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 촬영 가실때 촬영의상 신경쓰고 가시나요?
엊그제 지인 결혼식 다녀왔는데, 젊으신 남성 두분이 힙합 패션(통큰 청바지에 반팔티)으로 촬영하는걸 보고 제 여자친구는 본인 결혼식이었으면 컴플레인 했을거라 해서요.
https://cohabe.com/sisa/355732
스냅업 하시는분들께 여쭤봅니다.
- 겨드랑이 냄새 나지 않는 DNA 레딧 댓글 [25]
- 히포크라테스선수 | 2017/09/04 14:02 | 3121
- 부신여중생 가해자들도 본건 있나보네요 [15]
- 뽀기뽀 | 2017/09/04 13:59 | 2502
- 누아악! 여자는 남자랑 동등하지 않다능! [14]
- 혼밥하는사람 | 2017/09/04 13:58 | 4912
- 지금 떡치러 갑니다 . jpg [68]
- 부사령관 아나 | 2017/09/04 13:52 | 2354
- 스냅업 하시는분들께 여쭤봅니다. [16]
- 에신 | 2017/09/04 13:52 | 3883
- 한국을 지옥과 비교하면 안되는 이유 . jpg [18]
- 부사령관 아나 | 2017/09/04 13:50 | 5668
- [d5, 58n] 자작나무숲 여친샷 [26]
- thebest | 2017/09/04 13:49 | 2059
- 홍콩 여행은 어떤 렌즈가 좋은가요? [7]
- 지니사랑 | 2017/09/04 13:48 | 2320
- 대한항공 미주 왕복 일등석 레디 중. [24]
- 교자만두™ | 2017/09/04 13:48 | 4596
- 몸이 불편해도 동생을 보살피는 형 [20]
- 뚝형 | 2017/09/04 13:48 | 2062
- 오셨네 오셨어..ㅡㅡ; [4]
- 설남섬녀 | 2017/09/04 13:44 | 4070
- D850 메모리요~ [8]
- [5dm3]Aguero™ | 2017/09/04 13:43 | 2279
- [상처/피주의]부산 사하구 집단폭행 CCTV/사진/구속수사안될것 [69]
- 꼬부기냥 | 2017/09/04 13:42 | 5026
당연히 기본적인 선은 지키려 합니다.
유니폼과 같은 의상이 있어유
모 지역 출장을 갔다가 시간이 남아서 앞팀 촬영을 보는데
나이도 많아봐야 한 30 언저리 되어 보이시는 분께서
촬영할 때 열쇠 뭉치를 허리에 달고 촬영하시더군요
걷고 뛸 때마다 짤랑 짤랑 ㄷㄷㄷ 뭔 생각으로 하신건지 ㄷㄷㄷ
정장처럼 갖춰입어라 가 요점이 아니라,
일단 어떤 면으로든지 눈에 안 띄는 복장이어야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야 피사체나 하객들이 촬영자를 덜 의식하고 다니니까요
당연히 복장은 눈에띄지않게 어둡게 입고 나가죠.
슈트정장으로 다니는 스튜디오도 있는데, 투바디 쓰기에는 불편해서 검은 셔츠만 입어요.
일담 사진사의 복장은 눈에 띄지 않는게 제일이죠.
식장의 사람들에 비해서 튀는 복장은 무조건 금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식장에 힙합패션 또는 돌잔치에 보타이정장..둘다 문제라고 봐요.
있는듯 없는듯 오직 사진만 남기고 사라지는게 제일 좋은 사진사 아닐까요?
경우에 따라서는 너무 쳐진 분위기를 멘트로 업시키며 리드할때도 있지만 적어도 복장으로 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렇군요! 눈에 띄지 않는 복장이 중요하다는거 배워갑니다.
사실 저도 돌스냅 하고있지만 행사자리 폐끼치지 않기위해 나름 깔끔하게 입고 가는데 다른 행사에서 힙합차림을 보니 참 아니다 싶더라구요.
당연히 지킵니다. 베이비는 조금 편하게 가지만,
웨딩의 경우 정장, 혹은 검정 면바지에 셔츠라도 입고 갑니다.
사람마다 틀린것 같네요. 처제랑 친척 결혼식에 갔었는데, 그날 스냅기사분께서 꽁지머리 하시고, 체크무늬 조거팬츠에 반팔 입고 촬영하셨거든요. 튀지는 않았는데 그거 보고 멋있다고 -_-;;
뭔가 크리에이티브 해보이고 전문가처럼 보인다네요. 양복입고 오는 아저씨들 촌스러워서 사진도 못찍을거같다고 망언을 ㄷㄷㄷ...
요즘 젊은 사람들은 신경안쓰는거 같아요. 오히려 누추해보이는 양복을 좀 더 싫어하는것 같기도...
공감...굳이 복장이 문제일까요.... 결과물만 좋으면 되는거 아닌지.... 결과주의 아닌가요 우리나라 ㄷㄷㄷㄷ
저도 복장 굳이 신경 안쓴다는.... 저번에 친구 결혼식 갔는데 힙합퍼처럼 입고 꽁지머리에 문신있는 포토그래퍼분이 오셔서 하셨는데 다들 겉모습만 보고 저게 뭐냐고 햇다가
웨딩 결과물보고 너도나도 연락처 달라고 하더만요...
피어싱에 7부 바지 군화인데 끈도 안 묶은 그렇다고 잘생기지도 않은 반도 쭈구리 한팀이 설치는걸 못 보신듯..
그건 결과를 보고 난 후의 얘기죠.
그팀은 다행히 출중한 실력을 갖추었기 망정이지 만약에 평타만 치는 팀이었어도 어느 구석엔가에서 꼬라지부터 맘에 안들더니 사진도 이모양이라고 소리 나왔을겁니다.
외모도 서비스의 일종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고객은 애프터서비스는 물론이고 비포서비스도 중요하게 생각들 하세요.
저는 직업은 아니고, 지금까지 결혼식장이나 돌잔치 하는곳에 가본 경험으로는, 어느정도 격식을 갖춘 사진사분들이 좋아보였습니다. 햄버거집 아르바이트생들도 , 복장을 갖추고 하듯이, 그래야 음식이 더 맛이 있듯이, 사진사분들도 어느정도 격식을 갖춰야, 그날 분위기가 살아나지 않을까 싶네요. 위에 직업사진사분들 글을 보니, '눈에 잘 안띄는' 복장이 공통분모로 보이고, 매우 합당한 판단이라 생각됩니다. 그런데, 그 힙합바지 입은 분들이, 신랑이나 신부쪽 친구들 아니었을까요?
저는 본식스냅때에는 네이비 계열의 셔츠와 어두운 진을 입습니다. 같은 의상으로 주말촬영동안 입는 상하의 세벌을 가지고 있습니다
야외결혼식때에는 밝은 셔츠,바지 / 야외웨딩촬영때에는 하객이 없이 신랑신부와 촬영하니 편안하지만 깔끔하게 입습니다
의상은 고객을 상대함에 있어서 행동이나 언행과 같은 기본 덕목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촬영다니면서 보면 그렇지 않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는것 같습니다
고객에게 보여지는 이미지도 중요한게 서비스업 이기 때문에 힙합이든 정장이든 깔끔함은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또 분위기를 너무 벗어난 의상은 고객에게 불쾌감을 줄수도 있겠죠
지인의 부탁으로 촬영하는 경우라면 모를까 페이를 받고 촬영하는 경우 복장에 신경을 쓰지 않을수가 없죠
웨딩은 양복입고 촬영나갑니다 ㄷㄷ
깔끔하고 세련되게 입을려고 노력합니다
상업 작가는 눈에 보이는 스타일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좀 티어도 세련되면 하객들이 오 작가 멋지다 라고 할수도 ㅋ 알단
사진은 안봤으니 ㅎㅎ
정장 입었는데 ㅋ 촌스러우면 안 압는게 나을수도 ㅎ
노력합니다 나이도 있어서 ㅠㅠ
깔끔하고 세련되게 입을려고 노력합니다
상업 작가는 눈에 보이는 스타일도 중요하다고 봅니다
좀 티어도 세련되면 하객들이 오 작가 멋지다 라고 할수도 ㅋ
일단. 사진은 안봤으니 ㅎㅎ 그럼 주인공들도 기분이 더 좋겠죠
그리고
정장 입었는데 ㅋ 촌스러우면 안 입는게 나을수도 ㅎ
노력합니다 나이도 있어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