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회사에 대해 몇자 적어보려 합니다

안녕하세요
이제 4년차 작장인입니다
혹시 알아보는분 계실지 몰라 쓰기가 약간 걱정되긴 하지만 저희 회사 저희 사장님에 대해 몇자 적어보려하네요^^
중소기업중에서도 인원이 10명도 채 안되는 작은 회사에 다니고 있습니다
주로 전자 부품을 유통하고 있으며 연매출은 대략 30 억정도 되는듯 합니다
우선 저희 회사는 야근이 없습니다
필요하다면 할수도 있겠지만 본인일만 제시간에 처리한다면
거의 칼퇴를 합니다 4년차 막내지만 요즘도 6시 반전에 퇴근 합니다
위에 상사분들 전혀 눈치 안주고 각자 알아서들 일찍 퇴근하고 일할사람은 일하는 자율적인 분위기입니다
제시간에 퇴근못하고 남으면 바보라고 합니다
사장님이 그러니 빨리들 퇴근하라고 합니다
점심식대 회사에서 지원해 줍니다
휴대폰비 지원해줍니다 유류비 지원해 줍니다
영업집단이라 크게 의미는 없지만 제돈쓸 일이 거의 없습니다
달에 한번 고정적인 회식이 1회 있습니다
회식시간 1시간을 넘기지 않습니다
술 권하지 않습니다 마시고 싶은 사람만 각자 마시면 됩니다 ^^
맛있는 저녁 먹고 바로 마무리 합니다
1시간이면 늦은거라고 보통 40분 이면 식사하고 마칠때가 대부분 입니다
간혹 술한잔씩 하면 사장님이 항상 자비로 2만원씩 줍니다
차가 있건 없건 대리비라며 주십니다 ^^
중요한 연봉은 서로 모르기때문에 뭐라 말할수는 없으나
저는 불만이 없습니다 항상 피해끼치지않고싶고
항상 잘하고 싶습니다 더 열심히 해서 회사에 도움이 되고싶습니다
1년에 4번정도 보너스가 나옵니다
설 추석 여름휴가 연말
회사 매출이 크면 커질수록 많이 주십니다
사장님은 버는대로 돌려주고 싶다 말하십니다
내가 돈많이 벌어서 뭐하느냐고 열심히들 해서
너희들이 다 가져가라며 실제로도 직원들에게
많이 돌려주십니다
생각이 참 남다르신 분 같습니다
친구같기도 동네 아저씨 같기도 아버지 같기도
누군가 존경하는 분이 누구냐 묻는다면
저는 저희 사장님이라고바로 대답할수있을거 같습니다
저는 저희회사를 정말 좋아합니다
저희 상사분들도 정말 좋아합니다
정말 잘하고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