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들에게 맞을뻔했던 유재석

무도에서 길이 하하가 형들 막대하는 케릭터로 갔던것처럼
길도 계속 저런식을 이어갔으면 재미있었을텐데 아쉬웠던점...

딱히 그렇다고 유재석이 더 재밌었던것도 아닌것 같음. 오히려 딴 멤버들은 뭐 먹으면서도 웃음을 뽑아내는데 유재석은 계속 뛰고 쫓기고 쫓아가기만 해서 다른 멤버들 깔아주는 역할이었지.

혼자서 다웃기는게 아니라 동료들 챙겨주고 그런 소신이 좋은 사람이라
원탑인거지

맞어 이 장면도 길이 받쳐주는부분 많음
장난하고 난폭 키워드로 멍석깔은거지

ㄹㅇ 진짜 동감. 그래서 노홍철까지 빠져버린 다음엔 다시 안봄.

하하 정준하는 원래 노잼

홍철이 정준하 놀림-->형돈,하하가 합세해서 같이 놀림--> 정준하 징징댐-->박명수 한마디함-->
길혼자 빵터짐-->박명수 흐뭇해함-->재석이 마무리정리 이런식이라서 굉장히 재밌었는데

그게 케미. 사람이랑 사람이 섞이면 뭐가 나올지 아무도 모름.

하하 자기사람들이랑 하는 편 보면 재미터지던데

이상하네 길이는 난폭보단 허당 같은거였는데

저기선 난폭한 키워드잖어
저 당시 무도는 공격수로 노홍철 두고 박명수랑 하하를 서브로 기용해서 정준하, 길 두들기고 가끔 정형돈이 딜탱 오가면서 해주다가 정준하 길도 스택 쌓고 역공해서 격침시키고 전체적으로 유재석이 그 모든 걸 조율하는 거였지...

노홍철이랑 하하랑 티격 태격 하던것도 재밌었는데
근데 노홍철은 누구랑 엮여도 케미가 좋았음
양세형이 노홍철 포지션으로 들어오긴 햇는데 깐족대는거랑
광기랑 모두 노홍철보다는 딸리지 그리고 개그스타일도 호불호가 갈리고

멤버 개인의 문제 차원이 아님. 무도 전체가 뭔가 문제가 있음. 작가, 김태호, 멤버들 케미 전부 관련있는거. 하하랑 유재석도 런닝맨에서는 아직 재밌음. 무도가 문제인거

현재 유재석 케미 중에는 광수가 가장 재밌음.
좀 비슷비슷한 패턴이 반복되는 감도 있지만.

러닝맨엔 좀 무리수도 두고 자기가 해볼려고 하는 모습이 많은데 무도에선 한발짝 뒤로 뺀느낌 무도팀을 벗어나서 자기팀으로 구성하면 좀 하고....

긿어요라고 길 싫다고 동영상 모음집 길이 비호감짓 했다면서 스샷 모음집까지 올라왔던때 생각하면 진짜 개소름

맨 처음은 좀 노잼이긴 했음.
나름 박명수의 건방지면서도 대충대충 하는 그런 느낌의 캐릭터를 모방하려고 한 것 같은데
그게 잘 안됐지. 그래서 한동안 엄청나게 말도 없었고 조용했는데
누가 조언을 해줬는지 어느날 갑자기 점점 웃기기 시작하드라고.
근데도 무도빠들은 주구장창 길 노잼이라고 욕했었지...

그런거보면 무도빠들이 무도를 망친게 맞는거 같다.
지들 맘에 안 들면 욕하지, 출연자들은 점차 그런 압박감에 시달리지.

ㅇㅇ
정형돈이 한 번 유재석한테 속내 털어놨던 적 있는데
유독 우리한테만 엄격하다 이랬잖음.
그게 단순히 엠븅1신이 무도 괴롭히는 것 뿐만이 아니라 팬들이 허구언날 주구장창 입방아 찧어대는 것도 있었던거 같음.
인터넷 많이 하든 안하든 어찌됐든 내가 출현하는 방송에 대해 사람들의 피드백이 궁금하니 찾아볼텐데..
한 번 두 번 유재석이랑 애들이 사과하고 그러니까 무도빠 새기들이 자기들이 무슨
이 프로그램의 대주주라도 되는거마냥 행동해서 무도 망친거라고 봄.
이제와서 슬쩍 꼬리 빼면서 무도 노잼이네 예전이 더 재밌었네 하는 무도빠도 꽤 있더라.
소오오오름이 따로 없어

정확히는 중간에 파업 끝나고 길이 포텐 오르기 시작했음

확실히 그런거 같음. 파업때 어디서 강의 받았는지 점점 재밌어짐.
그리고 완전 이제 와 길 꿀잼이네 할때 음주운전을 해서 그만..

전 길잼있었는데 다들 까더라고요.

무도 다시 보기하면 길이 음주운전으로 걸리기전에 무도 맴버들도 길보고 너 요즘 물올랐다고 할정도로 자리도 잡고 활약좀 할려다가 음주운전 나가리 당함

7특집이었던거 같은데 그리고 아무도 없었다로 이어지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