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딱히 크게 변하진 않았습니다. 센서는 말로만 새로 개발했다고 하지, 실제론 기존 1억화소와 동일한 센서입니다. 대표적인 변경점이라면 다음과 같습니다:
- 가죽재질이 GFX100II처럼 바뀜.
- 스크린과 뷰파인더 퀄리티 개선.
- 연사속도 7 FPS로 개선.
- ISO 80 및 최저 40으로 개선.
- 리얼라 에이스 필름 시뮬레이션 추가
- AF성능 대폭개선.
- 8스탑 손떨방
- 가격 $5000에서 시작.
사실상 AF 성능이 대폭 개선된게 가장 큰 차이점인데 이게 GFX100II급일지가 관건일듯 합니다. GFX100II급이면 DC모터를 사용한 렌즈조차 AF-C로 초점을 맞출 수 있을 정도로 크게 개선됩니다. 그외라면 걍 옆그레이라 부르기도 어려울 정도로 거의 동일합니다(...) 이젠 GFX100Sii든 GFX100ii든 다음세대의 카메라를 내놓을려면 적어도 더 빠른 동조속도, 더 빠른 AF성능, 전자셔터 강화, 차세대 센서, 기타등등이 필요할듯 합니다.

다만 GF 500mm가 눈에 띄더군요. 환산하면 약 400mm에 가까운 망원렌즈입니다. 가격은 $3500로 GF 250mm와 고작 $200 차이밖에 안나고 오히려 무게가 1.375kg라 몇십그램 더 가벼운 특이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GF 250는 좀 묵직한데 GF 500는 큼직할듯 합니다. 사진상으론 GF 250보다 약간 더 작아보입니다. 여러모로 엄청 싸게 내놓았고 렌즈 크기와 무게도 믿기지 않을 정도로 작아져서 초망원 렌즈들도 더 만들어줬으면 합니다.
단지 후지필름이 하루빨리 일부 렌즈들 리뉴얼 및 빠른 단렌즈들을 내놓았으면 합니다. 특히 환산 24mm F/1.4...
나와봐야...ㅎㅎ
저도 24.4에 한표 행사하겠습니다.
35.7도 좋습니다. ㅋ
실망이라니요. 옆그레이드지만 가격이 $1000이나 내렸는데요?
3년만에 나온 후속작임에도 불구하고 변화점이 거의 적다는건 실망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