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당시 잘 나가는 락 밴드였던 퀸이
아무리 그 당시 디스코 열풍이 불었다지만 뜬금없이 디스코풍 앨범을 발매해버린 바람에
하도 안 팔려가지고 밴드 해체까지 갈 뻔했다는 뒷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망했다고 전해진 비운의 앨범
이게 어느정도인지 요즘 한국 가요계로 쉽게 비유하자면
국카스텐이 갑자기 뜬금없이 트로트 앨범을 내서 쫄딱 망해버렸다는 그 정도 괴리감이었음
근데 막상 들어보면 역시 퀸은 퀸인지라 디스코풍 노래들도 하나같이 잘 만들고 듣기도 좋음(개중에는 under pressure 같은 우주명곡도 배출해냄)
근데 문제는 이 앨범이 하필이면 퀸의 앨범이라서 퀸 팬으로서도 왜 망했는지 알 거 같기는 함
누구말마따라 퀸이라 망한 앨범
언더프레셔가 있는데도 망앨범이라고 하는 퀸 수준...
퀸이 이런것도 했는데 뭐......
퀸 느낌은 나는데 영화가 영화라서 사운드가 좀더 뿅뿅거림.
언더프레셔가 있는 앨범인데 망했다고? ㄷㄷㄷㄷ 그 전까지의 퀸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어땠는지 알겠네
메탈리카:ㅋㅋ ㅎㅎ ㅈㅅ
누구말마따라 퀸이라 망한 앨범
마이클 잭슨이 Earth song 냈을때도 이게 뭐지 했는데... 갑자기 캡틴 플래닛도 아니고...
퀸 근데 한국에선 별로 인기 없더라 cm송으론 무지 가져다 쓰면서
여기에 대한 썰이 있음.
애초에 게이풍이고 실제 바이인 퀸은 미국에서는 그렇게 환영받지 못했다고 함.
당연히 음악이라곤 미국 음악밖에 모르던 한국에서는 인기를 논하기 전에 인지도 조차 없었음. 진짜 아는 사람만 아는 그런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나옴
We are the champions는 알면서 프레디 머큐리는 모르는 사람들 있는거 보고 충격이였음
맞음 의외로 많음
메탈리카는 알아도 퀸 모르는 애들도 있음
물론 난 그 반대 히힛
요즘 세대라 그렇지 속칭 팝세대때는 3대 밴드였음.
레드 제플린, 딥 퍼플, 퀸
아니 팝세대인 울 아버지가 프레디 머큐리를 모르시더라구 진짜 의외였음.
그건 아버지가 특이한거 같으신데.. 반대로 우리 아버지는 알고
내가 칼럼니스트들 글 읽으면 한국에서 인기는 굉장했다고 하더라고.
뭐 케바케 겠지 울아버지 차엔 카펜터스 하고 퀸 음반이 항상있지
언더프레셔가 있는데도 망앨범이라고 하는 퀸 수준...
언더 프레셔 개좋은데..진짜
언더프레셔는 진짜 미친노래
언제 들어도 좋음
퀸이 이런것도 했는데 뭐......
퀸 느낌은 나는데 영화가 영화라서 사운드가 좀더 뿅뿅거림.
게다가 노래 시작전에 나오는 연기장면ㅋㅋㅋ 노래 리스트에서 이 앨범으로 바뀌면 잉? 하게 됩니다
이 노래 엄청 좋던데
언더쁘레셔 개좋은데
오아시스 1,2집 이후 앨범같은 느낌인가
근데 오아시스는 진짜 구림 3,7집은 괜찮은데
밴드의 다양한 시도는 망함의 지름길이지
락이란 골수팬들때문에 돌아가는거라
어느정도 이상의 카테고리를 벗어나면 절대안되
메탈리카:ㅋㅋ ㅎㅎ ㅈㅅ
근데 닉보니까 주다스 좋아하는것같은데
주다스도 앨범마다 컨셉 계속 다르게가던 밴드 아님요?
절대라는건 없더라~
적어도 브리티쉬 스틸부터 페인킬러 이전까지는 다 비슷한 스타일이었을텐데····?
브리티시스틸이랑 페인킬러만 비교해봐도 완전히 다른데?
전자는 정통헤비, 후자는 쓰래시메탈 영향받았잖아
팝성향 강한 터보러버나, 곡들 통일이 안되는 램잇다운,
디펜더즈페이쓰, 스크리밍뽈벤젠스, 페인킬러 3연타만 쫘라락 봐도 다 다름.....
변화를 주는건 문제가 아니라는거야
잘 줘야지
라스울리히 : ㅋㅋ ㅎㅎ ㅈㅅ
그러니깐 페인킬러 이전까지는 어느정도 다 비슷비슷했다고...
위에서 언급한 앨범들 다 페인킬러 이전앨범인데... 힝 ㅠㅠ
킬링머신부터 스크리밍 포 벤전스 까지는 다 스타일이 비슷했어. -_-
디펜더스 오브 페이스도 녹음된 음질이 달라지긴 했지만 전반적인 곡 전개는 기존 앨범과 유사하지.
그러다가 터보에서 부터 다른거 한번 해보겠다고 삽질을 하기 시작한 것이었고.
그러니까 님얘기는
세인트깡깡마냥 졸라 방향 바꾸는게 안된다는걸 말하는거군
터보가 미묘한 평가를 받고 나서 드러머 교체라는 사태가 발생했었는데····
램 잇 다운은 심지어 중간에 드러머 탈퇴하느라 드럼 머신을 써서 녹음한 앨범이었고.
아무튼 주다스가 매 앨범마다 다 컨셉이 바뀌었다고 하면 그거 지나친 비약일껄.
락으로 한정하면 내가 아는게 없어서 반박을 못하겠는데 밴드의 다양한 시도는 자우림 기본 철학 아니었던가....?!
음음 무슨얘기하는지 알겠어
그냥 위에서 다른사람이 변화 다메 젯따이 하고있길래 쵸큼...틀딱같아서...ㅎㅎ
잘 보면 주다스 프리스트의 곡 성향이 바뀌는게 드러머 교체시기와 어느 정도 맞물려있다는 것을 볼 수 있음.
st .anger를 잊었는가?
그나저나 헤비메탈 논하는데 대체 왜 씹덕어 쓰고 있냐. Weebo?
위보가 뭔지는 모르겠고
씹덕은 헤비메틀 좋아하면 안되냐 ㅋㅋㅋㅋㅋ
진지빨고 글쓰는건 내 성격이랑 안맞어
어쨌든 라스가 잘못했다
다양한 시도 (X)
무도한 시도 (O)
오히려 역사에 남은 유명 음악예술가들과 밴드들의 상당수는 당대의 틀을 벗어난 새로운 다양한 시도로 각광받았던 사람들이야. 되려 변화가 없이 정형화된 틀에만 항상 갇혀 있는게 오히려 망하는 지름길이고..
다만 무턱대고 요즘 이런 스타일이 유행이라지? ㅋ 하면서 무모하게 따라가보려는 그런 변화는 망함의 지름길이 맞는것 같아
그냥 퀸은 베스트앨범이 젤 명반
에이브릴 라빈 이번 엘범처럼 사시미 거리는거 때문에 구입을 안하고 있는
언더프레셔가 있는 앨범인데 망했다고? ㄷㄷㄷㄷ 그 전까지의 퀸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어땠는지 알겠네
난 퀸앨범은 QueenII가 가장좋다. 이앨범이후로 퀸은 이미 대중성과 타협했다고 생각하는 1인
최애곡 마치옵더블랙퀸 ㄷㄷㄷ
갓갓 앨범 ㅇㅈ
퀸 골수팬으로서 나도 최애 앨범은 2집 이다
들어보고 왜 망했는지 몰랐었는데
친구가 '퀸이라 그래' 라는 말에 묘하게 납득했었던 기억이 난다.
진짜 82년~는 디스코..라기보단 신디사이저의 저주같음
모든악기들중에 유일하게 촌티나는 악기인거같음
ㄹㅇ 나도 신디사이저 개 싫음
저때가 쥬다스프리스트 비포더던 부르던 떄인가?
언더 프레져 이거 인생 음악임.
해석해보니 더 좋아짐
프레디 개인앨범보면 오페라,디스코,팝 다양했음. 사실 퀸의 앨범에도 장르와 사운드가 다양했지만...
핫스페이스는 멤버들 내에서도 말이 많았을정도로 호불호 많이 갈렸음
Under Pressure 괜찮은데...
꾸준히 자기색깔만의 음악을 만든다 = 음악에 변화가 없네? 맨날 비슷한 스타일 퇴물이네 ㅉㅉ
갑자기 다른 스타일의 음악을 한다 = 헐 갑자기 왜 이런 음악함? 변했네 대중들 스타일 따라가네 이제 그만 들어야지 ㅉㅉ
뭘해도 욕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