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dpreview.com/reviews/olympus-om-d-e-m10-mark-iii
지난번 정보글처럼 SLR클럽쯤 드나드실 분들이 진지하게 고려할 카메라는 전혀 되지 않는 것 같아서 그냥 자유게시판에 씁니다.
정보/강좌나 신제품정보 란에 올릴 가치는 없는 것 같습니다. 발췌번역하면서 약간의 오역이 있었을 수 있습니다.
- JPG엔진이 훌륭하며 RAW가 괜찮음
- 5축 손떨림보정은 효과적임
- 바디를 작고 멋지게 잘 만들었음
- 조작계가 적절한 위치에 달려 있음
- 고해상도 OLED 뷰파인더
- 4K영상의 디테일이 괜찮으며 손떨림보정도 훌륭함
- 새로운 UI로 여러 가지 혁신적인 촬영모드를 사용하기 편리함
- 틸트 터치LCD는 사용하기 편리함
- Wi-Fi는 꽤 심플하게 사용 가능
- 자동모드에서는 과장된 색감 표현만을 사용 가능
- 1600만화소 센서 바꿀 때 됐다고 했어 안 했어
- AF를 믿을 수 없음
- 기본 노이즈 리덕션과 샤프닝은 과도함
- USB충전이 없음
- 자동감도 설정은 너무 단순하며 M모드 비디오 촬영에서 사용 불가
총점: 80점
다양한 기능을 잘 구현한 매력적인 카메라임. 다양한 촬영에 대응할 수 있으며, 4K 영상을 비교적 쉽게 촬영할 수 있음.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여지를 가지고 있으나, 해상도가 낮으며 AF추적을 신뢰할 수 없는 점이 단점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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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Preview에서도 2년 전 리뷰했던 전작(M10mk2)에서는 'Responsive and accurate autofocus system'라며 장점으로 꼽았습니다만, 분명 전작보다는 향상이 있는 (TruePIC Ⅶ의 81포인트 → TruePIC Ⅷ의 121포인트) 것이 분명함에도 AF시스템에 대한 호평은 적고, 결론에서는 아예 '믿을 수 없다'는 한 마디로 마무리하고 있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장점의 포인트보다 단점의 포인트가 뼈아프네요 ㅠㅠㅠㅠㅠㅠㅠ
AF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문을 자세히 읽어보면 AF가 경쟁기종과 같이 충분한 성능인 걸로 나옵니다. 그리고 전작보다는 동체추적면에서 확실히 발전된걸로 언급한 걸 보니 상당하진 않지만 실망할 정도는 아닌 것 같네요. 어차피 보급기종이라 동체추적에서 발군의 실력을 바라는 건 무리죠.
뭐 가격만 아주 싸다면 다 용서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