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70 이놈이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무거워서..
평소에 들고 다니기도 너무 힘들고
카페나 음식점에서 사진을 찍으려고 하면 주위 시선이 집중되는것도 너무 불안해서
35mm 단렌즈의 필요성을 간절히 느끼다가..
영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RF 35mm 1.8 이놈이 별로 안좋다는 이야기가 많고
EF 35mm 2.0 이 차라리 더 낫다는 글도 있어서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EF-RF 가 이미 있기 때문에 더 고민스러웠습니다.
그러다가 어댑터 거추장스럽지
단렌즈인데 화질 안좋으면 얼마나 안좋겠어 하고 RF로 구매하기로 결정..
주문을 하고 얼마전 수령했습니다.

RP에 물려서 자주 들고다닐 생각입니다.
아직 들고 나가보진 못하고..
집안 이곳저곳 찍어보았는데..
막눈이라 그런지..
기대 이상으로 상당히 만족스럽습니다.
제일 자주 들고 다니는 렌즈가 될것 같네요..


라인업 좋네요
축하드립니다.
캐논 쓸만한 rf렌즈가 정말 없어요...가격 너무 비싸고 크고 무겁고... 어쩔수 없이 선택하게 되는게 24.8 35.8 50.8... 써드파티만 눈빠지게 기다립니다.
아래사진 느낌이 정말 생생... 픽처스타일 먹이신건지.. 혹시 설정을 알수있을지요?
저도 RF랑 EF랑 고민하다가 EF로 왔는데
이렇게 보니 RF도 땡기는 군요 ㅠ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