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라마의 공통점.jpg

그니까 왜 어릴때 자식을 쳐서 가출을 하게 만들지?

그리고 뭔놈의 회사가 주주총회. 임시주주총회가 참 많아요

얘가 그 친딸 너무 웃기네옄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겁나 잊어버리지 말자

현재 방영중인 드라마만 따져도 이런데, 요 몇년 사이에 종영된 드라마들까지 따지면 더 엄청나요.
다 똑같은 구도.
지겹다 지겨워.

저 배종옥 나오는드라마 좀 많이 이상해요
배종옥이 이상하게 소리만 질러대고요
웬 궁예 아줌마가 나와서 화려안 안대를 차는데 엄청 신경쓰임
요즘 성형수술 기술이 좋아서 극복 가능할텐데 말이에요
그리고 저 드라마 주인공들도 이해할수 없음
친딸을 잃어버리고 아빠도 잃어버리고 그런와중에서
친딸과 아빠를 숨긴사람하고 회사에서 일을 하고 토론하고 회의함 ㅋㅋㅋㅋㅋㅋ
막 오열하면서 아빠 찾다가 오후에는 회사에서 일을함 ㅋㅋㅋㅋㅋ

작가들이 처음엔 그냥 "시청자 입맛에 맞춘거라 나도 어쩔수 없다!" 이 소리하길래 그려러니 했는데
미생 같은 작품 나오는 거보고 난 후에는 그냥 본인들이 무능한걸로.

아침저녁 일일드라마 주 시청자가 누군지 생각해보세요.대개 40~70대 주부거나 아저씨에요.
그리고 일일 드라마는 모든 주제가 권선징악과 용서입니다. 이 주제는 거의 70년간 변함이 없었어요.
방송국은 정부, 특히 친일.군사독재.반민족적인 정부의 철저한 통제아래 운영되어왔습니다. 그들은 국민이 그렇게 길들여지기를 바래요.
권선징악이라는 미끼와...결국은 용서하라는 세뇌죠. 애시당초 법대로. 상식대로. 윤리적으로 국가를 운영했다면 우리 일일 드라마가 훨씬 다양해질수 있었을거에요.
알게 모르게..그정도면 이제 됐다..면서 친일파 재산환원도 흐지부지. 전두환 응징도 흐지부지. 이명박? 박근혜?...40대 이후세대들의 기본적인 태도에 일일드라마가 끼치는 영향은 엄청납니다.

ㅋㅋ저희 이모부가 이런 류를 엄청 싫어하셨는데..
장모님..그니까 제 외할머니께 효도로 말친구 해주실 목적으로, 장모님 열혈 시청하실때 옆에서 맞장구 몇번 치시더니..
요즘은 이모부가 열혈 시청자ㅎㅎ

회장님 나오고 경영권 싸움해야죠

제일 위에 계신분. 양원경씨 전 부인. 많이 예뻐지셨네요. 오른쪽 아니고 왼쪽

한국 드라마는 허준. 상도 이후로 안 봐요.
인기 좀 나온가 싶으면 말도 안 되는 걸로 질질 끌고. 나오는 인간들은 무슨 안면인식장애있는 일본만화 캐릭터 마냥 몰라보고. 딱 봐도 이상한데 지들은 뭐가 이상한지 모르겠다는 뇌 대신 우동사리 넣고 다니는 시람마냥 굴고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케이블 드라마가 뜨는 게 이유가 다 있는 것 같아요.
tvn드라마만해도 17편 정도? 짧고 굵게 해주니. 아무리 인기있어도 편수 늘리는 것도 없고. 진짜 딱 집중해서 볼 수 있게 나오니 보는 사람도 편하고.
방송 3사에서 나오는 드라마는 진짜 하나같이 발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나라 드라마 보고 있으면, 우리나라 인구가 오천만이 아니라 오천명쯤 되는거 같음.
어떻게 그리도, 가까이 살고, 잘도 만나고, 우연히들 엮이는지...
남한땅에 같이 살면서, 평생 이산가족상봉도 못하고 죽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그러니까 다른 나라에서 한국 드라마는 출생의 비밀밖에 없다고...
여기에다 한국 드라마 공통점
악역들이 시원하게 공격하고 주인공들은 말로만 뭐라고 하면서 당합니다.
보는 시청자들은 시원하게 공격하길 바라는데 고구마를 백만개 먹는 것 같은 발암을 유발하죠.
악역은 모르게 뒤에서 일 도모하는데 주인공들은
'여기에 증거 있어. 이제 곧 경찰에 신고할 거야' 등등
이딴 말들을 대놓고 해서 악역에게 증거를 인멸할 시간과 준비를 거저 주죠.
아무 생각없이 텔레비전 틀다 드라마 보면 다 저럽니다.
아무 회나 그냥 봐도 내용이 다 보이고
악역들은 작은 것만 봐도 머리가 비상하게 돌아서 다 파악하는데
주인공들은 대놓고 이야기하지 않으면 그게 아닐거야. 그럴리 없어 이러고 있고요.
출생의 비밀에선 또 한가지 자기가 그토록 찾는 친자식인줄 모르고 괴롭힘

가만두지 않을거람서  맨날 당함ㅎㅎ
귀퉁이 옆에서 들어도 거기있는지  시야가 좁아서 모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