 이런 사람도 있잖아요.
철수야. ㅈㄴ 화이팅.
대통령은상받았는데 따라쟁이 챨스는 개 근상 받나
차라리 끝까지 언론이 만들어준 이미지 뒤에 숨어서 국민들에게 자신의 본모습을 숨겼다면 지금 같은 비웃음을 받는 사람이 되진 않았겠죠.
정치에 입문하고도 언론이 쉴드치기 위해 무수히 많은 노력을 했으나 생방송인 대선토론 때는 언론도 어쩔 수가 없었네요. ㅎㅎ
뒤늦게라도 알게 되서 정말 다행입니다.
본인만의 철학이 없다고 봐야겠죠...
ㅋㅋㅋ 고 김대중대통령님 재직할 때 기억하시나요?? 전임대통령이었던 고 김영삼대통령의 어깃장이 하나, 둘이 아니었죠....
꼭 그때 보는 것 같은데, 문제는 철수는 평생 후보노릇이나 할 것 같네요...
야들이 바보라고 생각은 안함.
mb를 향한 관심을 돌리기 위해서
이짓거리 하는게 아닌가 의심이 듬
속은 거죠.
한국정치를 배우는데 너무 잘 배우네요
선생님이 자유한국당이라 그런듯
잘나가는 제자 영입해서 구속도 시키고
저는 지지난대선 단일화 과정에서 안철수씨가 보여준 모습을 보고 아 이사람은 아니군아. 라는 생각이 바로 들더라구요. 가장크게 화나는것은 당시 이명박의 실정과 당시 집권세력에 대한 적폐에 대해 떠들어야할 시기에 안철수씨가 있지도 않는 친노세력에 대한 친노패권 운운하면서 적폐세력화 하는것에 대해 크게 분노했습니다. 안철수의 등장은 당시 정권교체에 대한 갈망을 완전히 짓밟았고 오히려 적폐새력이었던 새누리에 대한 면죄부를 주었기때문에 저는 아직도 이를 갈고있습니다.
속은거죠
50대에 치매면 치매가 빨리 온 편인 것 같습니다
의대 다닐때 매번 학교 안가겠다고 해서 엄마가 달래서 겨우 보냈다는 일화를 들은적이 있어요
그걸 생각배보면 지금이랑 별로 다르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 1995년 당시 직원3명이였던 안랩이 MB때 급성장, MB 청와대 직속 미래전략팀
- 농협 보안관제 담당 - 안랩, 농협해킹사건 ?
- 2007년 대선시 전자개표기 전문회사 코코넛이 안랩이 인수합병후 안랩 코코넛이 됨
- 국정원 RCS 해킹사건 터졌을때 안철수가 밝혀보겠다고 국정원에 들어갔는데 뭘 했는지 아무도 모름
한때 응답하라 1997 윤제 형의 롤모델이 될 정도로 인기였고, 그 만큼 바른사람이라는 이미지를 줬는데도...
스스로 그 이미지 다 깍아먹고, 주구장창 남탓만 계속하네...
이 정도로 속좁은 인간인줄 차마 몰랐네...
MB를 만나서 그런것 같아요.
나중에 한국 정치사를 되돌아볼때 안철수는 굉장히 높게 평가 받을겁니다. 박근혜와 더불어.. 박근혜는 한국의 더러운 민낯을 그대로 보여준 공이 있고 안철수는 정당사의 획을긋는 업적을 남겼으니까요.. 안철수 없었으면 지금의 국민의당은 없죠.. 민주당이 지금 모습일리도 없구요. 우리모두 감사해야합니다. 안철수는 지역정치붕괴와 정당발전의 가속페달의 역할을 하고있거든요. 본인은 모르고 있는것 같지만.
그사람의 진짜모습을 알고싶다면 권력을 줘보라
오랜 시간,
다른 사람의 평가보다는
이 사람의 발언 표현을 유심히 살폈습니다.
제 주관적인 생각에는
처음부터 회사를 벗어난 이후
청년 캠프 이런 활동이
모두 정치인 안철수
아니. 대통령 안철수로 계획된 것이라는
의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작자의 판단력을 보았을때
이런 큰 그림을 그리고
또 기획하는 능력은 없어보입니다.
그러므로 배후에 이 큰 그림을 그렸던.
또는 아직도 그리고 있는 배후가 있는 것으로 짐작됩니다.
어쩌면 의사일수도 있지만.
김미경 교수일 확률이 더 높습니다.
그 근거는
김미경 교수의 "안철수 부부의 4번째 자식" 발언입니다.
1. 딸
2. 안랩
여기까지는 당연히 이해됩니다.
사적영역에 속하는 것이니까요.
3. 동그라미 재단
기부(?)한 재산으로 만든 공적 재단을
자식으로 표현한건 묘하지요....
뭐 넘어갑시다 아직은...
4. 국민의당
이 부분은 민주공화국의 정당을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정당을 "우리부부의 4번째 자식"이란 발언 못합니다.
이 발언을 보고 개인적인 판단으로.
안철수 대통령이라는 큰 그림의 과정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는 정당을
사적으로 만든 재산쯤으로 정당을 인식하는 것이지요.
안철수는 국민의당이 다 허물어지고
돌맹이만 남을때까지는 이 지분을 내려놓지 않을 것입니다.
정당이 아니라 사당이니까요...
제 인식이 맞는지 계속 지켜보겠습니다.
철수는 친구가 거의 없나봐 학창시절
이야기가 전혀없는 거 보니 말이다.
정치가 그만큼 사람을 배립니다.. 권력맛이 사람을 극한으로 타락하게 만드는거같아요. 독재자로 전락한 아프리카 독립 투사들같이..
정치권에서 철수하려고 저러는것 같기도 하구요... 제발 나가라 쫌;;
한때 존경스러웠던 그 사람으로 돌아가길 바라는데
사실 정계에 들어설 조짐이긴 했어요.
워낙 그럴만한 의미있는 언행이 있었는데 간과한거죠...
변한게 아닙니다. 가면이 안통하니 벗어버리고 본색을 드러내는 겁니다.
글쓴님, "사회적 후생을 증진시킨 부분도 물론 있지만.."
이 부분은 이해가 안되는데, 안철수가 사회적 후생을 증진시킨게 뭐 있어요?
백퍼 다음 대선 나올것같아요 차기노리고 ㅋㅋ 근데 밑천다들어나서 ... 아무리봐도 mb아바타+근혜임 ...
안랩 지분 확보 및 재산 증식 과정을 보면, 애당초 도덕적인 사람은 아니었습니다.
그 때 하필 그걸 지적 했던 사람이 강용석이라 민주당 지지층에서는 큰 문제 삼지 않았던 것이고요.
재무적인 것을 떠나서 V3만 해도 애국마케팅 덕분이었지 딱히 특출난 백신은 아니었고요.
PC 초창기시절 V3 가 무료간 했습니다. 하지만 그 당시에 돈내고 소프트웨어 쓰는 사람 거의 없었고,
단속이 되지도 않던 시절이었습니다. Ms-dos 도 그냥 다 복사해서 쓰던 시절이었으니까요.
기가막힌 시점에 유료로 전환했지요. 그런 경영적인 감각은 뛰어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