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0 광풍에 잊고 있던 800계열 문제점에대한 답변이 생각나네요.

먼저 참고로 이 증상은 전원 인가 후 초기에 조리개를 최대 개방해서 찍거나
하지 않으면 잘 못 느끼고 그렇게 찍는 분들에게는 문제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기기 개개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적 문제로 판단됩니다.
괜한 오해는 없으시기 바랍니다.
제가 이전에 이 문제 관련 문의를 한 후에
일본 본사로 문의하고 답변이 오면 다시 연락하겠다고 하고
연락이 없었던 것이 지금 생각나네요.
증상 : 전원 인가 후 초기 컷들이 전핀이 나다가 10장~20장 찍고 나면 정상으로 돌아오는 증상.
이 증상은 포럼에 다른 분의 글을 우연히 검색해서 보고 제 바디의 초점을 맞춰도 맞춰도
테스트해보면 잘 안 맞아보여서 확신하게 되었죠.
포럼에도 글을 올렸었지만 일본에서 답변이 오면 알려주겠다고 해서
그 답변 듣고 결과까지 올리기 위해 뭔가 제 생각이 잘못되었거나 했으면
니코에 본의아니게 피해를 주는 것 같아서 삭제를 했었습니다.
그런데, 어쨌건 답변을 해 주겠다고 약속을 했으면 답변을 했었어야 하는데
이후로 어떤 연락도 없더군요.
이 증상은 좌후핀 문제보다 훨씬 중요한 문제일 수 있습니다.
전원 인가 후 초기에 조리개 개방으로 찍으면 특히 원거리 핀이 전핀이 심하게 나서
사진을 건질 수 없더군요. 게다가 센터에서 초점을 맞추면 대부분 초기 몇컷으로 맞춰주니
여러번 테스트 하지 않은 경우 초점이 제대로 안맞춰질 수 있겠더군요.
제가 그 당시 테스트한 사진들입니다. 내려 갈수록 컷수가 증가됩니다.
1,2,3,5,13번째 컷을 합쳐놓은 사진입니다.
이번 850은 이런 실수가 없길 바랄 뿐입니다.
전 그냥 810으로 와서 쓰고 있어서 850 예판은 건너 뛰었지만
아직도 마음이 가다가 저런 경우가 생각나서 실제 풀리고
어느 정도 시간 후에 기변을 해도 해야할 것 같습니다.
아~ 저 교회 다니지 않습니다. 그냥 보이는 간판으로 테스트 하느라
교회 간판이 찍힌거고요.
중요한거 D800 계열 쓰시는 분들은 센터 가셔서 초점 교정하실 때
공셔터 10회 이상 누르고 해 달라고 하시면 초점 잘 맞추실 수 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