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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보는 국물녀 사건.(푸드코트 화상 사고)


지난 2012년 2월 24일
아이의 어머니가 네이트판에 가해자를 찾아달라고 글을 작성함.




24일 포털 사이트 네이트 '판'에는 'A대형서점 공공식당에서 아이화상 테러 그리고 사라진 가해자를 찾게 도와주세요'라는 글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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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에 따르면 B씨는 지난 20일 큰딸, 아들(9)과 함께 광화문에 있는 대형서점에 들렀다. B씨는 이것저것 책을 고른 뒤 서점 안에 위치한 식당을 찾아 음식을 주문했다. 평일이었지만 식당은 발 디딜 틈이 없을 만큼 사람들로 붐볐다.

A씨는 "주문한 음식이 나온 후 아들이 물을 가지고 오겠다며 정수기 쪽으로 갔고 이후 찢어지는 듯한 비명소리가 들렸다"며 "웅성거리는 사람들 사이로 (뜨거운 된장국물에) 벌겋게 얼굴이 익은 아들이 펄쩍펄쩍 뛰며 소리 지르고 있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A씨는 "제가 정신을 놓고 '누가 그랬냐?'며 울부짖는 동안 어떤 아주머니가 아들을 화장실로 데려가 화상 입은 곳에 찬물을 뿌려줬다"며 "젊은 사람들은 그저 쳐다만 보고 있었고 심지어 직원들까지도…"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사고가 발생하고 시민의 도움으로 119가 도착, 아이는 화상전문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러나 식당에서 화상을 입은 아들에게 응급처치를 하는 동안 가해자는 사라지고 없었다.

A씨는 "제가 아들을 데리고 화장실로 간 사이 가해자는 자신도 손을 다쳤다는 핑계로 그 자리를 뜨고 말았다"면서 "사고 현장을 목격한 사람들과 그 식당의 직원들 중 아무도 가해자를 잡지 않았고, 연락처도 받아놓지 않았다"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다행히 아이는 병원에서 화상치료를 잘 참았다. 하지만 화상을 당한 자신의 얼굴을 본 아이는 '혹시 괴물얼굴이 돼 사람들의 놀림을 받는 것이 아니냐'는 걱정에 휩싸여 주변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가해자의 연락을 기다린다는 A씨는 "당신의 딸이 모든 상황을 지켜본 가운데 도망가기 급급했던 모습을 기억하고 있다"며 "손을 얼마나 다쳤는지는 모르겠지만 그 뜨거운 된장국을 얼굴에 다 뒤집어쓰고 살이 벗겨져 따갑다고 외치는 아이를 외면할 정도의 상처였냐"고 말했다.

A씨는 대형서점의 안일한 대처에도 쓴 소리를 뱉었다.

A씨는 "사건이 발생해도 의무실을 설명해주는 직원은 아무도 없었다"며 "고속도로 휴게소보다 빽빽하게 들어찬 테이블로 인해 아이는 엄마에게 빨리 오지도 못했다"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사고가 발생한 서점측은 "20일 사고가 발생한 것은 사실"이라면서 "더 이상은 말 할 수 없다"고 짧게 대답했다.

댓글
  • 하루종일해요 2017/09/13 09:34

    무고죄 강화해서 싹 다 징역살이 시켰으면 좋겠음..ㄹㅇ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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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토중래 2017/09/13 09:36

    저 동영상보고 기가 막혔어요. 애가 식당에서 위험하게 전력질주를 하고 있는데 보호자는 뭘 하고 있었던 걸까요? 단호하게 혼내고 절대 그러지 못하도록 막았어야죠. 애먼 아주머니만 마녀사냥당하고 손 다치고 안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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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uy 2017/09/13 10:08

    이글 결과가 어떻게 된지 혹시 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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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헝헝헝헝 2017/09/13 10:16

    저두 결과가 궁금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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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우월화 2017/09/13 10:19

    ㅁㅊ 예시가 뭐 저래. 운전하다 애가 갑자기 튀어나와서 애를 치면 당연히 졸지에 살인자 될뻔한 운전자가 사과받아야 하는거 아닌가? 그런 상황에서 운전자가 사과하는건 필수는 아닐진데. 거짓부렁한 어미나 옹호하는 삼촌이나 지가 뛰다 지가 다친 애나 피는 못 속이네ㅋㅋㅋ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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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iar* 2017/09/13 10:30

    240번 버스와의 공통점
    아이를 제대로 돌보지 않은 책임은 간과하고
    상대방에게 사과만을 요구하는 마더
    양심은 어디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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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공감함니다 2017/09/13 10:48

    이거랑 채선당사건으로
    인터넷 글은 양측다 들어봐야된다는 말이 생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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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러브핸들날개 2017/09/13 10:57

    교통사고 비유 거지같다.  아무리 팔이 안으로 굽어도 그렇지  저딴 무논리 감정호소를;
    식당에서 누가 그리 뛰어다니는데? 도덕성없는걸 자랑하는것도 아니고.
    완전 워터파크 휴지통에 지혼자 달려들어 얼굴상처낫다고 보상하라던 부모같네.
    전혀 몰랐던 사건이라 지금 멘붕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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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빡쳐서갑 2017/09/13 11:02

    애가 그렇게 된건 안타깝지만 일부러 쏟아부은걸로 사람을 쓰레기로 만드는게 할짓인가
    이런거 볼때마다 애를 미끼로 돈이라도 받아쳐먹고 싶어서 그런건가 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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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칭찬해~ 2017/09/13 11:08

    엄마가 평소에 가정교육을 어떻게했을지 감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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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스코 2017/09/13 11:17

    저거 걍 특정성 성립시켜서 명예훼손으로 민사신고하고 화상치료비도 다 소송해서 변호사비까지 받아내시지
    개한텐 개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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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큐큐v 2017/09/13 11:17

    저도 이사건 결말이 어떻게 됐는지 가끔 궁금하더라구요
    그래서 전 아예 뭔가 논란이 될만한 글에는 댓글을 달지 않습니다
    이번에 버스논란도 그렇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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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룡코딱지 2017/09/13 11:19

    오유의 흑역사중에 손가락안에 드는..
    그때 댓글들...하아
    진짜 국물녀? 님은 오래살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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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미그달라 2017/09/13 11:20

    아 진짜 짜증나...
    아이는 보호를 받아야 마땅한 존재지만...
    그게 타인에게 피해를 끼쳐도 된다는 건 아니지...
    저 아이 머릿속엔 내가 피해를 끼쳐도 다른 사람에게 뒤집어 씌우면 된다는 사고방식이 자라날듯.
    인성 모자란 부모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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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명수 2017/09/13 11:22

    저건 애엄마가 잘못한건데 ..... 정말 답이없네여
    잘알지도 못하면서 테러범으로 만든것도 잘못이고
    애엄마 처벌 받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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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해물과백두 2017/09/13 11:23

    교통사고로 치면 마티즈가 그랜져 들이박고 도망쳤는데 마티즈가 더 많이 부서졌으니 그랜저가 가해자다 라는 주장이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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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타깝다야 2017/09/13 11:53

    언제나 양쪽말 다들어봐야하고.. 앞으로 아이가 부모와 함께 있다가 사고가 나면 더더욱 절대절대 그
    부모말들은 걍 읽고 넘겨야겠단 생각이 거듭거듭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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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xcellency 2017/09/13 12:03

    주차된 차 옆에서 존나 깝치다가 차에 부딪혀서 다지면 주차해놓은 차주가 잘못인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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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eaf社 2017/09/13 12:11

    예전부터 그런사건 있으면 사실관계가 확인 될때까진 입다물고 있는데.
    상식적으론 힘든 사건들 아닌가요?
    물론 비상식적인 사람들도 많지만.
    범죄가 아닌이상 타인을 그런비상적인 사람으로 치부하는건 자신도 그럴 수 있다라 은연중에 생각하는게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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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dqruya 2017/09/13 12:13

    푸들같은 새끼
    저 여자분이 10원한장 아이에게 보상안했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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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dqruya 2017/09/13 12:14

    두 사람 이야기 다들어보고 판단 교훈 외에 또다른
    교훈 - 닥치고 글올리기 전에 cctrv를 본인이 보고 난 뒤 글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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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dqruya 2017/09/13 12:14

    그리고 앞으로 cctv 없는 글은 그냥 지나칩시다.
    숲속으로 들어가기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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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술항시대기 2017/09/13 12:17

    애가 도로에 불쑥 가로질러가고  뒤에서
    여자가 차에 사과하고 애기 때린 짤방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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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workalone 2017/09/13 12:19

    이런 저런 비슷한 사건으로 인하여 이젠 아이와 관련된 사건사고가 있고 아이측에서 일방적인 피해자라면서 억울함을 호소하면 억울하다는 측을 편들어 주기 보다는 가해자로 몰린 쪽 말을 더 들어보게 되더라구요. 어떻게 보면 진짜 억울한 사람들이 더 억울해지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에서 이런 사람들 정말 악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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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쿨쿨서태웅 2017/09/13 12:20

    240버스 반응 보니까  메갈년들은 이야기 전말이 밝혀졌어도  애엄마 불쌍하다고  징징거리던데  진짜 갸들 뇌는  뭐로 만들어졌는지 개궁금함 .이것도 여자라서 당한거냐고 우기는거 아닌가 생각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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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일불이 2017/09/13 12:21

    저 아주머니는 현장에서 애 엄마를 잡아서 사과와 치료비를 요구했어야 하고
    응하지 않으면 경찰을 불러야 하는데 그걸 안할 것이 잘못이네요.
    이런 사람들 때문에 '애가 그런것을 가지고 뭘'  따위는 절대 납득해 주면 안되는 말이 되는 것이고
    애는 그래도 니가 그러면 안되지는 시대가 만든 명언이 되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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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턴한회원 2017/09/13 12:33

    맥도날드 햄버거병도 아직 지켜보아야 할 사건이죠. 인터넷에 올라온 감정적인 글은 우선 의심하면서 읽어야됩니다. 저렇게 사실관계보다는 잔인한 사진들을 앞새우는 굴은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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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란우산공제 2017/09/13 12:33

    보험회사 상대(여성측)로 소송해서 결과가 교보문고측 여성측 아이측 과실 비율이 책정되고 보상해주었던 걸로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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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죠죠블랙죠 2017/09/13 12:34

    꼬마야~ 괴물이 되서 놀림 받을까봐 두렵다고?
    넌 어려서 ㅈ도 모르겠지만 널 그렇게 키운 니 엄마가 너 괴물로 만든거야~ 그것만 알고 살으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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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dosa 2017/09/13 12:34

    진짜 부모님들 애들관리 잘해야됩니다
    저비슷한경우 실제로 목격했습니다 아주머니가
    어묵을받을려는 순간 아이가 아주머니랑 쟁반사이도
    뛰어듬 뜨거운국물 그대로 아이몸에 다 쏟음
    애 뜨겁고 아파 울고불고 부모들은 놀래서 허둥대고
    진짜 식당안에 들어갔을때부터 애들은 뛰어 다니고
    부모들은 신경도 안씀 진짜 뭐저런 부모가 다있을정도로
    뛰는데 제재는커녕 처다도 안보더니 큰사고남
    참 그게 4~5년전인데 아직도 기억이 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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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뿌뇽뿌뇽 2017/09/13 12:41

    저 이사건때 맘@카페에 cctv확인 하고 욕해도 늦지않다 그사람많은데 애 안본 부모잘못도 있지않냐 라고 적었다 정말 평생들어보지못한 욕 먹어봤네요. 지금같았음 캡쳐떳다가 닭이라도 뜯었을텐데 그땐 잘몰라서 욕만 먹고 있던거 생각 하면 부들부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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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hanceux 2017/09/13 12:43

    어떤 부모들은 '본인잘못'으로 자기 아이가 사고를 당했거나 잘못되었을때
    인지부조화를 일으켜서 모든걸 남탓으로 돌려버리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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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ASouL 2017/09/13 12:54

    세상은 넓고 ㅆㄴ은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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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된장라떼 2017/09/13 12:56

    그냥  무슨  무슨  썰도 아니고 가해자 피해자 나누고  고소를 하니마니 여론의  힘을  빌리고 싶으면  감정에만  호소하지말고  사실관계도  좀 정확하게  적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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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블 2017/09/13 13:02

    뺑소니 어쩌고 하는데
    뺑소니범은 저 아줌마가 아니라 즈그 조카가 뺑소니범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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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멸살 2017/09/13 13:05

    그리고 저런 비슷한 여러가지 사건이 있었음에도 여기를 포함 국민들은 변한 게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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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니꾸내꾸빵꾸 2017/09/13 13:10

    그래서 아이들 보고 식당에서 뛰어 다니지 말라는 거임.. 제발... 가만히 있는 어른 가해자 만들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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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냐콩4 2017/09/13 13:15

    아 저런 사건의 공통점은 애를 방치하던 부모가 있었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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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름밤 2017/09/13 13:19

    결과적으론 사이다네요 뛰댕기는새끼나 저 미친 부모나 후유증으로 고생할테니 ㅅㅅㅅ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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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artyparty 2017/09/13 13:32

    아이측과실이 백 잡혀서 여자분께  위자료지급 해야죠
    아니 천방지축 날뛰는 큰애(애맞는거죠?)무슨 수로 막나요
    이렇게 판결난거 맞겠죠?
    저 후에 썼다는 동생글 어이가 없네요 ㅋㅋ 아이고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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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로하지마 2017/09/13 13:36

    왜 자기애 자기가 잘안봐서 다친걸 왜 멀쩡한 아주머니탓을
    하죠;;지애가 다친건 지잘못인데ㅋㅋㅋ
    아주머니도 거기서 그애가 뛰어다니지 않았다면
    손에 심한 화상을 입으실일도 없었을텐데..
    안타깝네요 아주머니 손 화상심해보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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