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쩡 많은 친구는 어때
돈없는 애보단 돈 안쓰려는 애들이랑은 꼭 싸우게 되드라.
맨날 김밥한줄로 끼니때우는애 앞에서 몇십만원짜리 취미용품이나
고급식당같은거 다녀온 이야기 하기 불편해지고
어쩌다 둘셋 모인데서 이야기했는데 돈없는/얻어먹던 친구가
"쓸데없이 그런데 왜 돈쓰냐" 란 말 한마디 나오면 끝나는거임
나이 먹을수록 격차가 벌어지는데
친구모임에서 친구들 차사고 집사고 취미로 바이크돈천만원짜리 사고
한정판 프라모델 게임 사냥 낚시 스포츠 여행 등등 이런얘기 하고있는데
여전히 월세도 내기 버겁고 하루 한끼도 제일 싼거만 찾아먹고
전기세 아까워 불도못키는상황에 새우빌런처럼 헛소리까지 해놓으면
모임에서 안부르게되던가. 자괴감에 지가 모임 안나가게됌
도니 은근 명언 제조기
그래 내가 돈이 없어서 친구랑 만나지도 못하고 돈만 벌고 있지...
쩡 많은 친구는 어때
.
우린 쩡많은친구
도니 은근 명언 제조기
정답이다, 연금술사!
길이냐?
돈이 너무 없는 친구는 만나기도 힘들거니와 돈으로 각박해져서 불편해짐. 더불어 정나미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음
돈없는 애보단 돈 안쓰려는 애들이랑은 꼭 싸우게 되드라.
골-든 공감
???: 나 담배값좀 빌려주라
특히 애인한텐 돈 쓰면서 친구랑 만날 땐 돈 안 쓰는 애가 제일 극혐이지.
어쩐지 내친구가 밥 많이 사주더라 ..
그래 내가 돈이 없어서 친구랑 만나지도 못하고 돈만 벌고 있지...
이그젝틀리!
하긴,
돈 없으면 착한 사람도 변해버리기 일쑤이죠
변하는게 아니라 물리적으로 그렇게 할 수 밖에 없는데;;
돈많은 친구?
고모부랑 형 없는 친구 ㅎㅎ
애비도 없지
길 음주운전 했다더니 교통사고 당했나? 두개골에 수술 자국 뭐야??
낙서야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엔 애먼사람 두개골을 파괴시키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퀘스트완료표시인데
맨날 김밥한줄로 끼니때우는애 앞에서 몇십만원짜리 취미용품이나
고급식당같은거 다녀온 이야기 하기 불편해지고
어쩌다 둘셋 모인데서 이야기했는데 돈없는/얻어먹던 친구가
"쓸데없이 그런데 왜 돈쓰냐" 란 말 한마디 나오면 끝나는거임
나이 먹을수록 격차가 벌어지는데
친구모임에서 친구들 차사고 집사고 취미로 바이크돈천만원짜리 사고
한정판 프라모델 게임 사냥 낚시 스포츠 여행 등등 이런얘기 하고있는데
여전히 월세도 내기 버겁고 하루 한끼도 제일 싼거만 찾아먹고
전기세 아까워 불도못키는상황에 새우빌런처럼 헛소리까지 해놓으면
모임에서 안부르게되던가. 자괴감에 지가 모임 안나가게됌
리병박, 복긍혜, 초술신도 정이 아주 많았죠.
하하하하 난 둘다 없지롱~~!!
아니다....셋다 없구나....
금전적 여유는 그 사람의 마음도 여유롭게 해주지
글쎄 이번 20만원 빌런 보면 그것도 딱히...ㅋㅋㅋ
의외일지 몰라도 생활하며 어쩌다 은수저 정도들 만나 이야기 해보면
그 빌런 말처럼 부자에게도 20만원은 그까짓게 돈이 아닌 20만원임.
의외로 쪼잔해. 자기들 말로는 그래서 부자되었다 뻔뻔하게 굴지만.
? 결국 자존심 20만원도 안되고
본인말의 가치는 20만원이라고 본인이 규정한셈.
혹여 내가 그 20만원빌런과 아는사이면
절대 구두약속,계약 은 안함.
20만원에 본인말도 뒤집을수있는 사기꾼이라는건데.
그렇지, 제3자인 대중이 보기엔 '그렇게나 벌면서 수입중 하찮은 비율인
그정도 돈에 양심을 팔아먹네'란 생각이 들기 마련. 비율로만 봤을 때 서민보다 더 쪼잔..ㅋㅋㅋ.
보편적 이미지로 부자들이 욕먹는 이유지.
실제로 자기 타고다니는 고급차도 회사법인 명의로 리스하고 하는등
그런 '있는놈이 더하다'는 행태가 많이 보임.
그정도나 벌면서가 중요한게아님.
진짜 부자인지도 의문이지만
내 몇있는 금수저친구들은 같은일이 있을때 돈이 아까우면 진심어린 사과문이라도 작성하는게 기본이고
본인들이였다면 도착점에서 기다린다 하더라
대외적 명분과 명예를 팔아먹어도 괜찮을만큼 익명의 보호를 받고있다 생각하고
스스로 보호막인 그 익명성 깨기 싫을테니 얼굴 보이고 나올 가능성은 없고,
고작 그정도 돈에 성의 보인 상대에게 명예나 양심을 팔아먹냐는 대중의 비난에
'나 돈 많은데 돈 없는 너네들이 나를 깔봐?'란 식으로 나온거 보면
어차피 가치관 자체가 명예니 얼굴에 먹칠 같은거 따질 사람이 아님.
'아랫것들이 깔봐봤자...'란 식으로 스스로를 아예 신분 자체가 다른거 마냥 생각하고 있으니.
정준하는 이름에도 정이 들어가는데 왜케 정없어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