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도예언 레전드

이제 모바일 기기에 뉴럴칩까지 쑤셔넣게되었으니  10년뒤 휴대폰을 상상할수가 없네요

너무빠르면 욕먹으니 10년쯤 뒤엔 나도 여자친구가 생기겠지 ㅎ_ㅎ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932450&page=1
언젠가 저 아래 글 발굴된거 보고 써봤던 2001년 스마트폰 후기 ㅋㅋㅋㅋ
이젠 16년전 스마트폰이네.......ㄷㄷㄷ
안 알려져서 그렇지 스마트폰 엄청 오래전부터 있었어요ㅋㅋㅋ;

저 스마트폰 글도 사실 물리적 한계인것 몇몇개 빼면 저 당시에 다 되던 기능이었습니다. 한꺼번에요. 소프트웨어적으로는 이미 2000년대 초반에도 되던 기능들도 있습니다. 대중적이지 않아서 그렇죠... 2002년에 출시된 삼성폰중에 이미 음성인식이 되고 공중파TV 나오던 모델도 있었습니다. 풀터치 바형 폰은 이미 99년도에 나왔구요.

무슨 노스트라다무스 사혼의 구슬 조각이 몸에들 박히셨나...

2008년 6월이면 아이폰 나온지 1년이 지난 시점인데...

역시 타이밍ㄷㄷ

스마트폰 예언하겠습니다
앞으로는 반지라던가 손목시계 또는 목걸이 형태의 스마트폰이 유행할것입니다.
화면은 예전에 삼성에서 나왔던 프로젝터 폰처럼 벽이나 종이에 쏘는 방식일것이구요
입력은 적외선 카메라로 손의 움직임을 감지해서 지금 우리가 터치액정에 입력하는 식으로 될것입니다.
이러한 신개념 폰들은 우리의 피를 배터리처럼 사용할것입니다.
미생물이 포도당을 분해하는것을 연구해 우리의 피에있는 포도당을 에너지화해서 스마트폰의 배터리로 사용하게됩니다.
스마트폰을 사용할수록 신체에 에너지 소모가 늘어나서 스마트폰 다이어트도 생겨나겠네요.

친한형님이  90년중반쯤에 미국에서대학다닐때 핸드폰에 카메라기능 합쳐진거 제품디자인 수업때 냈다가 교수가 넌 카메라에 대해 모른다고 이게 얼마나 복잡한데 핸드폰에 들어가냐고 막 뭐라했다고...

밑에 짤은 두께 7mm 빼면 대부분 상상할만 했죠
2008년이면 저렇게 될 가능성이 다 보이던 때였죠.

스마트폰은 아니지만...

10년내에 휘발유, 경유차는 다 없어집니다.
전기차에서 모든 생활이 가능한 하우스카의 시대가 올것입니다.

엘론 머스크가 말하는 인간뇌=컴퓨터 인터페이스가 발전하고 양자 컴퓨터가 상용화되고
인공지능이 조금 더 발전하면
인간이 어떤 기기를 들고 다닐 필요도 없이 통신 가능 범위 안에만 있으면
컴퓨터로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할 수 있습니다.
휴대폰이라는 단어도 거의 사라지겠죠.
그냥 인터넷 쓰겠다고 결심하면 통신망에서 디스플레이를 머리속에 띄워줄거고
마음 껏 쓰면 됩니다. 기기가 없으므로 배터리 걱정 같은 건 필요없고요.
그럼 스팸도 뇌로 다이렉트로 들어오니까 에드블럭이 더 중요해집니다.

1993년도쯤 압구정에 캘리포니아 롤 집이 생겼는데 얼마 못가서 망했죠. 10년쯤 지난 2000년도 롤 집에 대박을 쳤고요 ㅋ

2003년 입대할 때 선배가 놀리면서 했던 말이
"ㅋㅋㅋ 이제 군대가면 언제 제대하냐~ 제대할 땐 핸드폰으로 티비도 보겠네 ㅋㅋㅋㅋ"
그 때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했는데, DBM 핸드폰이 상병때 나옴 ㅎㅎ

스타크래프트가 나오기전에 레드얼럿이란 게임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386 PC에 학교에 돌아다니던 랜카드를 꽂고 동축랜케이블로 PC 3대를 네트웍으로 연결해서 게임했더랬죠.
친구 자취방에.
정말 신세계 였습니다.
술, 당구, 만화책으로 보내던 시간을 모조리 씹어먹고 줄서서 밤새 게임 했었습니다.
(수송차에 타냐 6마리 태워서 적본진에 들여보내서 다 터쳐버리는 쾌감이란..)
그때 생각했던것이 게임방이었는데... 그게 되겠냐~ 하고 말았더랬습니다.
역시 인생은 타이밍.

현미경이 필요한 게시물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