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거 기대하고 책 폈다면
막상 실제로 보는건 이정도.......
생각보다 그런 코스믹한 스케일 압도적인 신들의 공포 그런거 별로 없다.
그리고 작중 나오는 괴물들은 처치될수 있다.
그 괴물 처치한다고 근원이 해소되는게 아니라 문제지......
러브크래프트 소설 읽어보고 개인적으로 제일 빗대기 적절하다고 느낀 공포는
"동네 범죄자를 신고해서 징역형 구형시키는데 성공했다. 근데 무기징역 아니고 징역 다살면 우리동네 돌아옴"
이런 느낌의 공포가 많다.
동네 양아치를 조졌더니 갑자기 삼합회니 레드 마피아니 하는 애들이 뒷배였다는 느낌도 좀 있고...
디젤펑크는사실진흙펑크다
2024/06/01 19:00
얘가 뭘 하고싶었던건지는 대충 알겠는데 으음하고 나중에 본격적으로 특징 잡아서 브랜드화 시킨 그런 느낌
Ventus01
2024/06/01 19:01
동네 양아치를 조졌더니 갑자기 삼합회니 레드 마피아니 하는 애들이 뒷배였다는 느낌도 좀 있고...
루리웹-8800021647
2024/06/01 19:01
그리고 진짜 엿될만한것도 어떻게든 방법 찾아서 이계로 보내버림
' 항거할 수 없는 절대적 공포 '가 베이스지만 서양 호러 장르의 ' 능동적 공포물 '이기도 하다는 이중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