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태껏 저를 거쳐갔던 그리고 함께 하고 있는 애들 사진 몇장 올려봅니다.
샴은 유기묘입니다. 전단지로 수소문했으나 주인을 못찾고 냥줍하여 키우게된 녀석이죠.
밑에 보이는 치즈는 첨으로 입양 보냈던 당근 이라는 아기냥입니다.
한 20대 중반의 간호사분께 입양 가서 잘살고 있습니다.
여기 까만 녀석은 누구일까요. 얘는 몸이 많이 아파서 구조하여 키우게된 녀석입니다.
구조 당시엔 이렇게 볼품 없고 아팟던 녀석이지만.
지금은 이렇습니다.
저 삼색이는 누구일까요 한겨울 빈건물 옥상에서 방황하던 녀석입니다.
구조 당시의 모습입니다. 현재는?
이렇게 셀카도 찍습니다. 겨울에 그리고 새하얗다고 이름은 설입니다.
이 녀석은 누구일까요?
한여름 풀숲에 누워 작은 숨소리로 저를 부른 녀석이죠.
현재는?
안타깝게 이녀석은 범백과의 싸움끝에 고양이별로 갔습니다.
고양이밥만주고 정작 키우지 않는 다는 분들이 있던데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끝까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묘생역전한애들 많네요
흐뭇하게 보다가 마지막에 슬프네요
추천하려고 로그인했어요ㅠ 확실히 애기들이 사랑받으니깐 구조때와 달리 밝아보이네요
마지막 아가는 안타깝습니다ㅠㅠ
마지막 ㅠㅜㅜ
감사합니다. 저도 오랜만에 구조당시 모습보니 묘생역전 맞네요.
중간에 눈 땡글한 얼룩냥 너무 귀엽네요. 하악
마지막은 저도 지금 생각하면 또 눈물이 납니다. 피토하며 고통스럽게 갔습니다. 눈도 못감고요.
트라부세// 눈이 옥구슬 같죠
묘생역전한 냥이들 보면 정말 감흥이 남다르겠네요
저는 불쌍한 냥이들 봐도 그냥 지나치는데.. 정말 대단하심
[리플수정]저도 얼마 전에 구조한 녀석이 범백으로 가서..설이 케이지 안의 사진 밑에 핏자국, 물리신 건가요? 처음 구조한 녀석, 저도 집에서 키우다 상부호흡기가 약해 질식사로 죽을 때 물려서..파상풍 주사 맞았어요.
흐뭇하게 보다가 마지막에 짠하네요.
복 한가득 받으세요^^
귀요미들과 항상 행복하시길^^
삼색이 너무 이뻐요
추천
글쓴이 엄청난 복 받으실거에요
늘 건강하시길~~
야기들이 사이좋게 잘 지내나봐요..
울냥이 둘은 왜이리 하악질들 해대는지..ㅠ
확실히 표정 눈빛이 달라지네요. 흐뭇합니다. 저도 요즘 고등어 한녀석 챙겨주고 있는데 사람을 너무 따라서 걱정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2인용소파// 핏자국은 잡을때 설이 발에서 나고있었네요 철재같은게 많은곳에 있던 애라서 자잘한 상처도 많았어요
때깔이 확 달라지네요 ㅎ 마지막 ㅠㅠ
꼬질꼬질 겸둥이들이 조금만 관심을 주니 몰라보게 달리지는군요ㅎ 그나저나 마지막 아이 안타깝네요ㅠㅠ
설이가 이쁘네요ㅣ.ㅎㅎ
선택받은 냥들 축복받았네요 건강해보여좋습니다
까만냥 가면 쓴거 같네요. 귀욤
와 산책냥이가 있네요
살면서 딱한번본
범백걸리면 다른고양이에게도 전염되지않나요?
글쓴님 같은 분이 있어 세상이 아직 살만 한가 보네요...
거리점점// 네 다행이 전염은 되지 않았습니다. 이후에 소독약으로 대청소했죠.ㅎㅎ
대단하시네요.
저는 하나 키우는것도 버겁던데.
와..대단하시네요.^^;
천사가 여기 계셨네요 마음 따뜻해집니다
행복하세요~
냥이들이랑 행복하시길^^
사랑듬뿍받고자라니 고양이들이 환골탈태하네요 ㅎㅎㅎ
첫사진. 샴 산책냥인가요 ㅋㅋㅋ
감사합니다ㅎㅎ
NAGRA// 저때가 첨이자 마지막 산책 이였습니다..ㅎㅎ
일단 스크랩해놓고 추천부터 날립니다..
젤 고요한 시간인 잠들기 전에 읽고 잠들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덕분에 세상이 좀 더 아름다워졌어요. 제게 감동도 주셨구요. 냥이들과 행복하며 건강하고 무탈한 일상 보내시길 바랍니다.
ㅊㅊ
제가 아는 캣맘이라 불리는 분들중엔 포획이 쉽지 않다보니 아예 통덫을 사놓고 구조하기도 하는데 알아서 순순히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며칠밤을 새기도 합니다 간혹 사람 잘 따르는 냥이들은 현관까지도 스스럼없이 오기도 하지만요 그렇게 구조해서 병원치료 맡기면 몇십만원 쉽게 나오구요 아픈 동물 구조가 정말 쉬운 일이 아니에요..아프지 않은 아이라도 이미 집에 냥이가 있는데 데려오는것도 충분히 부담될 수 있구요 설이냥님 복받으실거에요
돈 엄청 깨질텐데... 대단하십니다.
멋지시네요.
아름답네요ㅠㅠ 훌륭하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