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스트라이브버전 승리모션)
마참내 신작으로 업그레이드 완료한 파우스트입니다.
그동안의 3겹짜리 옷에서 반팔로 해방되었더니 온도따위 무시하고 행사장을 돌아다닐 수 있었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새로만든머리도 통풍기능따윈 없는 통짜라 머리만 열이 가득차올랐네요ㅋㅋㅋ
창을 들고 들어갔던 금요일
어떻게든 5HS를 재현해보려고 노력한 장면입니다.
저놈의 손가락 때문에 도저히 못들고다니겠어서 창은 놓고 손가락만 끼고 간 토요일
도발모션을 따라해본건데 잘나온것같아서 기분 좋았습니다.
그리고 토요일날 찾아간 루멘콘덴서 부스
공식코스어분들하고 사진도 찍고 눈구멍1개와 장갑낀손으로 계좌이체하겠다고 낑낑대는동안
알타리작가님이 예쁘게그려주신 파우스트가 있는 싸인도 받았습니다!
토요일에 사람이 너무많아서 오후 늦게 행사장내부에 들어갔는데도 목표한것 이상을 이뤄서 기뻤어요!
그리고 토요일행사가 끝나고 집에와서 발견한것은
(손가락 고정대)
끼야아아아악
사실 이정도면 본드랑 테이프로 해결 가능한 수준이었지만 이틀동안 손가락때문에 사진도 못찍고다닌게 억울해서
일요일엔 쿨하게 장갑만끼고 대신 창을 들고다녔습니다.
손가락 편해졌다고 너무 신나게 놀고다녔더니 어디 올릴만한 짤이 별로 없네?!싶어서 만들었습니다.
그리고 따로 사진은 찍지않았지만 길티기어 코스프레하고 길티기어 대회 관전이라는 업?적을 이뤘네요.
평소에 대회방송에서만 보던 선수분들 직접뵙고 제가 요청하기전에 먼저 사진요청들 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3일연속 참가하고 일요일날 집에와서 기절하고, 월요일에는 온몸에서 근육통으로 비명을 지르는 몸을 이끌고 하루를 마치고
이틀째가 되서야 쓰는 후기지만
3일동안 정말 재미있었습니다!
녹슨덩어리
2024/05/28 23:10
마르고 키 커야 가능한 코스... ㄷㄷ 부럽다...
고생했어요!
Mechapingu
2024/05/28 23:17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