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의 새 바디라 이리저리 만지는 재미가 있네요

는 R8이나 RP나 폼팩터는 똑같아서 너무 친숙함... =_=
물론 자꾸 습관적으로 RP처럼 ON/OFF를 하려니 R8에선 그게 사진/동영상 토글 레버다... 아직 어색하다... 이 정도?
여러모로 기능 많아진 건 만족스럽네요.
특히 전자식 셔터에 대한 궁금증과 기대가 좀 있는데(R6에선 시작부터 100% 기계식 셔터만 사용)
12비트 raw 문제 때문에 기본적으론 전자선막을 쓰되 셔속이 1/2000을 넘어가고 보케 문제가 발생하거나,
애초에 1/4000 제한에 걸리는 상황이면 전자식을 편하게 쓸 수 있도록 버튼 하나에 '저소음셔터'를 할당했습니다.
플리커 OFF 상태라면 전자선막↔전자식을 버튼 하나로 토글할 수 있게요... 물론 플리커 ON/OFF는 직접 해줘야...;
(전자선막/플리커ON ↔ 전자식/플리커OFF를 통으로 토글할 수 있다면 정말 좋았을텐데...)
아직 제대로 들고 나가서 찍어보진 못했지만 일단 RP 같이 생긴 바디에서 R6보다 더 빠릿한 AF를 보고 있으니
너무 만족스럽습니다... ㅋㅋㅋ 설정메뉴는 워낙 익숙하니 아주 특별할 건 없고, 일단 좀 더 써봐야겠네요!
아래는 R8 전자식 셔터로 찍은 R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