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신 강성태 "지금 입시 치르면 난 서울대 못갈것" . jpg

회사도 그래. 아는 사람만 아는 입구가 따로 있음. 물론 공고는 안하고

그게 아마 재수하는거 그만하라고 하는거 일껄?
내가 대구사람인데 실제로 여기 재수학원이 ㅈㄴ큰 8층짜리인가 9층짜리인가 그거 다 하고도 모자라서 분점내고 분점에도 터져나갔음. 새로 생겼는데 거기도 터져나가고 진짜 재수는 필수 라던 시절이 있었는데 수시비중 높아지면서 엄청 줄었음.
뭐 단점은 생겼다고 하지만 일단 재수가 사라져야할 것이란건 조금 동감 함. 진짜 피치못할 사정으로 다시 하는거 아니라면.....

웃기지마. 대학 이후를 개선하지 못하면 재수는 절대 없어질 수 없고, 없어져서도 안돼. 뭐가 됐든 좋은 대학 아니면 성공은 할 수 있을진 몰라도 인간으로서의 최소한의 삶은 더 좁아지니까. 이 ㅁㅊ놈들은 그건 개선하기 싫으면서 교육이라는 핑계로 계층 공화하는 중이고, 그러니 여당 야당 합이 맞아서 즐기는 중이니까. 그와중에 너같은 놈이 "그래 필요는 하지"하고 정신 못차리고 묻지마 지지해주니 더 날뛰는 거고. 입시, 로스쿨, 앞으로 바뀐다는 공무원 채용까지 전부 똑같다. 재수학원? 보낼 형편이 되는 놈들이나 계속 보냈지 이젠 수시에 맞는 학원에 초딩때부터 보낼 뿐이야. 공신같은 애들은 애초에 재수를 해도 학원도 못가고 재수했어 ㅅㅂ.

워워 진정해 난 일단 지금 입시의 문제점은 고사하고 정책 자체도 몰라. 내 말은 그냥
어찌 되었던 재수를 해야해 분위기는 없어져야한다 그것 뿐..... 수시를 늘리는 정책은 그것의 일환이었지만 지금 개판이다 이게 내 생각이고 그 이상은 펼칠정도로 알고있는 분야가 아니야
차라리 컴퓨터를 물어보지 그래 ㅜㅜ

이거 해답이 있긴한가. 그냥 대학평준화를 하지않는이상 답 없을거같은데.

걍 부자가 유리한 것 같기도 ㅋㅋ
근데 정시일땐 부잣집애도 나름 노오력은 해야댔는데 요즘엔 노력만 해도 대는듯

대학평준화 = 대학무력화.
정시 어렵게 내고 자기 실력대로 줄세워서 들어가는게 하는게 정답임.
사교육 어쩌구 징징대서 수능 무력화한게 지금꼴인데...

대학평준화 이후에 기업평준화는 절대 할 수 없어서 그게 해법은 아닌거같은데요..

자본사회에서 돈많으면 유리한건 어쩔수없지

공부하는 곳을 줄세워서 뭐하게 다 같이 상향 평준화해야지. 기업을 펑준화할 순 없지만 지방에 있는 기업에서도 서울권 대학 출신 뽑으려고 하고 돈도 없는 지방사람들이 물가도 비싸고 세도 하나 더 들어야하는 서울 가서 공부하는 건 낭비임

솔직히 게임이든 수능이든 이 막줄이 제일 핵심인것같다.
올백, 레이드보스1타킬 처럼 굇수들 기준으로 평균이 맞춰지는거.

지금 더심해졌는데 뭔소리하냐
니가한소리가 정치인들이 이리될것입니다 하고 한소린데 현실은 더 심각해짐

예전보다 지금이 사교육이 더 발달했다는 걸 감안해야지. 예전엔 아예 과외도 못하도록 정부에서 막았음. 지금의 계층간 불평등이 수시때문에 벌어진 일임? 학원 하나 없는 시골구석에서 그나마 내신잘받으면 대학이라도 잘갈 수 있는게 수시인데? 불과 10년,20년 동안 사교육 기술이 얼마나 많이 발달했고 유명 일타강사들의 수입이 수배에서 수십배로 늘어났는데 뭐가 진짜 원인인 거 같음?

내 그 학원하나없는 시골소년소녀들에겐 이득이겠죠 근데 이미 적당히 다닐학원들이있는 수도권에선 오히려 상위 1%가 해쳐먹는게 심해졌는데 어찌생각하세요?
없는집자식이 중고시절 1~2년 해외유학이 가능해서 특별전형 신청가능한가요?
어디 학원에서 시켜준대로해서 대회입상이나 가능한가요?
방학에 해외봉사다니는게 가능한가요 ??
말씀대로 한두명은 분명 불공정한 상황에서 더 공정한상황이 되었겠죠
나머지 백명이 엿을 쳐먹은게 문제지

10년전에도 농어촌특별전형이 있었고 말한 불합리한상황에서도 서울대 꾸역꾸역들어가는애들 잘만있었는데
지금 내신관리를 학원에서해주고 마치 3년내내 수능치는상황에
선생이 뜬금없이 내신높게나온애들 혼내는상황이 진짜 정의로운상황인지 잘 생각좀 해봅시다
그리고 그게 정의로운 상황이였으면 이문제가 이슈도안되고 방송도안타죠

해외유학? 그건 재외국민특별전형이라고 해서 애초에 대학정원 외 선발임. 일반 학생들이랑 경쟁하는 애들이 아님. 니가 드는 예시들, 대회입상이나 해외봉사같은 특별한 스펙을 요구하는 전형은 애초에 극히 소수의 정원만 뽑는 특별전형이고. 대다수 전형은 결국 내신과 수능사이에 비중을 선택하는 형태지. 넌 지금 굉장히 특수한 사례를 일반화시키고 있음.

그리고 강남3구 학생들 말고는 대다수 학생들은 수시로 가는게 훨씬 유리하지. 결국 대학교의 정원은 정해져 있고 만약 수능으로만 대학을 가게 되면 인서울권 대학의 유망한 과는 다 강남 3구가 독점하게 됨. 수시로 가는 학생도 있으니까 그나마 지역별로 균형있게 대학에 진학할 수 있지
수능 -> 전국의 모든 학생이 경쟁대상
내신 -> 한 학교 내에서의 학생만 경쟁대상
수능의 경우에 sky나 그에 준하는 대학을 노리는 학생들은 실질적으로 경쟁자가 강남 학생들임. 그런데 고급 과외와 유명 학원들로 사교육 떡칠이 되어있는 애를 도대체 어떻게 이기냐고? 걔네들 학교 시험문제 본적있음? 애초에 다른 지역 학생들이랑은 문제의 수준 자체가 다름. 내가 고등학생 때 강남애들 학교시험문제 가져와봐서 잘 알고있음. 수준의 차이가 말도 안되게 큰데 도대체 걔네들이랑 정시에서 경쟁하는게 더 공정하다는건 무슨 발상임?

그니깐 돈있으면 공부못해도 높은 성적이필요한대학 들어가는게 정상이라 이거죠 ??
과거 10년전만해도 공부잘하면 좋은대학갔는데 이젠 공부만잘해서는 좋은대학못가는상황인데 이게 바른상황이라 이말씀맞으시죠?

그리고 큰 착각하시는데 내신만좋다고 수시로 서울대못들어가요 ^^
수시에서 다른거 안보시는줄아시나보내

님말대로면 전국학교에서 올1등급 모아들어가는게 서울대겠죠?
현실은 면접에 자소서에 +@ 기타 개잡스펙 다요구하는데??

난독임? 니가 키보드로 두들기고 있는 문장자체를 내가 쓴 적이 없음
보통 돈이 있으면 그 돈으로 애들 사교육시켜서 성적 다 만들어놓는다. 돈있는데 공부 못하는 애들은 없음
문제는 동일 조건이었으면 충분히 그 성적이 되었을 평범한 학생은 어떻게 하느냐? 이게 문제인 거임
그런 고민하에 동일 조건에 있는 학생들을 경쟁시키자는 발생에서 학생부종합전형이라는 게 나옴
니가 생각하고 발상하는 모든 예시들이 극히 소수의 사례를 가지고 오는거에 지나지않음
자기소개서 요구하고 있는 전형에서 몇명이나 뽑을 거 같음? 대다수 대학전형은 수능과 내신사이의 비율문제임

그럼 지금 수시제도는 맞냐?ㅋㅋㅋ 공교육의 바운더리에서 해결할 수 없는 문제? 그런 문제 안나온다. 물론 난이도가 올라가서 좀 어렵게 나오긴 한다. 하지만 고2때부터 차근히 준비하면 다 시간안에 풀 수 있는 수준임 과탐이 괴랄해지긴 했는데 이건 이과쪽 천재들이 많아서 어쩔수 없어진거에 가깝고 지금 수시제도는 모르고 정시제도만 겪어봐서 할 수 있는말이다 니가 하는말은 수시가 내신만해서 갈 수 있는게 아니라 니가 말한 공교육의 바운더리를 벗어난 활동은 물론이고 대외활동 같은 부모의 돈 혹은 정보량이 절대적으로 중요한 것들이 지나쳐짐. 그리고 정시를 과외만 붙인다고 잘간다고 보는것도 말도안되는거고

전형적인 현실을 모르시는분이시내요
님말대로면 지금 서연고에 강남3구이외의 아주 전국곳곳 골고루 들어가있겠내

니가 서울대에 원서를 안써봐서 모르는갑지. 지역균등전형이라고 내신만 잘 맞으면
최저등급제만 만족시켜서 서울대 들어가는거 가능함. 기타 개잡 스펙 요구하는 전형의 예시와
그 전형으로 뽑는 인원수를 정확하게 말해보셈. 추상적으로 이러이러하다 뇌피셜 싸재끼지 말고

공교육에서 어떻게 수능문제를 다 해결함? 응용이라는 미명하에 애초에 내신문제에서는 볼 수 없는 문제들로
다 나오고. 이런 문제들이 나오면 학원없이 공부한 애들은 사실상 풀 수 없음. 경쟁이 치열하고
사교육으로 무장한 학생들이 워낙 많으니까 난이도가 올라가는거고 이렇게 올라가다보니까 결국
평범한 공교육으로 커버할 수 있는 정도가 된거

지금 상태가 이상적인 상태는 아니지만 니 말대로 정시비중 늘리면 이 상태가 훨씬 악화되지
넌 원인과 결과를 지금 잘못 연결시키고 있다니까. 니 말대로 정시비중 늘려봐라
서울대 강남비중 지금도 높은데 더 높아지지

수능이 불공정하면 도대체 무슨 시험을 갖다놔야 공정하다고 말할건지?

지금 입시 돌아가는 꼴이나 보고 오시길.
고등학생이 소논문 써야 명문대 입학할 수 있는게 공정한 사회냐?
그 잘난 평등 찾다가 진짜 제대로 뒤틀려버린 이상한 사회지.

그 공정한 시험을 왜 바꿨겠냐?
그 수능 시험만 보는 전형도 뭔가 문제가 있어서 많은 클레임이 들어오니까 바꾼거 아니겠냐?
공정하고 좋은 시험을 아무 이유없이는 바꿨을것 같지는 않다

님이 말하듯이
"수시로 바꾸면 좀 더 공평해지겠지!" 하고 바꾼거 맞음
근데 현실은 바꾸고 더 개차반됨
이미 여론은 수시 줄이자고 말하는데 시`발 정부는
정시를 아예 없엘려고 작정을하는데 울화통이 치밀어 안치밀어 ㅅ`ㅂ

그래서 백보 양보해서 수능이 불공정하다고 치고(이거에도 난 동의하지 않지만)
지금처럼 수시를 변태적으로 늘리는건 공정한거?

강성태 시기만 해도 수시 비중 높을땐데 뭐 저사람도 수시납치의 수혜자일 수도 있긴함

이번 촛불이 새삼 놀랄만한 일이고 세대가 착실히 지날수록 더 좋은 나라로 변해갈 거라고 느끼게 할만한 일임?? 4.19 , 5.18 , 6월 민주항쟁 등등 옛날부터 꽤 있었던 일인데
아 쓰다보니
옛날의 국민성이 현 세대에 사라진게 아니라 아직도 나타나고 유지중이기 때문에 발전할 수 있는거라고 생각하면 맞다

아무리 그래도 그 일들은 나로서는 과게어 일어났던 일들이니까.
실시간으로 눈앞에서 바뀌어 졌던건 이번 사건이 처음이었지.

지금 욕먹는 정치인들이 다 옛날에 독재정권에 맞써 싸운 대학생들이었어
그 사람들이 어른 되니까 갑질하고 꼰대짓하고 있는 것임 ㅋㅋ
요즘 욕 많이 먹는 mb도 데모하다가 잡혀가고 했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