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을 사랑해주는사람을 만나세요

고마와요. 잔잔다리님도 꼭 그런 이쁜 사랑 하시길 바래요.

본인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나도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다는 건 정말 행운인 것 같아요.

지금 저한테 찾아온 사람한테 정말 잘해줘야겠어요

서로 사랑해야지 무슨 본인을 사랑해요?
무슨 조건부 사랑이예요?

한 때
내가 가진거라곤 열정밖에 없었던, 내가 가장 빛났던 20 대였을 때
그때 저런 사랑을 해봤어요.
그녀가 내게 전부였다고 느껴질만큼 사랑했었어요.
그래서 본문에서 나온것 보다. 더 많이 사랑해줬어요. 제가 가진 깜냥보다도여.
그리고 그녀가 나를 떠나간뒤, 모든게 제 잘못이라고 제 탓을 하며, 1년동안 아무것도 하지 못했어요 .
그리고 몇년이 더 지난 지금은. 그 누구도 사랑할 수 없게 되어 버렸죠...
작성자님께서 올려 주신 글 덕분에 생각이 났었네요.
누군갈 사랑할 때의 그 설레임. 기다림.
고마워요.

이런 사람 만나고싶네요ㅠ

그런 사람이 흔치 않은것 같아요.
그리구 다 짝이 있어........시무룩......

이런 따뜻한 글! 그뤠잇~~!!!

지나서 보니 본인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는 게 아니더라고요
나를 사랑해주는 걸 내가 아는 게 중요하더란...
아무리 잘해줘도 모르고 당연하다 느끼면 그건 사랑해주는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결국은 나의 문제였다는 걸 지나서는 늦어버리는 ..................ㅎㅎ

감사합니다

그냥 사는거죠 뭐 맨날 이쁘다도 한두해지...그냥 가만있어도 별로 안거슬리고 편한사람 만나세요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