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는 정상훈과의 인터뷰가 공개됐다.
이날 정상훈은 인터뷰 중 고마웠던 사람을 묻자 "고마운 사람이 있다"고 운을 뗐다. 그는 "공연을 할 때 항상 와서 돈이 없을 때인데 돈 봉투를 줬다"며 "15만원, 20만원씩 줬다. 그거 갖고 생활하고 그랬다"고 밝혔다.
이어 "그리고 끊임없이 날 챙겨줬다. 또 좋은 길을 가도록 매일 체크를 해줬다"며 "그 분이 없었으면 이렇게 되지 않았을 거다. 어떻게 보면 'SNL'에 들어오게 된 계기는 신동엽 형이 아니라 그 분 때문"이라고 말했다.
또 "이 자리를 빌어 감사하단 말을 한다"며 준비한 선물을 꺼냈다. 정상훈이 말한 '그 분'은 리포터로 나선 김생민이었다. 김생민은 멋쩍게 웃어 보였다.
인성 = 김생민 >> 김구라
쓸땐 쓰는 사람 김생민!!
근데 참고로 김생민이 연옌이라서 타워 팰리스 산다는거...ㅋㅋ 김생민은 저축왕이기도 하고, 주식을 잘해요;;
경제공부에 관심이 많아서 꾸준히 수익을 잘낸다고 함...
돈을 그렇게까지 절약해야 하냐며 이런 소리 저런 소리 나왔지만,
그렇게 절약한 돈으로 한 사람의 인생을 바꿔줄 수 있다면 어떤 지출보다도 의미 있는 지출이 아닐까
라스논란있을때 이런 스토리 모르시는분들이
많으니까 오히려 김생민같은 짠돌이는 지인한테 민폐아니냐구 싫어하신분들 많았는데.. 뉴스댓글도 그렇고.. ㅜㅜㅜㅜ 오해푸셨으면 흑 통장요정..
진심 내가 쓸 돈 아껴서 남을 위해 쓰는 것만큼 대단한 게 없다고 생각해요!
좋은사람입니다 학교후배 동기들 무명일때 꾸준히 챙겨줬어요
아끼고 아껴서 정승처럼 쓰는 것 보소..
오늘따라 연예계에서 훈훈한 일들이 많네요. 돈이란게 쉽게 내어주기 힘든건데 김생민 같은 분들은 정말 잘됬으면 합니다.
김생민씨 저축왕으로 아주아주유명하쥬 8,9년전 동* 보험사 tm스크립트에 예시로 ㅋㅋㅋㅋ자주등장하셨던ㅋㅋㅋㅋ 좋은집사시든뭐든 본인이 허세가판치는
연예계에서 그만큼 모으셨다는게 대단해요. 보여지는것보다 미래를 생각하시는듯. 물론 주변사람들에게도 베풀고 본인만을 절제하신것같아요.
영수증 잘 듣고있어요, 피자족발치킨사먹다가 아몬드브리즈결제도하고있는 아주평범한삶인데 외식그만할게요ㅎㅎㅎ
그렇게 열심 히 살면 타워 팰리스도 살아야 한다라는 정의를 보여 준겁니다,, 미국 샌더스의 주 40시간을 일하는 사람이 가난해서는 안된다를 몸소 실천 한
일이 실패해서 없이 살던 시간을 겪을 때
나를 무시하지 않고 이전과 동일하게 대해주는 사람,
그리고 잘 할 수 있다고 격려해주는 사람,
밥 한끼라도 사주는 사람이 참 소중한 사람이라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ㅠㅠ
저도 조금 살만해지고 나선 사람이 가진 것 보다는 그 사람 자체를 보려 노력하며 살고 있는데
사람이다보니 당장 나가는 돈 한푼이 아쉬워서 망설여질 때가 생기네요 ㅠㅠ
이 글 스크랩해놓고 초심 잃지 않게 나를 좀 다잡아야겠어요
제가 하고 싶은 말이 꼬릿말에 있네요.
아무리 짠돌이라 한들 인성이 좋지 않으면 그 사람 주변에 사람들이 계속 있겠어요?
심지어 팟캐 한 화도 듣지 않고 그 날 본 왜곡된 감상으로 이리저리 평가하는 사람들 정말 많던데...
스튜핏!
분명 연예인인데 뭔가 공무원 같은 그분 ㅋㅋㅋㅋㅋㅋㅋ 스튜핏!!
쓸데 쓰는 걸 절약이라고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