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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7mm 구매하려는데 질문입니다.

사실 소니 유저인데 삼성렌즈를 쓰기 위해 LA-KE1을 구매해서 쓰는 중에 77mm 리밋의 존재를 알게되어 구매하려고 합니다.
다만 신품이냐 중고냐를 고민하던 중 중고의 경우 광축 틀어짐으로 인한 해상력저하 이슈를 보게되었습니다.
혹시 이 부분이 77 리밋의 고유한 느낌을 해치는 수준인지 아니면 그냥 선예도가 나빠지는 수준인지 궁금합니다.
이 부분이 중요한 것이 저는 플레어가 풍부한게 좋아서 smc를 살 예정이고, smc라면 오래된 것들이 많을 것이기 때문에...ㅠ
그냥 신품 사는게 나을까요?
댓글
  • 최윤혁 2024/04/15 14:55

    고유의 느낌이라는게 정확히 뭔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은,
    예전 리밋 사용하시고 실망하시는 원인의 대부분이 관리안된 중고 렌즈의 광축 뒤틀림이 상당하리라 생각합니다.
    글고 예전 필름시절 렌즈들은 개방에서 색수차가 좀 많은 편이지, 그 smc 덕분에 플레어가 생기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최근에 새로 나온 50mm f1.4 classic을 구입하시는게 나을 것 같네요. 그 제품은 일부러 플레어가 나오도록 설계된 제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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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ss 2024/04/15 15:29

    그것 때문에 사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85mm 정도의 초점거리에서의 AF 렌즈가 없어 장만하려던 차에 구매하려고 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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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윤혁 2024/04/15 15:37

    77미리의 촛점거리가 구매포인트라면 좋은 선택이십니다만은 오래된 렌즈라도 smc 렌즈들은 플레어 구경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차라리 싸구려 필터 끼워서 유도하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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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Hess 2024/04/15 15:48

    아니 그... HD와 smc 중에서 그래도 플레어가 더 잘 나오는 smc를 선택한겁니다. 플레어를 위해서 이 렌즈를 사는것은 아니에요. 50mm f1.4 classic을 다음번에 구매해볼 생각이 있기도 하거니와, 이미 플레어 머신으로 zenit 50mm f0.95를 운용하고 있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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