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9 사고 첫 촬영 다녀왔어요

사실 토요일에도 촬영을 했는데
이건 완전히 테스트 개념이였으니깐요
원래 토요일에 여사친 촬영을 하기로 했는데 펑크가 나서;
사진동호회 모임을 뒤늦게 참여했습니다.
제 A9의 첫모델은
설현브로마이드 -> 카페 고양이 -> 남자 -> 남자-> 남자 -> 오리 -> 남자 -> 여자 였습니다.
첫 촬영이 남자라니 ㅠㅠ
제 카메라는 분명 오래 못쓸거에요 ㅠㅠ
하지만 일요일에 한복 촬영을했습니다.
촬영 다하고 저녁먹으로 다같이 이동하는데
옆에 맨 카메라에서 뭔가 쓱 떨어지는 느낌이 났습니다.
정말 육성으로 으악 하고 소리를 질렀어요~
전 렌즈가 떨어지는줄 알았어요
허나 다행히 고독스 플래쉬가 빠져서 떨어진거였어요
그것도 2개 샀는데 그중 작은게요~
아까 부터 잘 빠진다 싶었는데; 고정이 잘 안되더군요;
앞에 지나가던 여자분 두분; 제가 으악 하고 소리치니 같이 기겁하였답니다. ㅋㅋㅋ
그리고 뒤에 따라오던 한복소녀들 플래시가 떨어지자 같이 놀랐습니다.
하지만 괜찮아요
고작 고독스인걸요~
렌즈가 떨어졌으면 ㅎㄷㄷㄷㄷㄷㄷㄷ
아무튼 어제 촬영한걸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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