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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오고나면 항상갔던 어릴적 부산 바다수영 포인트

송도태풍후.jpg
(빨간 화살표는 너울이 지나가는 방향입니다)
태풍이 오기전에는 바다가 불규칙적인데
태풍이 지나가고 나면 그뒤부터는 점점점 파도가 잦아드는 특징이 있음.
그래서 태풍지나가고 나면 그래도 계속 파도가 높이 치는데 날씨는 쨍쨍할때
항상 저기 친구들과 찾았단.
잼있는게 저사이에 떠있으면 가만히 있어도 태풍이후 깊은 너울이 꽤나 높이 출렁출렁.
한바다는 아니고 섬과 육지 사이 부근 골인데 너울이 안정적임.
저기서 수영해서 방파제 거쳐서 송도해수욕장으로 가거나.
아니면 저기서 둥둥 떠서 다이빙하고 놀았단..
밤도깨비 방송보는데 저기 바로 위에 케이블카가 생겼네요.
당시 놀던 추억 새록새록..
깊이는 엄청 깊습니다. 방파제 바로 옆이라 깊이 최소 7미터 이상..
댓글
  • sirii 2017/09/11 21:22

    저기서 조오련이빠른가 바다거북이가 빠른가 그랬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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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오우오 2017/09/11 21:22

    헐 그건 잘 모르겠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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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노을+ 2017/09/11 21:23

    저는
    윗지도 다대포항이라고 표기된
    "낫개"에서 한참 수영하고 잠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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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오우오 2017/09/11 21:25

    오히려 물길이 끝나는 쪽은 파도가 부셔져서 위험하더군요
    여기는 물이 지나가는 길이라 떠있으면 재밌어요 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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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붉은노을+ 2017/09/11 21:27

    송도 혈청소에도 많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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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오우오 2017/09/11 21:28

    네네 저기갈때 항상 혈청소 가는 버스타고 갔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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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음을잃었다 2017/09/11 21:26

    역시 우리 부산 상남자들은,
    물놀이 스캐일이 남다름요.
    저 정도 스팟에서 물장구 좀 쳐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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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오우오 2017/09/11 21:27

    물을 너무 좋아해서 영도대교에서 다이빙 꼭 한번 해보고 싶었는데
    지금 크고나서 보니 정말 시도했으면 죽었을듯 ㄷㄷㄷ
    정말 겁 없이 놀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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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웃음을잃었다 2017/09/11 21:29

    헉!
    저도 영도대교 걸어다닐때마다 내려다 보면서 그 생각 했었는데..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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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쿠오우오 2017/09/11 21:30

    ㄷㄷ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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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키네 2017/09/11 21:30

    몇년전에 혈청소에서 낚시하는데 저기서부터 해수욕장까지 수영해서 가는 아저씨 봄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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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erPure_Pic 2017/09/11 21:36

    ㅋㅋ 혈청소에서 낚시 많이 했는데요 ㅋㅋ
    갈치 잡으러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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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소미고소미 2017/09/11 21:40

    어릴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 ㅎㅎㅎ
    태풍이 물러가도 몇일간은 받ㅎ가 장난이 아니잖아요,
    태풍이 물러가면 친구들과 바다에가서 튜브로 파도타기 많아 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참 겁없이 논것 갔더라구요.
    겨울에는 강가에 얼을이 얼면 썰매를 탔던거하며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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