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네소르의 아들, 보로미르와 파라미르
위대한 전사와 호탕한 성격의 보로미르와
오히려 부친을 닮아 통찰력이 깊으면서도 신중했던 파라미르
부친과 백성들의 평가에서
파라미르는 늘 보로미르 아래에 있었다.
하지만 그 것이 이 형제의 우애에 금을 가게하진 못했다.
파라미르가 보기에는 그 누구도 위대한 보로미르보다 나은 이가 없었고
보로미르도 같은 생각이었다.
하지만 시련의 때가 오자
결과는 정반대로 드러났다.
이걸로 보르미르를 까려는 이들에게
너희가 반지를 든 프로도를 보면 바로 죽이고 뺏어서 거시기에 꽂으려 할 것이다
당장에 마이어인 간달프조차 반지를 직접 화산에 던져넣을 거라는 자신이 없어서 반지원정대를 꾸린 건데 뭐
파라미르는 보르미르가 죽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있는 상황이어서 반지의 유혹을 이겨내는게 더 쉬웠을 뿐임
실질적으로 반지원정대의 한타팀과 빈집털이팀을 나누게 된 계기를 주었고
곤도르인 최초로 아라곤을 돌아온 왕으로 인정할 만큼 훌륭한 양반이었음
반지의 유혹에 흔들린 건, 중간계 역사를 통틀어 반지에 안 흔들릴 존재가 봄바딜 말고는 없는 수준이라, 흠이라고 부를 것도 못 됨
ㅠㅠ 우리 보르미르 흠집내지마라 ㅠㅠㅠ
마주했었잖아
영화판에서는 얼마간 끌고가다가 후회하고 풀어줬지만
원작에서는 한순간 타락할 뻔하다가 바로 넘김
만약은 없지만 파라미르가 반지랑 마주했어도 괜찮았을까?
마주했었잖아
영화판에서는 얼마간 끌고가다가 후회하고 풀어줬지만
원작에서는 한순간 타락할 뻔하다가 바로 넘김
아 맞다 반지랑 만났지......기억력 보소;ㅜㅠㅠ
ㅠㅠ 우리 보르미르 흠집내지마라 ㅠㅠㅠ
이걸로 보르미르를 까려는 이들에게
너희가 반지를 든 프로도를 보면 바로 죽이고 뺏어서 거시기에 꽂으려 할 것이다
죽일 수 있다면 말이지
모두가 옳다고 생각했지만 막상 현실에서는 전부다 틀렸을 떄도 있지
백성들이나 군인들은 둘 동급으로 취급해줌
베레곤드 입 통해서 나오잖아
당장에 마이어인 간달프조차 반지를 직접 화산에 던져넣을 거라는 자신이 없어서 반지원정대를 꾸린 건데 뭐
보르미르는 어떻게 됐는지 기억나는데 파라미르는 어떻게 되더라 ㄷㄷ
에오윈이랑 결혼함
오스길리아스 가서 죽을뻔 했다가 간달프가 렌턴으로 간신히 구함. 이후 병상에 누워있다가 로한의 에오윈과 맺어짐
아 그랬던가 ㄷㄷㄷ 답변 감사영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당.
그리고 나중에 핸드와 함께 영생을 찾아 노잼피스트를 뚜까팸 줘팸함.
파라미르는 보르미르가 죽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있는 상황이어서 반지의 유혹을 이겨내는게 더 쉬웠을 뿐임
실질적으로 반지원정대의 한타팀과 빈집털이팀을 나누게 된 계기를 주었고
곤도르인 최초로 아라곤을 돌아온 왕으로 인정할 만큼 훌륭한 양반이었음
반지의 유혹에 흔들린 건, 중간계 역사를 통틀어 반지에 안 흔들릴 존재가 봄바딜 말고는 없는 수준이라, 흠이라고 부를 것도 못 됨
특히 보르미르같은 경우엔 자기 어깨에 자기 나라가 걸려있으니
절대반지 같은 강한 힘에 쉽게 유혹에 빠졌을 거라 생각함.
윈터이즈커밍
난 보로미르를 톨킨캐릭터중에서 가장 좋아하는게 다른게 아니라 이 영웅을 상징하는 것이 뿔피리 였다는게 정말 너무 멋진거 같음.
명검 혹은 그에 걸맞는 신화적인 무구가 아닌 뿔피리가 너무 멋진거 같음. 뭔가 인간을 상징하는 가장 걸맞는 무기라고 할까
아라곤도 아무렇지도않게 넘겨주지않음? 원작에선 어땟나요 ?
원작에선 그런 장면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