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23u]1박2일

1박 2일 오토바이 여행으로 평화의 댐과 박수근 박물관에 들리니 휴관이라서 주변을 구경하고, 신남이라는 곳에서 1박을 하고
살둔야영장의 살둔별장이 유명하다고 해서리 사진을 찍었으며, 이 곳은 한창 손님 맞이 할 준비를 하고 있더군요.
점심으로 해물칼국수를 먹고 난, 용산 a/s의 4시 까지 와서 찾아가라고(dp1x) 양수역에 오토바이 주차하고 열차로 용산으로
향하고, 월산님은 집으로 바로 가셨습니다. 다음날 첫 차로 가서 두물머리에 잠시 들려 오후에 비 온다는 소식으로 서울까지
왔는데 이번 오토바이 여행은 구비구비 99길이고, 완전 군사작전 지역을 오르락 내리락 반복되는 아주 빡센 여행이었습니다.
다행히, 별탈 없이 잘 다녀 왔으며, 가는 곳 마다 내 눈탱이를 보고 키득키득 웃고 왜 그랬냐고 해서리 "마누라한테 안해 주고,
여행만 다닌다고 한방 맞았습니다" 했더니 오가며 ㅋㅋㅋ^^ 그러면서 "안 해주면, 여자들이 싫어해요" 합디다.
좌우간, 5월은 가정의 달이니, 웃고 또 웃고 삽시다요....ㅎㅎㅎㅎ^^
용산에도 시간 맞춰서 도착해서 카메라도 찾고, 월산님께 잘 도착하셨습니까? 문자했더니, 밤 늦게 "퍼져있습니다" 답이 와서
아마, 무척 힘 드셨으리라 생각됩니다. 퇴근시간과 마주쳐서...다 처음 가보는 곳으로 오지도 있었고, 가이드 해주신다고
무척 수고 많으셨고 이 자리를 빌어 다시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