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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지구는 돕니다.

그러면,
반박? 게시글 올리신 분께서도 댓글로 인정 하신 부분이니,
a7r2에 50.8이 더 해상력이 좋다는 부분은 팩트로 생각하면 되겠네요.
취향과 기호에 문제로 m1m2에 25.2를 선택 하시는 분들이 현명하다 그렇지 않다를 말씀 드리는것도
그런 취향에 문제를 무시하고 쓰는 글도
전혀 아니란 말씀을 분명히 하겠습니다.
제 경우에도 취향이란게 있고
취향은 서로가 인정하고 존중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서로가 인정하고 존중받아야 하는 취향중에 하나로,
저는 가방에 카메라 하나 렌즈 둘을 주로 넣어 다닙니다.
올림기종으로 하면 m1m2에 12-100과 25.2를 가지고 다녔었습니다.
순서대로 오늘자 인터넷 최저가 검색을 해보면
1,876,000 + 1,296,000 + 1,130,000 = 4,302,0000
무게는
574g + 561g + 410g = 1,545g
이고
그리고 제가 요즘 들고 다니는 기준으로
a9에 24-240과 50.8에 가격과 무게는 각각(실제로는 55.8을 가지고 다닙니다.)
4,668,000 + 830,000 + 267,000 = 5,765,000
673g + 780g + 186g = 1,734g
이렇습니다.(백원단위 절사)
바디만 비교하면 280이나 차이가 나네요.
그런데 사진을 바디만 또는 렌즈만 가지고 찍을 수는 없는 노릇이니,
각 조합을 비교해 보면,
a9 조합이 약 146만원 비싸고, 무게는 94g 더 나가네요.
여기에 앞으로 나올 환산 85mm까지 넣어 비교하게 된다면
차이는 좀 더 좁아 질수도 있겠죠.
이미 올림 기종으로 비슷하게 구성하신 유저분들이
각자 취향등을 고려하셔서 알아서 판단 하실 일이지
출혈등을 감수 하고 기변하고 옮겨가야 한다는 얘기도 전혀 아닙니다.
체험단 활동등 으로 4~50% 이상 혜택 보신 분들은
그래도 훨씬 싸게 샀네 생각하시면 그만일 테고요.
올림과 뭔가는 모르겠지만
관계가 있으셔서 무상으로 제품들 다 받아 쓰시는 분들도 계시다면
이글을 보고 왜 신경을 쓸까? 싶기도 합니다.
분명한건
저처럼 가족이 주 피사체이시고,
뛰노는(뛰놀게될) 어린 아이들이 있으신,
자기 돈주고 카메라 사쓰시는 분들은
한번쯤은 생각해 보실만한 문제거든요.
추가 지불될 금액 대비 성능 향상 부분도 고려해 보실만 하고,
생각보다 많은 차이는 아니다 라고 보시는 분들도 계실수 있고요.
또 a7r2를 넣어 같은 구성을 해보면 오히려 금액이 더 저렴하고, 무게차이는 더 줄어드는 부분도 생각해볼만 하고요.
(a7r2을 위 렌즈 구성으로는 사용해 보진 않았지만,
예상해 본다면 a9 조합에 비해 결과물은 좀더 좋고 바디 성능은 좀 하향 되지 않을까 싶은데 잘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올해 연말이 될런지 내년 초가 될런지는 모르겠지만
a7m3가 어찌 나오는지에 따라 계산이 달라 질수도 있습니다.
솔찍히
공짜로 쓰고 반값주고 사쓰시고 하시는 분들은 이런글 볼 필요도 없죠.
관심 가지실 필요는 더 없겠다 싶은데요.
이런글에 반응 하시는 이유가 뭘까 싶기도한데 알수가 없네요.
제 관심 밖에 분들이니 딱히 묻고 싶지도 않고요.
어제자 방송된 어쩌다 어른이란 프로에 이런 내용이 있더군요.
일본에 대표적인 여행지로
어른들 취향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아이들 취향은 디즈니랜드로 둘을 놓고.
유니버셜 스튜디오 가서 좋은 경험을 한 어른들에게 다시 가고 싶은지?
다시 간다면 실제로 언제 갈거냐? 물으니
음... 몇년? 뒤? 라는 답이 나오고 평균은 약 5년쯤 이라더군요.
똑같은 질문을 디즈니랜드에서 좋은 경험을 한 아이들에게 한다면??
내일 또갈래요!
라는 답이 바로 나온답니다.
공짜 거든요.
애들 입장에선 돈은 아빠가 내주는 거지 지들 돈 쓰는 거 아니죠.
애들은 아빠가 무슨 카메라로 찍는지 아마 관심도 없을 겁니다.
공짜로 뛰어놀기 바쁘니까요^^
하지만, 그런 뛰노는 애들을 찍어줄 아빠나 엄마 입장에선 어쩌면 평생에 한번 사게되는 카메라 일수도 있습니다.
그러니 더욱이 구매하시기 전에 충분한 정보가 필요하실 거라 봅니다.
마지막으로,
사진을 잘찍으려면? 이건 정말 어려운 질문입니다.
삶은 무엇인가? 와 동급에 철학적인 질문으로 다가와서
저도 알고 싶습니다. 라고 밖엔 답을 못하겠더군요.
그런데,
뛰노는 아이들을 찍으려면?
보급기 왠만한 성능 이런걸로는 정말 힘들더군요.
af좋은 플래그십이 답입니다.
감성으로 뛰노는 아이들을 찍으려 한다면 핀나간 사진만 얻을뿐입니다.
ps. 이글은 올림푸스나 소니등 어떠한 카메라 회사에도 악감정 없이
또 금품이나 수수료 향응제공등 어떠한 댓가도 받거나 앞으로도 받을 생각도 없이
순수한 유저로써 각 기종을 구입해 써보고 개인적으로 느낀바를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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