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택시운전사' 美 아카데미 출품작 선정

아...노미네이트 갔으면 좋겠네요.....

문재인 정권의 독재의 증거다 라고 자유당 어떤 새끼( 준표, 우택, 대변인)가 내일 꼭 논평낸다에 5,000원 겁니다. 아카데미가 강남역 학원쯤으로 아는 놈들이니~

작품적인 면에서는 그닥 뛰어난 것 같진 않은데요
마지막 그 장면이 너무 에러라고 생각합니다.

빨갱이 괴뢰군놈들이 광주로 쳐들어와서 광주시민들이랑 꽁냥꽁냥해서
도시를 마비시키고 총격전까지 했건만 시신은 시민들 뿐이고
괴뢰군은 신다버린 군화짝 양말짝하나 남기지 않고
진압군의 저지망을 뚫고 연기처럼 사라져버렸으니
북한군의 실력은 지구를 넘어 우주최강일 겁니다...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한국 출품작이란게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르는 분들이 계시네요.
그건 그냥 한국 역사를 잘 표현한 영화라는 겁니다.
작품의 퀄리티나 작품성하고는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자국의 언어로 영화를 만들 수 있는 나라에서 모두 내는데 예심을 거쳐서 5편을 선정하는 거죠.
몇 년 전에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를 출품했다면 본선 5작품 안에 들었을 수는 있었을 거에요.
아니 미술상이나 의상상이라도 받을 수 있었겠죠.
(예심에 올라가면 모든 부분에서 심사를 받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탈리아어로 만들어진 인생은 아름다워는 남우주연상을 받았죠.)
하지만 그해 영화진흥위원회는 밀정을 한국대표 영화로 출품하였고 본선까지는 못올라갔죠.
김기덕 작품이 아카데미 예심에 번번히 떨어지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사람들에게 논란이 있을 작품 보다는 한국을 가장 잘 보여주는 영화를 선정합니다.
이런식으로는 절대!!!! 아카데미 본선에 올라가지 못하겠죠.

송강호 흥해라

택시운전사
저수지 게임
콜

출품에 의의가 있을뿐 수상가능성은 뭐 제로에 가깝다고 봐도 되겠죠
저는 차라리요  공범자들이 다큐부문에 출품되었으면 좋겠네요

이런 영화에서 재미를 논하면 조금 건방진 걸지도 모르지만요...
택시운전사는 진짜 재미로도 최고였어요.
아빠랑 같이 갔는데 아빠가 재밌다고 한 영화 정말 오랜만이었어요.

강호형~~~~~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