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시각도 있군요. 하긴 평범한 연예인 지망생이나 무명의 연예인들은 상대적 박탈감이 많이 들긴 하겠네요.
그리고 저는 '미운 우리 새끼'정도만 가끔 보고 있었는데, 가족 예능이 이렇게 많은 줄은 몰랐네요.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게시판을 어디로 해야할지 고민했는데
일단 주로 가족'예능'에 대한 이야기라 예능게시판에 씁니다~
댓글
법명법사2017/09/06 22:06
어릴떄부터 보고 배운게 있는데 유리한건 사실이지만 특해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살아온 환경이 그사람의 인생을 만드는 거죠.
인생이란건 태어났을때 부모에 의해서 출발선이 정해져 있는겁니다.
moeba2017/09/06 22:26
저는 미우새랑 둥지탈출 보는데요, 박탈감이라... 타고난 배경이 문제라면 타고난 재능이 뛰어난 사람에게는 박탈감이 안 느껴지나요? 연습생 중에 타고난 재능이 넘사벽인 애들도 있을 거 아니에요? 그런 애들도 비판할 건지.
아련하개2017/09/06 22:34
우리 같은 시청자들이야 그냥 보는 입장이니 별생각 없지만 여러 연예인 지망생들한텐 충분히 박탈감을 느낄수 있다고봐요
누구는 몇년을 해도 티비 데뷔도 못하고 연습생만 하다 끝나는데 누군 부모 잘만나서 쉽게 티비에 나간다면..아무것도 못느끼는게
이상한게 아닐까요
멸천도2017/09/06 22:39
황당무계한 소리네요.
세상에 어떤 직업이 부모의 직업에 따라 난이도가 변하지 않는게 있으며
연예인의 자식이 연예인이 되기 쉬운게 어째서 문제가 되어야만 하는질 모르겠습니다.
천년솔로2017/09/06 23:13
박탈감을 느낀다는 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없어 보여요. 법으로 규제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다그런거야2017/09/06 23:54
남들보다 조금 빠른 출발선 상에 설 수 있는건 반박불가지요.
그들이 부모님들의 피를 물려받아 재능이 있다면.. 그래서 출발 후 레이스를 혼자의 힘으로 완주할 수 있다면 기꺼이 응원하겠습니다.
하지만 되도 않는 능력으로 부모님이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자꾸 tv에 출연한다면 그건 문제죠.
수많은 연예 지망생들 중 분명 박탈감을 느끼는 지망생이 있겠지만
데뷔하는 연예인 중 일반인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훨씬 많죠.
그리고 요즘은 시청자들도 눈이 높아지고 똑똑해져서 제 아무리 초A급 연예인 자식이라도 아니다 싶으면 알아서 도퇴되지 않을까 싶네요.
크르테2017/09/07 01:47
연예인의 자식이라서 갖는 장점도 있겠지만, 단점도 분명히 있을텐데..
의식하지마2017/09/07 01:48
혈연이라는게 연예계에만 있는것도 아니고....
막으려면 낙하산이라는 모든 것을 막아야되죠.
또한 연예인의 자식이라서 갖는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밝은면만 보고 박탈감을 느끼는건 잘못 됫다고 봅니다.
비니랑민아링2017/09/07 09:06
핏줄따라 가는게 얼마나 많은데 걍 패기 쉬운 연예인 패는 느낌
아서라2017/09/07 10:52
연예인만 그런가
체육계 쪽으로 가면 부모가 어떤 역확을 하는지 어느 위치에 있는지 참....
baobab02017/09/07 13:48
다른 예능은 고개가 끄덕여지지만 미우새는 좀 다른 생각인게
이미 나이 드실만큼 드신 분들이고 이분들이 등장하는 목적은 연예인 활동을 위한거라기보단
여전히 자식을 위한 것이라는게 보이기때문에 같은 카테고리는 아닌거 같네요
q꾼p2017/09/07 16:12
사실 누구 자식이라고
나오는 애들이
진짜 실력이 좋기만 하다면
이런 불만이 덜하겠지만
안그런 애들이 왕왕 나타나다보니...
예능게시판2017/09/07 16:43
부모님과 나오는게 아니면 가족 예능은 딱히 안봐요
특히 자식 데리고 나와서 하는 예능..
아이로그2017/09/07 17:25
요즘 예능 흐름이라고 해야하나 요즘엔 가족으로 하는 예능이 많이 는건 사실.
달의날2017/09/07 20:56
주가조작 견x리의 딸은
조연 한번 뛰고 (여럿 다 주인공인 시트콤이라 주연이라 봐도 무관)
계속 비중있다가 데뷔 2년 좀 안걸려서 시트콤 드라마 딱 두개 거치고 주연!
견미x 딸이란 세습이 없었다면 11년에 방송시작한 이x비가 13년에 주인공 꿰찰수 있었을까요?
사생활 보여주는 컨셉의 예능에 나오는 가족이 차라리 이해가 갑니다.
애초에 가족 보여주라고 만든 프로그램에 가족 나오는거고 tv 나와서 유명세 타는거니까요.
근데 시트콤 드라마는 경쟁률이 몇일텐데 tv 나오고 싶어하는 그 수많은 사람 노력 다 개무시하고 꼽히는거잖아요.
현정권 연설 다들 아시잖아요?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부모가 연예인이라고 부모 재산물려받는것도 아니고 이거에 관대한게 더 이상합니다.
수확의정석2017/09/07 23:58
뭐 데뷔는 쉽게 일찍 할 수 잇겠지만
시청자 수준이 있는데 실력이 없다면
그렇게 나왔다고 오래 가지는 않죠
얼마 전에도 모 배우의 자녀가 예능에
나온 후 배우 데뷔하고 주연도 따냈지만
결국 연기력 평가받고는 사라졌잖아요
그리고 그친구들 부모님이 누군지 관심있고 안다는 건 나이 드신 분들이야 알지 어린 친구들, 젊은 친구들은 그냥 알아도 아~ 정도지 대부분 오히려 관심 없고 잘 몰라요
지금 데뷔가 단지 더딜 뿐이지 정말 재능있고 뜻이 있다면 결국에는 사랑받는 예인이 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ALOE-VERA2017/09/08 15:46
스포츠스타나 연예인이나 2세들은 초반에 덕을 받을지라도 실력없으면 소리소문없이 사리집니다. 큰 걱정안해요.
묘타쿠2017/09/08 16:59
큰 걱정은 안하는게 저 바닥이야말로 개인의 능력(외모도 포함)이 제일 중요한 바닥이라는거죠. 물론 비연예인부모를 가진 사람들보다 기회를 더 많이 쉽게 받게된다는 점에서 불공평한 부분이 있지만 그건 없앨 수 있는 종류의 불공평이 아닌지라...
그래도 이런 종류의 비판이나 생각을 해보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거 같아요. 아직 우리사회가 건강하다는 뜻이잖아요.
고오급시계2017/09/08 22:17
그 핏줄 방송에 나오는 연예인 가족 친구들이 다 연예인 하려고 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냥 가족이랑 좋은 추억 쌓고 용돈도 벌고 그러려고 나오는 친구들이 대부분 아닌가요? 방송하고 잠깐 광고도 찍고 그러지만 보통 다시 원래 삶으로 돌아가잖아요.
진짜 정정당당하게 실력으로 승부해야 하는 오디션에서 가족 빽으로 합격한다거나 하는 것도 아니고, 리얼리티 방송에서 연예인 가족 나오는 거로 이런 기사를 쓰다니.... 솔직히 기자분들이 뭔가 이슈를 노린거로밖에는 안보이네요.
아이파라2017/09/08 22:18
본인이 과도하게 홍보하는 거라면 모를까
그렇게 태어난 건데 비판받아야 하는 일인가?
아르르르2017/09/08 22:21
하정우의 경우엔, 아버지가 김용건인걸 숨기고 심지어 성까지 바꿔서 배우활동을 했죠
응안해2017/09/08 22:26
연예인 지망생들 입장에선 박탈감 느낄만 하죠.
일반대중이 어떻게 보느냐는 각자의 선택이고.
조언수집가2017/09/08 22:26
특혜라면 특혜라고 할 수는 있는데
그 중 뜬 사람은 결국
부모 이름에 묻어가는 사람이 아니라
독자적으로 올라선 사람들임
기껏해야 부모랑 같이나와 씨에프 한 개정도야
찍을 수 있지
나중에 자기 실력 뽀록나면
묶여서 욕먹는 거
DIBTP2017/09/08 22:29
쉽게 생각해 보면
대기업에서 사원을 뽑는데 임원들 자식들은
낙하산으로 다 뽑히고
열심히 공부한 사람들은
입사 시험 기회마저 박탈 당한 모냥이군요
아니면 시험 점수 내가 더 높은데
임원 자식이 합격!
당연히 분하죠
♥비공감함니다2017/09/08 22:30
그러면 어쩌고 아니면 또 어쩌겠습니까
다 대중의 관심이 있으니까 나올수 있는거죠
누구누구 자녀다 라고하면 일단 한번 더 보게되니까
방송계에서도 쓰는거 아니겠습니까
막상 사랑이가 커서 한국와서 예능나온다고하면
저라도 호기심에 찾아볼거같네요
그렇다고 자녀 불매(?)운동이나 그런케이스를 역차별하기에는
또 하정우같은 실력자가 배척될 수도 있고말이죠
아무리 데뷔를 했어도 결국 자기 실력이나 매력이
부족해서 시청자들이 외면하면
부모빨 백날 받아봤자 결국 잊히게 되는거지요
간지늅늅이2017/09/08 22:34
문제는 그게 아니지 않을까요......배우로써의 자질을 제외하구요.
에디슨의 멘트중에 1%의 재능과 99%의 노력이라는 말의 핵심에대해서 알쓸신잡에서도 나온적이 있죠.
누구나 노력은 한다구요. 하지만 1%의 재능이 없으면 성공할수 없다는말이, 재능이 없는 사람들 입장에선 맥빠지고 어떻게보면 절망스럽죠.
연기나 아이돌쪽도 똑같지 않을까요. 똑같이 노력을 하고 똑같은 능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인맥&핏줄로 더 많은 기회를 얻어서 성공가도를
걷고 있는걸 보면 빽없는 지망생들 입장에선 박탈감느끼고 절망감을 느낄수 있죠.
그 기회라는걸 잡기위해 노력하는걸테니까요.
그래서 그런 지망생들의 마음이 어떤지 이해는 할 수 있을꺼같습니다.
홀라홀라2017/09/08 22:39
저도 저 쪽과는 거리가 매우 멀지만
부모님 분야를 세습? 할뻔 하다가 관뒀는데요, 사람 생각하는게 다 비슷해서 텃세에 유언비어에 시기 질투 등등 보이는 것 만큼 마냥 좋은 건 아닙니다. 좋은 건 부모님 인맥 정도인데 그 어른들도 색안경끼고 보고, 자기 혈연, 라인 더 챙겨주려고 견제합니다.
차라리 이 일 하지 말걸 수천번도 더 생각했네요. 부모님이 업계에 있어서 이득본게 단 하나도 없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 상관 없었으면 조용히 일 잘하면서 다녔을텐데ㅋㅋㅋ직장에 시어머니가 한 백명쯤 있음. 사사건건 감시당함. 실제로 몰래 밖에서 보고감ㄷㄷㄷ
암튼 쟤들도 그럴거에요. 양날의 검이에요. 진출은 빠르더라도 못하면 배로 미움받고, 적당히 잘하면 낙하산이라 욕먹고 티도 안나고, 천재적으로 잘해야 겨우겨우 인정받을 걸요.
왜나보고그래2017/09/08 22:41
실력없는 연예인들이 연예계에 있으면 결국 연예계 전체적인 수준이 낮아지겠죠
실력없으면 사라진다고 생각들 하시는데 무조건 매체에 많이 비춰지면 되요
저런 부류의 지망생들이 많아질수록 전체적인 수준은 떨어질테니까요
그렇게 되면 우리들이 느끼기에는 연예계 수준이 떨어졌다고 느끼지 특정 몇몇이 못한다고 느끼지 않아요
보글레기2017/09/08 22:43
쉽게 티비에 나올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지금 게시글 처럼 부모덕 봤네 라는 시선도 단점으로 작용하네요
그리고 재능이 없다면 부모도 욕을 먹으니
양날의 검이군요
근엄이2017/09/08 22:45
하정우같은 케이스는 인정! 가수 이루는 태진아가 이루아빠 태진아입니다~ 이렇게 홍보하고 다녔죠. 지금 이루 가수안하고 드라마 주인공급 연기하던데 그만한 비주얼은 아니지않나 시포요.
▶◀검은날개2017/09/08 23:07
회사로 따지면 낙하산을 말하는 듯 합니다.
잡스가 죽고 잡스의 자식이 애플을 운영하지 않잖아요.
물론 윗분 말처럼 부모가 연예인이면 그 쪽으로 많은 것을 쉽게 배울 수 있으니 그런 장점은 있죠.
하지만 까놓고 말하면 깜냥이 안 되는데, TV라는 소수만이 나올 수 있는 곳에 출연을 한다?
저는 대기업 낙하산보다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일주일에 하는 프로그램 다 합쳐야 얼마나 될까..
하루 18시간, 1시간에 하나의 프로그램 한다고 가정하면 한 방송국에 정말 많아야 120개 조금 넘어요.
그런데 여기서 뉴스, 드라마, 고정 예능 등을 빼면 실질적으로 별로 없죠.
거기다가 사람들이 많이 시청하는 황금시간대에서 나오는 프로그램은 진짜 많이 쳐줘봤자 10개 미만입니다.
그럼 케이블까지 전부 포함해도 100개가 안 되는데..
그 황금시간대 100개 프로그램 중 하나 나오려고 '나야 나' 하면서 미친 듯 경쟁한 애들은 뭐가 되나요?
저는 이게 꽤나 심각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거기다가 결국 방송은 이미지로 먹고 사는 곳인데 그렇게 어렸을 때 그렇게 뽑아먹히고 팽당하면 그건 또 무슨 경운지..
맥시멈크리티컬2017/09/08 23:08
저런 의견을 가진 사람들은
삼성집안 아들 아니여서 열받겟네요
욕할사람 없으니 만만한게 연예인이지
Liar*2017/09/08 23:09
금수저 흙수저 논란들이랑 유사점이 많다고 봐요
몇몇 분들께서 성공하는 것은 결국 연예인 가족 개개인의 능력이니 문제없다고 하셨지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금수저논란도 생각해보면 노력여부와 관계없는 출발선의 문제거든요.
뭐 예외적인 경우도 있긴하지만, 대체적으로 공평한 심사가 이뤄져야 할 곳에서 부당하게 앞서 출발하는 경우죠
가족 예능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개인의 능력 당연히 중요한 바닥이죠. 그런데 그건 모두가 같이 출발했을 때의 얘기고
방송 데뷔라는 점에서 놓고보면 단순히 ' ???의 아내, 자식 ' 이 명함 하나로 출발준비가 다 해결이 되는거에요. 이건 개인의 능력이 아니에요.
당연히 자유민주주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완벽히 공평한 삶은 없지만, 그냥 자기 재산 물려주겠다는 것도 아니고
모두가 열망하는 방송계 진출을 자리 맡아놓은듯이 핏줄을 통해 이뤄낸다면 이건 당연한 불만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이것을 바로잡아야한다... 아이러니하게도 뭐 이것까진 지나친 간섭이라곤 생각합니다.
방송데뷔 자체만 놓고 봤을 때에는 출발선이 다르다고 불만을 표할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수요에 의한 캐스팅이니까요.
출발선이 다르다곤 하지만... 결국 제작자가 만들고자 하는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뽑는거고.
자발적 출연에 대한 문제보다도, 오래전부터 육아예능으로 큰 인기를 얻은 방송계가 수요에 따라
이 연장선으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만들었을 뿐이니, 출연진들은 어찌보면 그냥 수요에 맞는 재원이었을 뿐이죠
욕을 먹는 것은 어느정도 감내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함다. 언젠가 불만이 쌓이고 수요가 떨어지면 자연스레 이런 프로그램은 끝날거에요
넉울휘2017/09/08 23:34
최민수 아들은 한국말도 잘 못하던데 배우 지망생?
동물학자2017/09/08 23:37
누군지는 말안하겠는데 진짜 깜짝놀람
실력도 최악이고 외모도 진짜 별론데 어떻게 출연시켰는지 납득이 안감
Plastic2017/09/08 23:42
아따 이사람들 겁나 관대하시네....
정유라는 왜 그렇게 까셨데요
그도 그가 타고난 인맥과 돈줄 연줄로 만든건데
F(x)2017/09/08 23:44
방송 출연기회가 훨씬 많다는 점에서 벌써 큰 차이죠. 어떻게든 티비에 나와야지 자기를 알릴 수 있으니까요. 아육대에 왜그리 무명 아이돌들이 죽어라고 매달리는데여..
F(x)2017/09/08 23:50
김구라 아들인 김동현도 아버지 아니었으면 저정도로 떴을까요..????
르씬2017/09/09 00:13
당장 이건희 이재용이는 이병철 회장 자식들 아닌가요? 우리나란 혈연, 지연, 학연 이 세개가 정재계를 움켜쥐었는데 하물며 연예계라고 특별히 더 욕먹어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여
용이22017/09/09 00:37
힘을 이용해먹었으면 일단 비호감이고요, 그와중에 실력이 없으면 혐입니다. 실력이 있으면 오케이입니다. 힘을 안 이용해먹은 거 같으면 호감입니다.
가장아름다운2017/09/09 00:49
부모인지도 백 믿고 관심주니까 저런 적폐생긴거라 생각함
애초에 관심 안주면 됨.
시청자 권리로 항의하거나.
루치에윌데™2017/09/09 00:50
사실 슈퍼맨이 돌아왔다나 아빠 어디가같은 연예인 2세가 중심인 예능프로그램 나왔을 때부터 소수의견으로 박탈감 얘긴 나왔었어요.
쟤들은 일반인들이 감히 따라하기 힘든 환경(특히 경제력)에서 어려서부터 벌써 주목받고 자라는구나 싶어서 씁쓸해하는 시청자들도 있었죠.
아빠를 부탁해의 경우엔 특정 출연자가 아무리 봐도 분에 넘치는 특혜를 받았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고... (위에 댓글에도 몇번 언급됐듯이)
언젠가 시끄러워질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가면광대2017/09/09 00:53
제가 요즘 가끔씩 채널돌리다 보는 예능프로그램들 볼때마다 느낀 그 눈쌀찌푸려지는 그 감정이 역시 틀린감정이 아니었군요.
볼만한프로 찾으려고 채널돌리다 우연히 둥지탈출인가?그 프로그램을
보게됐는데 나오는애들이 죄다 연예인 아들딸들이더군요?
보자마자 딱 느낀게 '낙하산 방송이네'였습니다.
누군 좁은 바늘구멍 뚫어보려고 죽어라 연습생 인생보내다
대뷔한번 못하고 나락으로 떨어지는데, 누구는 부모가 연예인이란
이유하나만으로 그냥 무빙워크에 누워서 그 구멍을 통과하는구나 라구요..
솔직히 그 프로그램보니까 애들이 연예인끼도 전혀없고 그냥
어릴때부터 관리가 잘 되거나 슈퍼유전자를 받아서 그런가 반반한거 빼면(반반하다 쳐도 비주얼 연예인들에 비하면 좀 나은 일반인수준) 아무특징도 없더라구요.
일반인 남녀 아무나 대려다놓고 찍게해도 그정도는 나올 거 같았습니다.
이젠 보기불편해서 그런 방송들만 나오면 눈길도 안주고 채널돌려버립니다.
오소뤼2017/09/09 01:03
연예인이라서 특별히 욕 먹는 게 아니라
현실이랑 비교해도 똑같죠 불공평해요
현실에서도 낙하산 엄청 많은게 사실이지만
그건 지양되어야할, 고쳐나가야할 것이 아닌가요?
현실에서도 욕 먹어요 근데 현실은 원래
불공평하다 그러니까 당연하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게 전 좀 이해안가네요
연예인이라서 특히 욕먹는게 아니라
일반인이더라도 욕먹는건 마찬가지에요
잘못된 거라는 걸 인식하고 모두 고쳐나가야 할
것들이죠
까르보나라좋아2017/09/09 01:18
일단 기회잡기는 쉬워요
하지만 요즘 시청자들 바보아니죠
쟤뭐지??생각하는순간 티비에 코빼기도 안나와요
연예인부모도 부끄럽겠죠
하지만 시청자들이 의외의 요소에서
출연자에게 매력을 느낄수 있으니
자꾸 내보내는것도 있을듯합니다
아무튼 연예인들도 적당히 자중했으면 하네요
프로티제2017/09/09 01:26
어차피 과거에도 핏줄 빽으로 데뷔한 연예인들 많았지만..
시청자에게 인기 받을 능력 없으면 금방 사라지더군요..
일반회사야 고위층 빽이면 능력 없어도 회사생활 문제 없지만
연예계는 시청자들에 의해서 좌지우지 되기에.. 계속 밀어져도 능력 없으면 안되는듯..
박한이2017/09/09 01:29
대기업에서 직원 자녀라고 가산점 주던것도 짜증 나는데
JuN2017/09/09 01:33
연예인이라서 까는게 아니라 연예인이라서 좋게 봐주는거 같은데 ㅎ
결국 낙하산이나 다름없는건데 언제부터 낙하산에
그리 유했는지
Akei-472017/09/09 01:41
연예인 가족프로가 인기있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시청률이 나쁘면 한두번 하다가 사라지겠죠
Steel2017/09/09 01:43
저는..그닥 문제될건 없다고 봅니다.
TV출연 기회가 빨리 찾아올 뿐...
연예계라는게 결국 대중들의 인기를 먹고 사는거잖아요. 재미 없으면 사람들은 아주 냉정하게 체널 돌려버립니다.
그건 연예인 핏줄이라고 해서 해결되는게 아니라고 생각돼요.
음모맨2017/09/09 01:53
갠적으론 김구라 아들...
아무런 재능이 없어보이는데 한참 주말 예능에 매번나오고..
가출유랑기2017/09/09 01:54
누구는 카메라에 한번 나오기 위해
미친듯이 연기 공부하고 오디션 보고
연습생으로 몇년간 연습을 하며
기회를 잡기 위해 피ㄸ 싸게 노력을 해도 될까 말까 한데
누구는 연예인 핏줄을 두었다고 카메라에 잡히면서 자리 꿰차고 있으면
안 그래도 압정 사회에 음서제까지 있으니
연예판 정유라 최순실 이라고 해도 될듯 합니다
뮤즈앱솔루션2017/09/09 01:57
가족예능에서는, 핏줄이 실력이긴 하죠;;;
화장품 광고모델 분야에서, 이쁘고 잘생긴사람만 (거의... 가끔 예외도 있지만.) 실력 인정 받아서 광고 찍는거 아닌가요?
연예계 밑에 여러 분야가 있을텐데, 그 분야중 가족예능쪽이 뜨면, 그쪽으로 특수한 사람들이 이득을 보겠죠.
프로듀스101 이런거 나오면서, 연습생들한데도 더 기회 생기고 이런것 처럼요.
언제부터 대한민국 가요계에서 연습생들한테 관심이 있었다고...
기다리는이2017/09/09 02:01
그냥 유라씨 말대로 우린 부모백이 없는거죠
누군가에겐 부모의 출연료와 본인 출연료가 다달이 나오는 그런 부모님이 없는거죠 뭐
그냥 연예프로그램 안보고 관심안가지면 되여. (뻘소리 죄송;;;;;) 요즘 아이돌 양성하는거 보면 취준생 보는 기분..딱히 재미나 감동도 없고 .
기다리는이2017/09/09 02:16
카메라가 몇대가 촬영을 하고 그 중에서 편집을 통해서 장면을 뽑아내는데
재미있는 장면이 없을까요? 그 방송동안 가족들이 나와서 연예인 + 가족 촬영비가 나오네요
흠 유라씨도 그냥 내두면 정권 바뀌면 끝이었을텐데 아쉽네요
그눈빛사랑2017/09/09 02:16
상속법에 상속세가 50%인것은 부의 세습을 막기 위해서이죠.
부가 부를 부르고, 인기가 인기를 부르는 경우가 많으니깐요.
PD의 경우 안정적인 시청율을 바라고, 무명보다는 인기있는 사람을 더 선호하고,
마치 경력있는 신입을 원하는것이죠.
그러다 보니, 그 조건에는 연예인의 자식이 여러모로 가쉽거리가 되기 쉽고,
시청율도 기대할수 있는 근거가 되니깐요.
어릴떄부터 보고 배운게 있는데 유리한건 사실이지만 특해라고는 생각 안합니다.
살아온 환경이 그사람의 인생을 만드는 거죠.
인생이란건 태어났을때 부모에 의해서 출발선이 정해져 있는겁니다.
저는 미우새랑 둥지탈출 보는데요, 박탈감이라... 타고난 배경이 문제라면 타고난 재능이 뛰어난 사람에게는 박탈감이 안 느껴지나요? 연습생 중에 타고난 재능이 넘사벽인 애들도 있을 거 아니에요? 그런 애들도 비판할 건지.
우리 같은 시청자들이야 그냥 보는 입장이니 별생각 없지만 여러 연예인 지망생들한텐 충분히 박탈감을 느낄수 있다고봐요
누구는 몇년을 해도 티비 데뷔도 못하고 연습생만 하다 끝나는데 누군 부모 잘만나서 쉽게 티비에 나간다면..아무것도 못느끼는게
이상한게 아닐까요
황당무계한 소리네요.
세상에 어떤 직업이 부모의 직업에 따라 난이도가 변하지 않는게 있으며
연예인의 자식이 연예인이 되기 쉬운게 어째서 문제가 되어야만 하는질 모르겠습니다.
박탈감을 느낀다는 건 알겠는데 그렇다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없어 보여요. 법으로 규제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남들보다 조금 빠른 출발선 상에 설 수 있는건 반박불가지요.
그들이 부모님들의 피를 물려받아 재능이 있다면.. 그래서 출발 후 레이스를 혼자의 힘으로 완주할 수 있다면 기꺼이 응원하겠습니다.
하지만 되도 않는 능력으로 부모님이 연예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자꾸 tv에 출연한다면 그건 문제죠.
수많은 연예 지망생들 중 분명 박탈감을 느끼는 지망생이 있겠지만
데뷔하는 연예인 중 일반인 가정에서 자란 아이들이 훨씬 많죠.
그리고 요즘은 시청자들도 눈이 높아지고 똑똑해져서 제 아무리 초A급 연예인 자식이라도 아니다 싶으면 알아서 도퇴되지 않을까 싶네요.
연예인의 자식이라서 갖는 장점도 있겠지만, 단점도 분명히 있을텐데..
혈연이라는게 연예계에만 있는것도 아니고....
막으려면 낙하산이라는 모든 것을 막아야되죠.
또한 연예인의 자식이라서 갖는 장점이 있으면 단점도 분명히 있습니다.
밝은면만 보고 박탈감을 느끼는건 잘못 됫다고 봅니다.
핏줄따라 가는게 얼마나 많은데 걍 패기 쉬운 연예인 패는 느낌
연예인만 그런가
체육계 쪽으로 가면 부모가 어떤 역확을 하는지 어느 위치에 있는지 참....
다른 예능은 고개가 끄덕여지지만 미우새는 좀 다른 생각인게
이미 나이 드실만큼 드신 분들이고 이분들이 등장하는 목적은 연예인 활동을 위한거라기보단
여전히 자식을 위한 것이라는게 보이기때문에 같은 카테고리는 아닌거 같네요
사실 누구 자식이라고
나오는 애들이
진짜 실력이 좋기만 하다면
이런 불만이 덜하겠지만
안그런 애들이 왕왕 나타나다보니...
부모님과 나오는게 아니면 가족 예능은 딱히 안봐요
특히 자식 데리고 나와서 하는 예능..
요즘 예능 흐름이라고 해야하나 요즘엔 가족으로 하는 예능이 많이 는건 사실.
주가조작 견x리의 딸은
조연 한번 뛰고 (여럿 다 주인공인 시트콤이라 주연이라 봐도 무관)
계속 비중있다가 데뷔 2년 좀 안걸려서 시트콤 드라마 딱 두개 거치고 주연!
견미x 딸이란 세습이 없었다면 11년에 방송시작한 이x비가 13년에 주인공 꿰찰수 있었을까요?
사생활 보여주는 컨셉의 예능에 나오는 가족이 차라리 이해가 갑니다.
애초에 가족 보여주라고 만든 프로그램에 가족 나오는거고 tv 나와서 유명세 타는거니까요.
근데 시트콤 드라마는 경쟁률이 몇일텐데 tv 나오고 싶어하는 그 수많은 사람 노력 다 개무시하고 꼽히는거잖아요.
현정권 연설 다들 아시잖아요?
'기회는 평등할 것입니다.'
부모가 연예인이라고 부모 재산물려받는것도 아니고 이거에 관대한게 더 이상합니다.
뭐 데뷔는 쉽게 일찍 할 수 잇겠지만
시청자 수준이 있는데 실력이 없다면
그렇게 나왔다고 오래 가지는 않죠
얼마 전에도 모 배우의 자녀가 예능에
나온 후 배우 데뷔하고 주연도 따냈지만
결국 연기력 평가받고는 사라졌잖아요
그리고 그친구들 부모님이 누군지 관심있고 안다는 건 나이 드신 분들이야 알지 어린 친구들, 젊은 친구들은 그냥 알아도 아~ 정도지 대부분 오히려 관심 없고 잘 몰라요
지금 데뷔가 단지 더딜 뿐이지 정말 재능있고 뜻이 있다면 결국에는 사랑받는 예인이 되어 있을 거라고 생각됩니다
스포츠스타나 연예인이나 2세들은 초반에 덕을 받을지라도 실력없으면 소리소문없이 사리집니다. 큰 걱정안해요.
큰 걱정은 안하는게 저 바닥이야말로 개인의 능력(외모도 포함)이 제일 중요한 바닥이라는거죠. 물론 비연예인부모를 가진 사람들보다 기회를 더 많이 쉽게 받게된다는 점에서 불공평한 부분이 있지만 그건 없앨 수 있는 종류의 불공평이 아닌지라...
그래도 이런 종류의 비판이나 생각을 해보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거 같아요. 아직 우리사회가 건강하다는 뜻이잖아요.
그 핏줄 방송에 나오는 연예인 가족 친구들이 다 연예인 하려고 나오는 것도 아니고 그냥 가족이랑 좋은 추억 쌓고 용돈도 벌고 그러려고 나오는 친구들이 대부분 아닌가요? 방송하고 잠깐 광고도 찍고 그러지만 보통 다시 원래 삶으로 돌아가잖아요.
진짜 정정당당하게 실력으로 승부해야 하는 오디션에서 가족 빽으로 합격한다거나 하는 것도 아니고, 리얼리티 방송에서 연예인 가족 나오는 거로 이런 기사를 쓰다니.... 솔직히 기자분들이 뭔가 이슈를 노린거로밖에는 안보이네요.
본인이 과도하게 홍보하는 거라면 모를까
그렇게 태어난 건데 비판받아야 하는 일인가?
하정우의 경우엔, 아버지가 김용건인걸 숨기고 심지어 성까지 바꿔서 배우활동을 했죠
연예인 지망생들 입장에선 박탈감 느낄만 하죠.
일반대중이 어떻게 보느냐는 각자의 선택이고.
특혜라면 특혜라고 할 수는 있는데
그 중 뜬 사람은 결국
부모 이름에 묻어가는 사람이 아니라
독자적으로 올라선 사람들임
기껏해야 부모랑 같이나와 씨에프 한 개정도야
찍을 수 있지
나중에 자기 실력 뽀록나면
묶여서 욕먹는 거
쉽게 생각해 보면
대기업에서 사원을 뽑는데 임원들 자식들은
낙하산으로 다 뽑히고
열심히 공부한 사람들은
입사 시험 기회마저 박탈 당한 모냥이군요
아니면 시험 점수 내가 더 높은데
임원 자식이 합격!
당연히 분하죠
그러면 어쩌고 아니면 또 어쩌겠습니까
다 대중의 관심이 있으니까 나올수 있는거죠
누구누구 자녀다 라고하면 일단 한번 더 보게되니까
방송계에서도 쓰는거 아니겠습니까
막상 사랑이가 커서 한국와서 예능나온다고하면
저라도 호기심에 찾아볼거같네요
그렇다고 자녀 불매(?)운동이나 그런케이스를 역차별하기에는
또 하정우같은 실력자가 배척될 수도 있고말이죠
아무리 데뷔를 했어도 결국 자기 실력이나 매력이
부족해서 시청자들이 외면하면
부모빨 백날 받아봤자 결국 잊히게 되는거지요
문제는 그게 아니지 않을까요......배우로써의 자질을 제외하구요.
에디슨의 멘트중에 1%의 재능과 99%의 노력이라는 말의 핵심에대해서 알쓸신잡에서도 나온적이 있죠.
누구나 노력은 한다구요. 하지만 1%의 재능이 없으면 성공할수 없다는말이, 재능이 없는 사람들 입장에선 맥빠지고 어떻게보면 절망스럽죠.
연기나 아이돌쪽도 똑같지 않을까요. 똑같이 노력을 하고 똑같은 능력이 있다고 하더라도 인맥&핏줄로 더 많은 기회를 얻어서 성공가도를
걷고 있는걸 보면 빽없는 지망생들 입장에선 박탈감느끼고 절망감을 느낄수 있죠.
그 기회라는걸 잡기위해 노력하는걸테니까요.
그래서 그런 지망생들의 마음이 어떤지 이해는 할 수 있을꺼같습니다.
저도 저 쪽과는 거리가 매우 멀지만
부모님 분야를 세습? 할뻔 하다가 관뒀는데요, 사람 생각하는게 다 비슷해서 텃세에 유언비어에 시기 질투 등등 보이는 것 만큼 마냥 좋은 건 아닙니다. 좋은 건 부모님 인맥 정도인데 그 어른들도 색안경끼고 보고, 자기 혈연, 라인 더 챙겨주려고 견제합니다.
차라리 이 일 하지 말걸 수천번도 더 생각했네요. 부모님이 업계에 있어서 이득본게 단 하나도 없어요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 상관 없었으면 조용히 일 잘하면서 다녔을텐데ㅋㅋㅋ직장에 시어머니가 한 백명쯤 있음. 사사건건 감시당함. 실제로 몰래 밖에서 보고감ㄷㄷㄷ
암튼 쟤들도 그럴거에요. 양날의 검이에요. 진출은 빠르더라도 못하면 배로 미움받고, 적당히 잘하면 낙하산이라 욕먹고 티도 안나고, 천재적으로 잘해야 겨우겨우 인정받을 걸요.
실력없는 연예인들이 연예계에 있으면 결국 연예계 전체적인 수준이 낮아지겠죠
실력없으면 사라진다고 생각들 하시는데 무조건 매체에 많이 비춰지면 되요
저런 부류의 지망생들이 많아질수록 전체적인 수준은 떨어질테니까요
그렇게 되면 우리들이 느끼기에는 연예계 수준이 떨어졌다고 느끼지 특정 몇몇이 못한다고 느끼지 않아요
쉽게 티비에 나올수 있다는 장점도 있지만
지금 게시글 처럼 부모덕 봤네 라는 시선도 단점으로 작용하네요
그리고 재능이 없다면 부모도 욕을 먹으니
양날의 검이군요
하정우같은 케이스는 인정! 가수 이루는 태진아가 이루아빠 태진아입니다~ 이렇게 홍보하고 다녔죠. 지금 이루 가수안하고 드라마 주인공급 연기하던데 그만한 비주얼은 아니지않나 시포요.
회사로 따지면 낙하산을 말하는 듯 합니다.
잡스가 죽고 잡스의 자식이 애플을 운영하지 않잖아요.
물론 윗분 말처럼 부모가 연예인이면 그 쪽으로 많은 것을 쉽게 배울 수 있으니 그런 장점은 있죠.
하지만 까놓고 말하면 깜냥이 안 되는데, TV라는 소수만이 나올 수 있는 곳에 출연을 한다?
저는 대기업 낙하산보다 심각하다고 생각합니다.
일주일에 하는 프로그램 다 합쳐야 얼마나 될까..
하루 18시간, 1시간에 하나의 프로그램 한다고 가정하면 한 방송국에 정말 많아야 120개 조금 넘어요.
그런데 여기서 뉴스, 드라마, 고정 예능 등을 빼면 실질적으로 별로 없죠.
거기다가 사람들이 많이 시청하는 황금시간대에서 나오는 프로그램은 진짜 많이 쳐줘봤자 10개 미만입니다.
그럼 케이블까지 전부 포함해도 100개가 안 되는데..
그 황금시간대 100개 프로그램 중 하나 나오려고 '나야 나' 하면서 미친 듯 경쟁한 애들은 뭐가 되나요?
저는 이게 꽤나 심각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거기다가 결국 방송은 이미지로 먹고 사는 곳인데 그렇게 어렸을 때 그렇게 뽑아먹히고 팽당하면 그건 또 무슨 경운지..
저런 의견을 가진 사람들은
삼성집안 아들 아니여서 열받겟네요
욕할사람 없으니 만만한게 연예인이지
금수저 흙수저 논란들이랑 유사점이 많다고 봐요
몇몇 분들께서 성공하는 것은 결국 연예인 가족 개개인의 능력이니 문제없다고 하셨지만,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금수저논란도 생각해보면 노력여부와 관계없는 출발선의 문제거든요.
뭐 예외적인 경우도 있긴하지만, 대체적으로 공평한 심사가 이뤄져야 할 곳에서 부당하게 앞서 출발하는 경우죠
가족 예능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해요. 개인의 능력 당연히 중요한 바닥이죠. 그런데 그건 모두가 같이 출발했을 때의 얘기고
방송 데뷔라는 점에서 놓고보면 단순히 ' ???의 아내, 자식 ' 이 명함 하나로 출발준비가 다 해결이 되는거에요. 이건 개인의 능력이 아니에요.
당연히 자유민주주의 자본주의 사회에서 완벽히 공평한 삶은 없지만, 그냥 자기 재산 물려주겠다는 것도 아니고
모두가 열망하는 방송계 진출을 자리 맡아놓은듯이 핏줄을 통해 이뤄낸다면 이건 당연한 불만이라고 생각해요.
다만, 이것을 바로잡아야한다... 아이러니하게도 뭐 이것까진 지나친 간섭이라곤 생각합니다.
방송데뷔 자체만 놓고 봤을 때에는 출발선이 다르다고 불만을 표할 수 있지만, 어디까지나 수요에 의한 캐스팅이니까요.
출발선이 다르다곤 하지만... 결국 제작자가 만들고자 하는 프로그램 취지에 맞게 뽑는거고.
자발적 출연에 대한 문제보다도, 오래전부터 육아예능으로 큰 인기를 얻은 방송계가 수요에 따라
이 연장선으로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만들었을 뿐이니, 출연진들은 어찌보면 그냥 수요에 맞는 재원이었을 뿐이죠
욕을 먹는 것은 어느정도 감내해야할 문제라고 생각함다. 언젠가 불만이 쌓이고 수요가 떨어지면 자연스레 이런 프로그램은 끝날거에요
최민수 아들은 한국말도 잘 못하던데 배우 지망생?
누군지는 말안하겠는데 진짜 깜짝놀람
실력도 최악이고 외모도 진짜 별론데 어떻게 출연시켰는지 납득이 안감
아따 이사람들 겁나 관대하시네....
정유라는 왜 그렇게 까셨데요
그도 그가 타고난 인맥과 돈줄 연줄로 만든건데
방송 출연기회가 훨씬 많다는 점에서 벌써 큰 차이죠. 어떻게든 티비에 나와야지 자기를 알릴 수 있으니까요. 아육대에 왜그리 무명 아이돌들이 죽어라고 매달리는데여..
김구라 아들인 김동현도 아버지 아니었으면 저정도로 떴을까요..????
당장 이건희 이재용이는 이병철 회장 자식들 아닌가요? 우리나란 혈연, 지연, 학연 이 세개가 정재계를 움켜쥐었는데 하물며 연예계라고 특별히 더 욕먹어야 할 이유는 없다고 생각해여
힘을 이용해먹었으면 일단 비호감이고요, 그와중에 실력이 없으면 혐입니다. 실력이 있으면 오케이입니다. 힘을 안 이용해먹은 거 같으면 호감입니다.
부모인지도 백 믿고 관심주니까 저런 적폐생긴거라 생각함
애초에 관심 안주면 됨.
시청자 권리로 항의하거나.
사실 슈퍼맨이 돌아왔다나 아빠 어디가같은 연예인 2세가 중심인 예능프로그램 나왔을 때부터 소수의견으로 박탈감 얘긴 나왔었어요.
쟤들은 일반인들이 감히 따라하기 힘든 환경(특히 경제력)에서 어려서부터 벌써 주목받고 자라는구나 싶어서 씁쓸해하는 시청자들도 있었죠.
아빠를 부탁해의 경우엔 특정 출연자가 아무리 봐도 분에 넘치는 특혜를 받았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고... (위에 댓글에도 몇번 언급됐듯이)
언젠가 시끄러워질 일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요즘 가끔씩 채널돌리다 보는 예능프로그램들 볼때마다 느낀 그 눈쌀찌푸려지는 그 감정이 역시 틀린감정이 아니었군요.
볼만한프로 찾으려고 채널돌리다 우연히 둥지탈출인가?그 프로그램을
보게됐는데 나오는애들이 죄다 연예인 아들딸들이더군요?
보자마자 딱 느낀게 '낙하산 방송이네'였습니다.
누군 좁은 바늘구멍 뚫어보려고 죽어라 연습생 인생보내다
대뷔한번 못하고 나락으로 떨어지는데, 누구는 부모가 연예인이란
이유하나만으로 그냥 무빙워크에 누워서 그 구멍을 통과하는구나 라구요..
솔직히 그 프로그램보니까 애들이 연예인끼도 전혀없고 그냥
어릴때부터 관리가 잘 되거나 슈퍼유전자를 받아서 그런가 반반한거 빼면(반반하다 쳐도 비주얼 연예인들에 비하면 좀 나은 일반인수준) 아무특징도 없더라구요.
일반인 남녀 아무나 대려다놓고 찍게해도 그정도는 나올 거 같았습니다.
이젠 보기불편해서 그런 방송들만 나오면 눈길도 안주고 채널돌려버립니다.
연예인이라서 특별히 욕 먹는 게 아니라
현실이랑 비교해도 똑같죠 불공평해요
현실에서도 낙하산 엄청 많은게 사실이지만
그건 지양되어야할, 고쳐나가야할 것이 아닌가요?
현실에서도 욕 먹어요 근데 현실은 원래
불공평하다 그러니까 당연하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게 전 좀 이해안가네요
연예인이라서 특히 욕먹는게 아니라
일반인이더라도 욕먹는건 마찬가지에요
잘못된 거라는 걸 인식하고 모두 고쳐나가야 할
것들이죠
일단 기회잡기는 쉬워요
하지만 요즘 시청자들 바보아니죠
쟤뭐지??생각하는순간 티비에 코빼기도 안나와요
연예인부모도 부끄럽겠죠
하지만 시청자들이 의외의 요소에서
출연자에게 매력을 느낄수 있으니
자꾸 내보내는것도 있을듯합니다
아무튼 연예인들도 적당히 자중했으면 하네요
어차피 과거에도 핏줄 빽으로 데뷔한 연예인들 많았지만..
시청자에게 인기 받을 능력 없으면 금방 사라지더군요..
일반회사야 고위층 빽이면 능력 없어도 회사생활 문제 없지만
연예계는 시청자들에 의해서 좌지우지 되기에.. 계속 밀어져도 능력 없으면 안되는듯..
대기업에서 직원 자녀라고 가산점 주던것도 짜증 나는데
연예인이라서 까는게 아니라 연예인이라서 좋게 봐주는거 같은데 ㅎ
결국 낙하산이나 다름없는건데 언제부터 낙하산에
그리 유했는지
연예인 가족프로가 인기있어서 그런게 아닐까요?
시청률이 나쁘면 한두번 하다가 사라지겠죠
저는..그닥 문제될건 없다고 봅니다.
TV출연 기회가 빨리 찾아올 뿐...
연예계라는게 결국 대중들의 인기를 먹고 사는거잖아요. 재미 없으면 사람들은 아주 냉정하게 체널 돌려버립니다.
그건 연예인 핏줄이라고 해서 해결되는게 아니라고 생각돼요.
갠적으론 김구라 아들...
아무런 재능이 없어보이는데 한참 주말 예능에 매번나오고..
누구는 카메라에 한번 나오기 위해
미친듯이 연기 공부하고 오디션 보고
연습생으로 몇년간 연습을 하며
기회를 잡기 위해 피ㄸ 싸게 노력을 해도 될까 말까 한데
누구는 연예인 핏줄을 두었다고 카메라에 잡히면서 자리 꿰차고 있으면
안 그래도 압정 사회에 음서제까지 있으니
연예판 정유라 최순실 이라고 해도 될듯 합니다
가족예능에서는, 핏줄이 실력이긴 하죠;;;
화장품 광고모델 분야에서, 이쁘고 잘생긴사람만 (거의... 가끔 예외도 있지만.) 실력 인정 받아서 광고 찍는거 아닌가요?
연예계 밑에 여러 분야가 있을텐데, 그 분야중 가족예능쪽이 뜨면, 그쪽으로 특수한 사람들이 이득을 보겠죠.
프로듀스101 이런거 나오면서, 연습생들한데도 더 기회 생기고 이런것 처럼요.
언제부터 대한민국 가요계에서 연습생들한테 관심이 있었다고...
그냥 유라씨 말대로 우린 부모백이 없는거죠
누군가에겐 부모의 출연료와 본인 출연료가 다달이 나오는 그런 부모님이 없는거죠 뭐
연예계는 재계랑 달라서
대중들이 판단합니다
재미없으면 끝장인거에요
금수저가 설령 대뷔해도 뭐 없으면 하차하게 되어있음
재벌도 족벌체제를 너무 당연시 하더니 연예계도 족벌체제 쫓아가나?
이거 적폐
그냥 연예프로그램 안보고 관심안가지면 되여. (뻘소리 죄송;;;;;) 요즘 아이돌 양성하는거 보면 취준생 보는 기분..딱히 재미나 감동도 없고 .
카메라가 몇대가 촬영을 하고 그 중에서 편집을 통해서 장면을 뽑아내는데
재미있는 장면이 없을까요? 그 방송동안 가족들이 나와서 연예인 + 가족 촬영비가 나오네요
흠 유라씨도 그냥 내두면 정권 바뀌면 끝이었을텐데 아쉽네요
상속법에 상속세가 50%인것은 부의 세습을 막기 위해서이죠.
부가 부를 부르고, 인기가 인기를 부르는 경우가 많으니깐요.
PD의 경우 안정적인 시청율을 바라고, 무명보다는 인기있는 사람을 더 선호하고,
마치 경력있는 신입을 원하는것이죠.
그러다 보니, 그 조건에는 연예인의 자식이 여러모로 가쉽거리가 되기 쉽고,
시청율도 기대할수 있는 근거가 되니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