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이 늘어난다는것은..

이러나 저러나 좋은 현상이지

투표 맛 좀 볼래~!

국민을 우습게 못보게 만드는 가장 합법적인 방법

예전엔 뽑을 사람 없다고 투표 포기하는 비관적인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래도 자주적으로 스스로의 선택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 같아 기뻐요

다만 좀 걱정되는건 '거 봐라 전화로 투표하라고 ㅈㄹㅈㄹ 하니까 뽑잖냐' 하고 금뱃지 새끼들 ㅈㄹ 할까봐 그건 좀 걸림

그런데 사전투표의 경우에는 미리하고 당일날 다른거 할려는 사람들 비율도 늘고 있어서

나쁘게 보면 삶이 팍팍해지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지 태평성대에는 나랏님이 누군지도 모른다는데 살기 힘드니까 내 밥그릇 챙기려고 정치까지 관심 가지는거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