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마500mm F5.6 3시간 사용기

휴일 점심즈음에 서울대공원 동물원
한바퀴 돌면서 담아보았습니다.

특별한 보정없이
라룸 자동한번씩만
눌러준 사진입니댜.
해상력 굿입니다...
단렌즈인지라
200600G보다는
한수 위인거 같습니다.
무게 또한..
2킬로가 넘는 200600G로
3시간 매고 다니면 아이구 어깨야 하면서'
곡소리 날만한데...
이녀석은 가뿐합니다..
표시된 무게가 비슷한
100400GM보다도 무게감이나
휴대성이 더 편하게 느껴집니다.
렌즈의 컨셉은
역시 인물사진용은 아닌거 같습니다.
상반신 사진 한장 찍으려면 30미터는 뒤로
훌쩍 물러나야 됩니다. ^^
50미리는 가볍게 발줌
135미리는 재빠르게 발줌
500미리는 전력질주 발줌
이정도해야 되지 않을까 하네요.
소니렌즈만 접해본 유저라면...
최소로 촛점잡히는 거리가 3.2m인게
좀 당황스러울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보면
전형적인
단렌즈의 장점 : 줌렌즈의 단점
단렌즈의 단점 : 줌렌즈의 장점
특성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할 수가 있겠습니다.
단지 일반적인 화각(24~200)에서의
단렌즈 줌렌즈의 고민이
아닌지라 기본적인 체감과는
다른 느낌입니다... ^^
이상입니다.
PS: 저는 200600G로는 못돌아 갈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