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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시끄러운 통일교 들어가서 명대사 날리고 왔어요

https://todayhumor.com/?bestofbest_361942
이 썰로 베오베도 갔었는데
바빠서 그날은 못가고 방금 다녀옴
사실 별내용 없어서 음슴체로 감ㅋ
들가서 목사랑 부인보고, 저기 닭 키우시죠?  하니까
기다렸다는 듯이 죄송합니다 연발하는데
자꾸 내말 짤라먹어서 기분이 좀 나빳음
내가 지금 앞머리가 미역머리에다가
180/90의 돼지에 눈매도 더러워서 인상이 별로임
아 저 지금 내가 말하잖아요
딱 짜증내니까 놀래서 쳐다보면서 이야기 다 들어줌
닭도 시끄럽고, 애들 노는것도
좀 소란스러운거 아냐고 말하면서
애들 불꽃놀이 하는데 엄청 시끄러운거 아냐고 하면서
인터넷에서나 보던 이 대사를 했던거임
"애들은 애들답게 놀아도 어른이 그걸 놔두면 안되잖아요?"
이 말하는데 자꾸 그 여배우 짤방생각나서 ㅋㅋ
포커페이스 하느라 힘들었음ㅋㅋ
다행이 종교의 특성과 다르게
사람들은 말귀를 잘 알아들음
죄송하다고 자꾸 굽신굽신 하길래
알았으면 조심하시라고하고 쿨하게 나옴 ㅋ
여하간 속이 다 시원해서 사이다
보는쪽은 안시원해도 저는 많이 시원함 ㅋ 굳
댓글
  • 괜히왔다간다 2017/09/13 12:10

    맥콜에게 승리한 사이다의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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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매점술사 2017/09/13 14:06

    먹사&부인 : (애들을 모아놓고) 옆집에 사탄이 살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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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5b 2017/09/13 14:13

    닭 그거 저도 어떤 인간이 키우길라 민원넣었는데 파는게 아니면 어찌못한답디다... 닭똥냄새 올라오고.. 아침에 시끄럽고 새벽에 시끄럽고.. 스트레스였드랬죠.. 저는 결국 그거 철거 실패했지만 건승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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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즈핑크 2017/09/13 14:17

    다행이네요. 혹시나 해코지당할까봐 걱정됐는데 사이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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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가가 2017/09/13 14:34

    몸집은 훌륭한 대화수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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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잡채밥 2017/09/13 15:17

    여배우 짤방 뭔지 궁금하네요
    좀 올려주실 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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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英碩 2017/09/13 15:21

    PGK가 지능형 정밀유도탄? 맞죠?
    닉넴 대로 행동하시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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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sthome 2017/09/13 15:32

    통일교는 유사종교 중에서도 그나마 개념인 축에 속하죠. 여러가지 문화산업도 많이 하고요 솔직히 왠만한 개독 먹사들보다는 낫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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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뭏디 2017/09/13 15:49

    제 경험상 제일 짜증나던건 여호와 증인입니다.
    매주 찾아와서 문 두드리고는 이상한 잡지 줄라고 하고 이상한 말 늘여놓고...아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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