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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상도 모드는

누가 어떻게 무엇을 찍느냐에 따라 여러가지의 결과물이 나올 수 있습니다.
고해상도 모드 자체가 풍경만 찍어라 하고 있는게 아니고 (그러기엔 합성 시간이 많이 걸리는게 단점 입니다.)
스튜디오 정물 촬영에서 그빛을 발한다고 볼수도 있습니다.
잘 모르시겠지만 8번 촬영 할때마다 플래시 같이 터질 수 있도록도 가능하며
그 텀도 조절이 가능 합니다.
만약에 광량이 쎄야 되어서 1번 찍고 중간에 2초의 충전 딜레이가 있다면 이것도 바디에서 조절이 가능 하다는 것이죠
암튼 제일 좋은 방법은 합성시간의 단축입니다. 이 기능이 힘들지만 찍을수 있는것과 쉽게 맘대로 찍는것 하고는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사실 제일 좋은 방법은 고화소 바디들 소니 A7R, 5DSR, d850 같은 고화소 바디 쓰는게 제일 이상적인 방법이겠죠.
어제도 말씀 드렸지만
흔들리지 말것, 바람을 피할것(앞에 내용과 비슷 하긴 합니다.), 움직이는 피사체는 안됨
이게 가장 문제점 입니다.
흔들린 사진은 말 그대로 블러가 난 사진 이구요
고해상모드에서는 블러도 피해야 하지만 조금 이라도 이동이 있으면 안됩니다.
반픽셀치가 얼마나 작을지 생각을 해보시면 될거에요
셔속은 충분한데 바람에 미세하게 흔들린다고 하면 조금씩 픽셀이 움직여져서 나중에 합성이 되었을 때
계단현상처럼 보이게 됩니다.
이 기능이 나온지 2년이 된것 같은데 이게 왜 다시 문제점이 되고 논란이 되느니 이해를 할수가 없군요
모든 테스트는 변인통제가 있습니다. 개인이 이게 완벽할 수 있나요?
불가능 합니다.
그래서 모든 테스트는 조심해야 하고 열린 마음으로 봐야 하고 자기 자신에게 더 엄격해져야 합니다.
제목으로 사람을 낚으러 하면 안된다는 겁니다.
문제점, 실체, 부작용......와씨 이렇게 적으면 사람들이 이거 문제 있나 보다.... 뭐지??? 하게 만드는거죠
약 한달전에 야경 찍은 고화소 모드 사진 입니다.
보정본
P8110706_RE.jpg
원본
P8110706_2_RE.jpg
세 군데를 크랍해 보겠습니다. 약200% 확대...(근데 왜? 200% 까지 확대를 해야 하나요...원본 뻥튀기인데....)
P8110706_3_RE.jpg
1번째
01.jpg
제 눈엔 문제점은 보이지 않습니다. 움직이지 않는 피사체(거기다가 빛의 영향도 안 받고 있죠)
2번째
02.jpg
바닥면의 문제점은 안보입니다. 하지만 왼쪽 비를 막아주는 구조물에서 계단현상이 보입니다. 이건 빛의 영향을 받은걸로 생각이 되어 집니다.
3번째
03.jpg
이 사잔은 확연히 계단 현상이 보입니다. 이건 5초의 장노출로 8장을 찍었기에 차들이 움직여서 이렇게 찍히는거죠
이 사진으로 알 수 있는건
이런 문제점이 나올 수 있는 상황은
바디의 흔들림(이게 바람이던, 셔터쇽이던, 삼각대가 부실하던)
피사체의 흔들림
빛의 간섭
저는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암튼 제일 정확한건
흔들림이 없는 실내에서 흔들림이 없는 피사체를 실내에서 찍어보고 테스트를 해 보는게 어떨까 하네요...
사실 전 이게 무슨 의미를 갖고 있는지 전혀 모르겠습니다.
200% 확대에다가 샤픈을 줬더니 이런 상황이 나온다고 하셨길래..한번 적어 봤습니다.
댓글
  • PerPure_Pic 2017/09/18 10:40

    저도 정말 궁금한데 실 사용에 무슨 영향이 있는건가요..?
    A1 전지나 B1 전지에 인쇄를 주업으로 하시지 않는 이상 저게 무슨 의미가...
    그저 웃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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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리파파 2017/09/18 10:42

    주기능이 아니고 부가 기능중에 하나고...개발진들이 1/60초 에 가능하게끔 만들어 보겠다라고 했으니
    전 엠원막쓰리에서는 가능해지지 않을까 하구요..그럼 정말 좋은 기능이죠...
    사실 지금도 고해상력이 필요할때는 자주 쓰기도 합니다.
    사실 감정 유무를 떠나 노멀하게 적어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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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rPure_Pic 2017/09/18 10:45

    저도 제품 사진이나 정물 촬영에 대해서는 저도 이견은 없습니다.
    게다가 저게 올라운드 기능이 아닌데, 저거 하나만 가지고 이렇다 저렇다 하는건 또 참 재밌네요 ㅎㅎ 저도 의미 부분에서는 공감되네요 ㅎㅎ
    다음 버전에서 더 개선되어서 나오면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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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리파파 2017/09/18 10:52

    센서의 한계를 이런 저런 모습으로 카바 하려고 애쓰는거엔 박수를 쳐 줍니다.
    하지만 채찍질도 있어야 더 발전을 하겠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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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den.S 2017/09/18 11:07

    이 얘기 처음 고화소모드 나올때부터 다 끝난얘긴데 왜 갑자기 다시 재조명이 되는지 모르겠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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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리파파 2017/09/18 11:12

    네 2년전에 이런 상황이 생기니 움직이는 물체는 가급적 사용치 말라는 얘기도 있었습니다.
    실내에서 본인이 테스트 하면 끝날 논쟁인데 내가 블러 난 사진을 모르겠냐로 우기시네요
    블러난게 아니고 찍히는 동안에 영향을 받아서 8번 촬영하는 중간에 미세한 카메라의 움직임이 있었을것이다 입니다. 제 주장은.... 아오 답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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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den.S 2017/09/18 11:14

    ㅋㅋㅋㅋㅋ 다 이해합니다.. 고해상도모드에서 카메라나 피사체 움직이면 그런다고 그래서 전에 막 펄럭이는 깃발이나 흐르는 물같은거도 고해상도 모드로 찍으면 다 그렇게 나오는거 보고 그랬는데...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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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리파파 2017/09/18 11:16

    그냥 내가 찍으니 이런 현상이 나타난다 였으면 제가 끼어들지도 않았어요..그냥 요즘은 조용히 살고 싶은 사람 입니다. 내 일도 바쁜데 이게 아침부터 뭔 일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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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den.S 2017/09/18 11:17

    ㅎㅎㅎㅎ 고정하시지요 뭐 살다보면 답답한 사람도 있고 답답한 경우도 있고~
    전 어디서 녹티나 좀 구했으면 좋겠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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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리파파 2017/09/18 11:18

    녹티 부럽.....ㄷㄷㄷㄷ ㅋㅋ 고만 하려구요 저도 바뻐서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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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den.S 2017/09/18 11:19

    에잉 부럽은 무슨.. 좋은거 다 있으시면서 ㅋㅋㅋㅋ 지인분이 이번주에 한국에서 오셔서 중고로 좋은제품 좀 구해보려 했더니 파는분이 없네용 ㅎㅎㅎ 좋은하루되셔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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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리파파 2017/09/18 11:22

    11월에 뉴욕 가는데 ㅋㅋ 기대가 큽니다. 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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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iden.S 2017/09/18 11:23

    엇 어쩐일로 이 누추한곳을 다 오시구 ㅎㅎㅎㅎ 놀러오세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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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레느남편 2017/09/18 11:17

    대기의 영향도 있을 수 있겠네요
    아지랑이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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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리파파 2017/09/18 11:19

    네 그럴수도 있죠...그래서 제일 이상적인건 걍 고화소 바디를 쓴다
    2번째는 공돌이들 고문해서 빨리 1/60초 합성이 가능하게 만들어 달라고 한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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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타맨 2017/09/18 11:38

    센서리드아웃 개선하고 프로세싱파워 올리면 손으로 들고 고해상도 모드가 가능할것 같네요.
    올림은 바디크기 생각하지 말고 m1은 정말 할수 있는거 다 때려박아야 살아남을지도...
    일단 파노라마 합성도 안넣어주는데 짜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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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체리파파 2017/09/18 11:40

    파노라마 짜증 공감 합니다. ㅋㅋㅋ 왜 안해주는건지....
    프로세싱 업이 또 필요한거죠...고화소모드 제대로 지원해 주려면
    엠원막투 나올때 1/60초 된다는 루머가 흘렀다가 못 넣은것 보면 뭐 시제품은 나왔을지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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