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숨 쉬는 것 다음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 뭔지 알아? 바로 이기는 것이야.
이기기 위해선 수단과 방법이 중요하지 않아.
"너 세상 악인들의 공통점이 뭔지 아냐? 속이 아주 깊다는 거다.
남들이 범접할 수 없는 자기만의 세상에 아주 특별한 가치관을 담았을 뿐이야.
나약하고 조잡한 인간들이나 그들을 악인이라고 부르지."
"죄는 짓는 게 아니라 만드는 거야."
"실패한 자식은 용서해도 고개 떨구는 놈은 용서 못해!"
"난 욕심 없는 놈은 사람 취급도 안 해.
부귀도 좋지만 돈 없으면 늙어서 추해져.
강남에 빌딩 한 채면 되겠니?"
"그 눈빛은 마음에 든다. 증오심은 목표를 정하는 데 훌륭한 동기가 된다."
"천벌은 승리를 시기하는 놈들이나 지껄이는 말이야."
"난 정의 따위 믿지 않아.
정의는 인생의 패배자들이 들어놓는 보험 같은 거지.
적어도 인생의 패배자라는 오명은 벗을 수 있을 테니까.
정의보다 중요한 건 바로 승리다! 이기는 것!"
그리고 하이킥에선
아.. 아버님!!;;
.
.
저해 연기대상에서 꼴랑 우수상 받으심
근데 공동수상으로 이승기 ㅋㅋㅋ
시방새 제대로 미침 ㅋㅋ
주얼리 정 보다가 이거 연기하는거 보면 소름돋음
자이언트 재밌었지 ㅋㅋㅋㅋ
그 여자가 여기에 있다니까요?
주얼리 정 보다가 이거 연기하는거 보면 소름돋음
그리고 하이킥에선
아.. 아버님!!;;
.
.
쥬얼리 정 포스가 너무 쌔서...
그리고 하이킥
진짜 자이언트 재밌게 봤었는데
하이킥에선 그냥 뭐..
이 짤만 봐서는 열정이 넘치는 남자 같은데.
이거 방영된 해 대상이 말이 많았던걸로 기억함요.. 수상자도 그렇고....
보석 아죠씨 연기 정말 잘해..ㅠㅠ
요즘애들에겐
이제는 주얼리정보단
피도 눈물도 없는 조필연의 이미지가 더 강하던데
저해 연기대상에서 꼴랑 우수상 받으심
근데 공동수상으로 이승기 ㅋㅋㅋ
시방새 제대로 미침 ㅋㅋ
엠비씨 연기대상
김명민(베토벤 바이러스), 송승헌(에덴의동쪽)
과 더불어 충격적인 시상식 투탑임
저 해 스브스 대상 고현정이 받았죠? 대물로
이제보니까 진짜 우리나라 특화 악역이네
한마디한마디가 우리나라 사회악을 대변함
보석이형 너무 좋아
죄는 짓는게 아니라 만드는거라는 게 뭔뜻이야? 부귀도 좋지만 돈없으면 늙어서 추해진다는 얘기도 무슨 말인지 잘 모르겠다... 부귀가 富貴 아님? 내가 모르는 다른 부귀가 있나...
대사 잘못된거 부귀가 아니라 영화임
죄를 만드는건 작중이서 쟤가 정보국 국장에서 국회의원까지 올라가는 악역이라 말그대로 없던죄도 만들수잇음
죄는 그가 저지르는게 아니라 남이 덮어씌우기 나름이라는 말.
돈이 많아서 부귀를 누리는것도 좋지만 돈이 필요한 진짜 이유는 늙어서 추해지지 않기 위해서 라는 뜻.
진짜 정보석이 저 역할을 잘했지 ㅋㅋㅋ 자이언트 보는 내내 소름이었음
개쩔게 했는데 대상을 못받으심
요즘 상조인지 보험광고인지 하시든데
자이언트는 진짜 역대급 드라마였는데 생각보다 빛을 못봄 ㅠ
그 시절엔 빛 많이 봤지. 시청률 40% 찍었는데.
블랙리스트 때문인지 재방송 엄청 안 하다가 올해들어 케이블에서 재방송 많이 하더라
요즘도 sbs 앱인가 그걸로 보는중
특히 삼청교육대 구간은 찡하다. 그 못 버틴 애가 헛것보다 총맞아죽는 부분은 더더욱
자이언트와 동 각본가의 작품인 '몬스터'에서 조필연 비슷한 역할을 맡으셔서 열연 하셨는데... 생각보다 몬스터가 뜨지 않아서 안습이다 ㅠㅠ
개인적으로는 국내 드라마 악역 넘버원이라 봄. 그리고 쥬얼리정 이미지가 있어서 악역 되겠나 싶었는데 보자마자 쥬얼리정 생각도 안남.
그리고 자이언트 이후 다른 드라마에서는 황정음 바보 아빠로 나오는데 여기선 또 조필연이 하나도 생각 안남. 진심 대단한 배우라는 생각을 했음.
정보석씨 젊으셨을 때는 영화에서 등장하는 '꽃미남 주인공'이셨는데 단순히 꽃같은 외모로 버텨오신 분이 아닌거죠.
쥬얼리 정<-> 조필연 같은 연기 스펙트럼이 말해주니까요.
정보석은 연기가 천성과 후천적으로 탁월한분이다. 대조영에서 거란국을 세우기 위한 집념의 인물역부터 악역도 단순히 아집만 있는 성격을 가진 역할이 아닌 신념을 가진 조필현 역을 연기함 악역을 살리냐 못하느냐의 기술을 가지고 있는 대단한분임
정보석씨의 연기와 인물에 녹아드는 마음은 보는이로 하여금 자연스레 그 인물에 녹아들게 만드는 엄청난 힘을 가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