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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남편이 제 베개를 끌어안고 자고있었어요

어제밤에 컴퓨터 좀 하다가(아제로스를 지키다가) 좀 늦게 안방으로 갔더니 울 신랑 제 배게를 끌어안고 자고있네요..
평소에도 잘때 제쪽으로 찰싹 붙어서 자는 사람인데 ㅋㅋ
오구오구 마누라 냄새 맡고싶었어?이랬더니 눈을 슬쩍 뜨곤 베개던지고 훽 돌아누움..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댓글
  • 당신의하루끝 2017/09/09 15:39

    ㅜㅜ부러워요

    (wF3NvX)

  • 松坂ゆうき 2017/09/10 03:43

    부럽네요
    저희집은 좀 자려고 치면
    베개 쟁탈전(ㅡㅡ)
    네 베개도 내 베개고
    내 베개는 내 베개다 인 신랑인지라 ㅡㅡ
    아니 심지어 메밀베개인데...
    두개 베면 심각하게 높은데.....
    왜저러나 몰라요... 초딩이냥

    (wF3NvX)

  • 너굴얌차 2017/09/10 05:16

    So what..?

    (wF3NvX)

  • 씨레기국 2017/09/10 09:16

    남편분 호드랍니다..

    (wF3NvX)

  • 청송사과맨 2017/09/10 09:24

    "평소 찾을 수 없었던 푹신함을 본능적으로 찾다가, 아님을 알고...잠결인데도 불구하고 격분하신 상태네요"

    (wF3Nv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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