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역사물을 좋아하지만 못참겠는 것들

실제 비극이었던 사건 일부러 덮거나 옹호하는 행위는 확실히 지탄받을만 하지.

최대한 고증을 지키려고 노력하는 작가
를 향해서 ㅅㅂ 고증 좃박았네. 이건 이렇고 저건 저렇고 어쩌고 저쩌고 키보드배틀 벌이는 유게이들

제국주의나 파시즘, 제노사이드 옹호하는 거 보면 우리가 제국주의에 반대하는 건 단순히 우리가 못해봤기 때문이란 말이 맞는 거 같다.

그래서 난 근육조선 좋아했어
과거인을 빡대가리가 아니라 조금만 단서를 던져주면 바로 해결하고
오히려 주인공의 기대보다도 더 앞서나가는 묘사가 좋았다

한국이 만드는 식민지는 굉장히 착하고 온건해서 피식민지 국민들의 지지까지 받는 식민지로 나오는게 쫌 그래

대역물에서 ‘군밤왕’ 같은 작품 쓰는 것이 진짜 어려운 이유

난 개인적으로 해석차이나 재미를 위한 고증무시에 욕하며 달려드는거

지금 보는게 저기서 2개포함이네ㅋㅋ ㅅㅂ

나치가 멸망하지 않고 살아남은 세계관 > 그럴 수 있음
근데 거기서 유대인 학살을 옹호함 > 아니 씹

대역물 캐릭터는 해석차이 심해서
그냥 실제인물을 모티브로한 캐릭터라고 생각하는게 좋음
이 인물이라면 실제로 이렇게 행동 안했을텐데 생각하기 시작하면 끝이 없음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