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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권의 핵잠수함 건조 추진과 자주국방(스압주의)

 

 

 - 간만에 게시물 하나 올립니다.

 

 

 

 이번에 쓰는 글의 내용 중 상당 부분은 군사잡지 월간 밀리터리 리뷰 2017년 8월,9월 호를 보고 나름대로 정리해서 쓴글입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신분은 잡지책을 사보시던지 아니면 대형서점에 서서 그 부분만 쓱 훑어보시던지 하시면 되실듯 합니다 +_+

 

 

 

 

 다들 아시다시피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 때부터 자기가 대통령이 되면 핵잠수함 보유를 추진하겠다고 공공연하게 말하고 다녔었죠. 다른 후보들 중에서는 그런 주장을 한 사람도 없고(뭐 미국 전술핵을 들여오자는 사람은 있었죠.) 소위 말하는 지난 보수정권 9년동안도 그런일은 추진된적이 없습니다.

 

 

 

 

 되려 진보정권이었던 노무현 정부에서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추진했었는데요. 여기 들어오실만큼 군사/무기쪽에 관심이 깊으신 분들은 대부분 아시겠지만, 노무현 대통령은 재임시절 362 사업이라고 해서 2003년 6월 2일에 우리 미래 안보를 위해서 핵추진 잠수함이 필요하니 도입을 추진해보라는 지시를 비밀리에 내린적이 있습니다.

 

 

 

 

 약 3조 6000억원의 예산으로 핵추진 잠수함 3척을 도입하는것이 목표였고, 첫번째 함의 실전배치 목표년도는 2012년이었습니다. 이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되었다면 우리는 이미 3척의 핵잠수함을 보유하였거나 적어도 2척의 잠수함은 실전배치 시켜놓고 있었을겁니다. 

 

 

 

 

 

 그런데 아시다시피 이 사업은 당시 조선일보의 폭로(?)로 세상에 공개되었고, 주변국들의 반발과 여러가지 어려움 때문에 조기에 좌초되게 됩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노무현 대통령의 친구이면서 노무현 대통령 시절 청와대 비서실장을 엮임한 인물이기도 합니다. 또 비서실장으로서 청와대 업무 중 상당량을 처리해왔었죠. 그렇기 때문에 참여정부의 정책을 가장 잘 이해하고 또 그것이 왜 실패했는지 가장 뼈저리게 아는 사람이기도 합니다. 현재 대통령이 되서 하는 정책들도 보면 참여정부 당시의 정책들을 계승하면서도, 버릴것은 버리고, 취할 것은 취하고, 고칠것은 고쳐서 해가는 모습이 보입니다. 그 중 대한민국의 핵잠수함 보유는 계승해야 할 과업이었던 모양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대선구호에만 그치지 않고 대통령이 되자마자 핵잠수함 도입을 강하게 추진합니다. 송영무 국방장관이 임명되자마자 방산비리척결, 자주적 국방력 강화를 요구하며 군을 질책하고 있죠. 이중 자주적 국방력강화에 핵심적이면서도 상징적인 사업이 바로 한국형 핵잠수함 도입 사업입니다. 이 사업은 이달말 열리는 한미국방장관회담의 정식의제로 논의될 예정이라고 하며, 이미 우리군은 추경을 통하여 핵잠수함 도입에 관한 사전 평가 예산을 책정해서 올해말까지 핵잠수함 도입에 관한 사전조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즉 우리 해군이 핵추진 잠수함을 보유할지 말지는 올해말이면 결정날거라는 이야기죠.

 

 

 

 

 핵추진 잠수함이 재래식 잠수함 보다 무서운 점은 크게 2가지 입니다.

 

 

 

 

 첫째, 재래식 잠수함에 비해서 몇배나 긴 작전시간을 유지할 수 있다는겁니다. 재래식 잠수함, 즉 디젤 잠수함의 경우 엔진을 돌려 전기를 생산하고 그걸로 잠수함을 추진시키기 때문에 내연기관을 돌리기 위한 산소가 필요하게 됩니다. 당연히 수중에서 작전하는 잠수함 내의 산소량은 매우 적기 때문에 일반적인 재래식 잠수함은 3일에 한번 꼴로, 최첨단 AIP 잠수함이나 연료전지를 탑재한 잠수함의 경우에도 2주에서 4주에 한번은 스노클링을 통해서 산소를 공급해주어야 하죠. 잠수함이 스노클링을 하기 위해서 수면 가까이 올라올 때가 가장 취약한 지점인걸 생각하면 사실상 핵추진으로 무한 잠항이 가능한 핵잠수함의 작전시간은 재래식 잠수함에 비교가 되지 않습니다.

 

 

 

 물론 핵잠수함도 사람이 운용하는것인 만큼 무제한으로 수중에 있을 수는 없습니다. 잠수함내에 실을 수 있는 식량 + 인간의 정신력등을 고려하면 100일 정도가 한계라고 하더군요

 

 

 

 하지만 그렇다고 하더라도, 핵 잠수함 1척이 한번에 할 수 있는 작전 시간이 재래식 디젤 잠수함 보다 몇배나 긴만큼  핵 잠수함을 보유하면 비슷한 성능의 재래식 잠수함을 여러척을 보유한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 재래식 잠수함은 방어용으로만 쓸 수 있지 공격용으로 쓰기가 어렵습니다. 아니 그게 무슨 소리요? 2차 세계대전 때 U보트는 잘만 싸우더구만??? 이라고 물으신다면 여기서 말하는 공격과 방어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공격과 방어와 의미가 좀 틀립니다.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재래식 잠수함은 일반적으로 디젤유를 연소시켜서 전력과 동력을 얻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산소를 아주 빠르게 소모하기 때문에 재래식 잠수함이 수중에서 고속으로 항주할 수 있는 시간은 매우 제한적입니다. 일반적으로 현세대 최신형 잠수함이라 할지라도 재래식 잠수함의 경우에, 심지어 214급 같은 AIP 잠수함이라 할지라도, 최고속도는 일반적으로 20노트로 표기되어 있지만, 이 20노트로 고작 1~2시간 정도밖에 움직일 수 없다는거죠;;; 최고속력으로 움직이면 그만큼 빨리 전력과 동력을 소모하게 되고, 결국 다시 디젤엔진을 가동시켜서 전력을 생산해야하는데 그 소음도 상당하고 산소도 빠르게 소모되어 다시 수면 가까이 이동해서 스노클링으로 산소를 공급 받아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부분의 디젤 잠수함, 재래식 잠수함은 아군 해역으로 침입해 오는 적 수상함을 격침하는데는 효과적이지만, 적성국의 해역으로 침입하여 적 수상함을 격침시키는데는 상당한 한계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수상전투함의 순항속도인 15노트 수준이라면 재래식 잠수함으로는 아주 짧은 시간동안만 추적이 가능하기에 사실상 재래식 잠수함의 전투 방법은 좋은 목에서 기다리가 접근하는 적 수상함을 격침시키는 경우가 가장 많으며 아니면 고속으로 움직이지 않고 특정해역에서 머무르는 적 수상함에 천천히 몰래 접근하여 일격을 먹인뒤 도망치는것이 주된 작전 방법이죠. 일격에 적함을 격침시키지 못하면 도망치기도 어렵고 오히려 자신이 당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상대가 눈치채고 마음먹고 도망치면 따라가기도 어렵습니다.

 

 

 

 

 물론 세계 2차 대전의 독일의 U보트나 현재 북한의 잠수정처럼 숫자가 많으면 떼거지로 몰려올 수도 있지만, 이는 현재 잠수함 교리와는 맞지도 않을뿐더러 생존성도 크게 떨어집니다. 또 북한 잠수정이 위협적인 이유는 우리와 거리가 가까워서이지 만약 일본을 상대로라면 북한 잠수정이 일본해역까지 가서 일본 수상함을 노리는 작전은 거의 카미카제 수준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당시에 우리나라의 핵잠수함 도입을 주변국에서 극렬히 반대했던것도 또 지금도 우리의 핵잠수함 도입에 대해서 주변국들이 불편한 시각을 가지고 있는것도 이래서입니다. 재래식 잠수함의 경우에는 기본적으로 아군 공군기가 제공권을 확보하고 있는 아군 해역에서 위협적이지 제공권, 제해권이 모두 상대에게 있는 적 해역에서 단독으로 작전하기에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핵잠수함이라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단독으로도 얼마든지 적성국의 해역을 침투하여 적 수상함을 격침시킬 수 있고 유유히 도망칠 수 있습니다. 아까 재래식 잠수함이 20노트로 1~2시간이라고 했죠? 핵잠수함의 경우 최고 속도도 25노트 이상 30노트 정도이며 그런 고속을 낼 수 있는 시간 역시 디젤 잠수함이랑 비교가 불가능합니다. 핵잠수함이 디젤 잠수함 대비 소음이 많다는 주장도 있는데, 맞는말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그게 찾기 쉬운건 절대 아닙니다. 미국의 LA급이 우리나라의 장보고급보다 시끄럽다고해서 우리 해군이 쉽게 찾을 수 있을까요? 솔까말 LA급 정도만 되도 우리해군이나 중국해군 수준으로 탐지하기가 극히 어렵습니다. 되려 이동속도와 범위가 넓기 때문에 수색해야 할 해역이 엄청 넓어져서 찾기 까다로운면도 있죠.

 

 

 

 

 아무튼 이러한 이유 때문에 노무현 전 대통령은 핵잠수함을 도입해서 자주국방의 초석을 다지고자 했지만, 이게 언론에서 공개하고 난 뒤에는 미국부터 반대를 해서 결국 이 사업은 좌절될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리고 대안으로 등장한게 3000톤급 장보고3 잠수함이죠.

 

 

 

 

 

 

 

장보고3 잠수함은 현재 우리해군의 209급 잠수함을 대체하기 위해 개발, 건조되고 있는 재래식 잠수함으로서 장보고2 (214급)과 거의 동일한 추진체계와 시스템을 가지고 있죠. 물론 시대가 10년 정도 지난만큼 다 어느정도 업그레이드 되었지만 기본적으로 214급의 확대개량형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원래 해군은 노무현 대통령의 지시 이전에도 핵잠수함 보유를 열망했었고 그 현실적인 목표는 미국의 LA급 잠수함이었습니다. 수중에서 무제한 잠항하면서 잠수함에서 보유한 수직발사기에서 토마호크 순항미사일을 발사하여 적 지휘소등을 타격하는 그림을 그렸던거죠. 

 

 

 

 

 그러나 미국이 우리 해군이 핵잠수함을 도입하는것에 대해서 반대하자 노무현 대통령 당시 해군은 362사업 때 프랑스 해군의 바라쿠다급, 현재의 슈프랑급을 기술이전도입할 것을 고려했었다고 합니다. 배수량은 LA급 보다 1000톤급 정도 작지만 LA급처럼 10기 이상의 수직발사관을 가지고 있고 이를 통해서 순항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핵추진 잠수함이었습니다.

 

 

 

 

 그러나 362 사업이 좌절되고 장보고3 사업이 개시되면서 해군은 디젤 잠수함인 장보고3에 수직발사관을 장착하기로 합니다. 원래 일반적으로 수직발사관은 덩치가 큰 핵잠수함에 탑재하는 경우가 많지만 어차피 우리해군의 핵잠수함 도입이 좌절되었으니 꿩 대신 닭이라고 장보고3에 수직발사관을 장착하기로 하죠.

 

 

 

 

 장보고3 배치1 에는 6기의 수직발사관을, 배치2 부터는 10기의 수직발사관을 넣기로 하고 여기에 사거리 1500km 급 현무3 순항미사일과, 한국형 초음속 대함미사일을 장착하기로 했습니다. 사실 이것만 해도 이전에 비해서 상당히 발전된 전력이긴 하죠.

 

 

 

 

 

 그런데 그 와중에 북한이 신포급 SLBM을 개발하여 잠수함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는 짓을 합니다. 당연히 해군은 이에 대한 대응책을 고심할 수 밖에 없었죠. 사실 북한의 SLBM에 대응하는 가장 좋은 카운터는 바로 핵추진 잠수함입니다. 왜냐? 잠수함을 가장 잘 잡는게 또 잠수함이거든요. 그런데 문제는 재래식 잠수함은 작전기간이 한정적이고, 잠항시간도 짧고, 크기가 작아서 탐지용 소나도 작고, 적 잠수함을 추적하기에는 속도도 부족해서 대 잠수함전 용으로는 부적합합니다. (물론 일본 해자대의 소류급처럼 기형적인 녀석도 있습니다만 비효율적이에요) 그래서 우리 해군의 선택은 북한이 SLBM을 보유하면 우리도 SLBM을 보유하자 쪽으로 기울게 됩니다.

 

 

 

 

어차피 북한 SLBM에 카운터 전력인 핵잠을 보유할 수 없다면 우리도 동등하게 SLBM을 보유하자 이거였습니다. 하지만 북한의 SLBM에는 핵탄두가 탑재될 수 있는데 비해 우리 해군의 장보고3에는 재래식 탄두가 장착된다는 점에서 사실 진정한 의미에 대응전략이라고 할 수는 없었죠.

 

 

 

 

 그러나 결국 해군은 장보고3에 탑재할 수직발사관을 순항미사일 발사용 KVLS 가 아닌 SLBM용 수직발사관으로 결국 결정합니다. 당시 여기에 대해서 국내에서 비판여론도 많이 있었는데요? 아니 어차피 재래식 탄두 장착할건데 굳이 SLBM용 수직발사관을 장착해서 탄도미사일을 탑재하는거 보다 그냥 기존에 계획했던데로 KVLS를 탑재하여 현무3 순항미사일과, 초음속 대함미사일을 탑재하는게 효율적이지 않냐라는 의견이었습니다

 

 

 

 

 그런데 그게;;;; 우리 군의 기술수준이 생각보다 좋아서였을까요? 우리 군이 개발한 현무3 순항 미사일과 현재 개발완료단계인 초음속 대함미사일이 생각보다 소형화되어서 KVLS가 아닌 어뢰발사관에서도 발사가 가능하게 된것입니다;;; 실제로 214급 잠수함에서 현무 순항미사일 발사하는 동영상도 있습니다. 그래서 졸지에 장보고3에 들어가는 수직발사관은 굳이 KVLS가 될 필요가 없었고, 그나마 차별화가 되는 SLBM용 수직발사관을 탑재하기로 하였습니다. SLBM용 수직발사관은 당연히 KVLS 보다 크기가 크기 때문에 사실 결정 당시에는 탄도미사일 탑재도 중요하지만 SLBM용 수직발사관에 다른 첨단 장비, 즉 이를 테면 적 잠수함 탐지용 UUV 등이나, 침투용 소형 잠수정 등을 넣는 등 다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었습니다. 이를 통해서 북한의 SLBM을 탐지하고자 했던것이지요. 참고로 탑재될 탄도탄은 500KM급 현무2B가 될 예정이었구요.

 

 

 

 

 

 그런데 이렇게 마무리 될 것 같았던 이야기가, 문재인 정권이 들어서면서 크게 바뀌고 있습니다. 문재인 정권의 국방정책은 한미동맹에만 의존해왔던 전정권과는 달리 자주국방을 크게 강조하고 있고, 그 와중에서 노무현 정권 때 좌절되었던 핵잠수함 도입이 부활하게 되었습니다. 물론 아직 결정된것은 없습니다만, 대통령이 대선전부터 공약한것이고 취임초부터 밀어붙이고 있으니 성사될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응하기 위해서 우리군이 개발한 사거리 800km급 현무2C 탄도미사일이 공개되었고, 대통령은 북한의 도발에 대응하기 위해 미국 대통령에게 직접 우리군의 핵잠수함 도입 필요성과 한미 미사일 사거리 협약 개정을 통하여 현무2C 미사일의 탄두 중량을 1톤 이상으로 늘리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몇몇분들은 북한이 사거리 1만키로급 ICBM 개발하고 있고 거기에 핵무기까지 탑재하려고 하는데 고작 사거리 800km 짜리 탄도 미사일 시험발사한거 가지고 뭘 그러느냐? 생색내기도 안된다라고 하시는데, 그건 진짜 뭘 모르는 말씀입니다.

 

 

 

 북한만 상대할 것이니 사거리 800km로 충분하다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우리군이 개발한 현무2C 미사일의 성능과 잠재력은 일반인들이 알고 있는것에 비해서 훨씬 대단합니다. 

 

 

 

 

(잡지에서 인터뷰한) 전문가들은 현무2C에 적용된 기술 수준뿐만 아니라 사용된 부품과 재료 또한 북한으로서는 도저히 구하기 힘든 물건들로서(뭐라더라 질화규소 어쩌고 하던데) 미국의 퍼싱2나 러시아의 이스칸디르급에 비견될만한 물건이라는 평가를 한다고 하더군요.

 

 

 

 일단 현무2C는 기존에 우리 군이 개발했던 현무2A/B와는 근본적으로 다른게 현무2A/B가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인것에 비해서 현무2C의 경우 준중거리 탄도미사일(MRBM)로서 사거리는 500km 와 800km 로 겨우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것 같지만, 실질적으로 두 미사일의 체급과 구조가 완전히 다르다고 합니다.

 

 

 

 

 

일단 현무2A/B의 경우 사진으로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건 1단 로켓 미사일입니다. 전형적인 단거리 탄도 미사일이죠. 사거리 500km 면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으로서 딱 고만고만한 수준입니다. 일반적으로 사거리 300 ~ 1000km 정도를 단거리 탄도미사일이라고 하죠. 1000km면 단거리 탄도미사일로 한계 사거리입니다.

 

 

 

 

그에 비해서 현무2C의 경우 전형적인 2단 로켓 구조를 하고 있습니다. 발사 후 1단과 2단이 분리되는 구조를 가지고 있죠. 준중거리 탄도 미사일의 특징이죠. 물론 준중거리 탄도 미사일 중에서도 1단 로켓구조는 있습니다만, 대표적인 준중거리 탄도미사일이었던 미국의 퍼싱2나 러시아의 이스칸디르 모두 2단 로켓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원래 준중거리 탄도미사일의 경우 사거리가 1000km ~ 3000km 인 미사일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1500km 내외의 사거리를 갖습니다. 북한의 사거리 1300km 급 노동미사일이 이정도 급이라고 할 수 있죠. 그럼 저 현무2C의 기술적 수준을 북한의 노동 미사일과 비교하면 어떠냐? 한마디로 말해서 수십년 이상 기술적으로 앞서 있는 미사일이라고 보면 됩니다.

 

 

 

 

 

물론 저녀석의 상세한 성능은 극비이지만 잡지책에서 인터뷰 한 내용과, 미사일의 형상, 재질, 특성등을 분석해봤을때 많은 전문가들이 현무2C는 현재까지 북한에서 개발/발사한 그 어떤 미사일보다도 우수한 미사일이라고 말합니다. 

 

https://blog.joins.com/media/folderlistslide**?uid=kimseok&folder=2&list_id=15139339 

 

 

 

 

 

그런데 준중거리 탄도미사일 즉 MRBM에도 불구하고 사거리가 800km 인게 아쉽지요. 그건 어디까지나 한미 미사일 사거리협약에 의한 정치적 족쇄이지 우리의 기술 수준이나 실력이 없어서 그런게 아니라는겁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묘한게 하나 있습니다 +_+ 우리 군은 예전에 한미 미사일 사거리 협약에 우리군의 탄도미사일 사거리 제한이 300km 였을때 현무2A 탄도 미사일을 개발합니다.

 

 

 

 

 

 그러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위협과 우리군의 요구로 한미 미사일 협약이 개정되어 탄도탄 기준 사거리 500km 까지 늘어나게 되죠. 그래서 우리군은 현무2B를 개발/실전배치 합니다.

 

 

 

 

 

 응?? 같은 사진이잖아??

 

 맞습니다 ㅎㅎ 위에 두사진은 같은 사진입니다. 

 

 그러나 제가 현무2A와 현무2B를 설명하면서 같은 사진을 두번 게시한 이유는 실제로 두 미사일의 외양이 전혀 다르지 않기 때문이죠 +_+;;;

 

 

 

 

 

 

 현실적으로 사거리가 300km 인 미사일과 사거리가 500km 인 미사일의 외형이 똑같은 이유가 무엇일까요? 사실 현무2A의 최대사거리가 정말로 300km 였다면 현무2B의 경우 현무2A와는 외양적인 차이가 있어야 정상이죠. 하지만 이 두 미사일은 사실상 같은 미사일이라고 합니다. 애시당초 500km급을 개발해놓고 성능에 블럭을 걸어두었거나 프로그램을 조작해서, 혹은 연료를 일부만 채워놓고 사거리 300km 짜리라고 주장한거죠  ㅋ

 

 

 

 

 

자 그러면 이녀석은 어떨까요?? 

 

 

 

 

 

 

 

준중거리 탄도 미사일의 사거리가 1000 ~ 3000km 인데 누가봐도 준중거리 탄도 미사일의 형상을 하고 있으면서도 자기 사거리가 800km 라고 우기는 이녀석의 실제 사거리는?? 800km 이겠죠?? ㅎㅎ;;;

 

 

 

 

 문재인 정부는 한미미사일 사거리 협약을 개정해서 우리 군의 탄도미사일의 탄두 중량을 현재의 500kg에서 1톤 혹은 그 이상으로 늘려달라고 미국정부에 요청한 상태입니다. 미국 정부도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고요.

 

 

 

 

 그런데 사거리 800km 에 탄두 중량 1톤 짜리 미사일이면, 탄두 중량을 500kg 짜리로 끼울 경우 사거리는 1000km가 훌쩍 넘어버리게 됩니다. 만약 이번에 탄두 중량을 2톤 까지 늘리면 실제 그 미사일의 사거리는 500kg 기준으로 1500km는 될겁니다. 참고로 북한의 스커드나 노동 미사일등도 대부분 탄두 중량 500~700kg 정도입니다. 심지어 북한의 무수단도 같은 IRBM 도 마찮가지이지요. 즉 지금 우리는 우리가 핵이 없으니 재래식 탄두만 장착할께라고 주장하며 대신 탄두중량을 늘려죠 하는데, 일반적으로 재래식 탄도 미사일에 탄두가 2톤 씩 되는 경우는 별로 없습니다

 

 

 

 

 

결국 우리는 이미 MRBM인 현무2C를 개발해놓고 이걸 어떤 버전으로 운용할지를 놓고 미국과 협의를 하고 있는것이지요.

 

 

 

 

 

 어 그런데 말입니다. 잠수함 이야기를 하다가 지금 현무2C 미사일로 이야기가 새지 않았냐고요?? 맞습니다. 왜냐하면 이 현무2C가 현무2B 대신에 한국형 SLBM에 장착될 예정이라고 하네요(출처 밀리터리 리뷰 2017년 9월)

 

 

 

 

 

 

 현재 건조중인 3000톤급 장보고3 배치 1에는 6기의 수직발사관이 장착되고 배치2부터는 10기의 수직발사관이 장착될 예정인데 여기에 현무2C가 탑재된다면, 장보고3는 정녕 무서운 무기가 되겠지요. 어뢰발사관에서는 우리 해군의 차기 어뢰인 범상어 어뢰와, 현무3 순항 미사일, 한국형 초음속 대함 미사일을 뿜어되고 수직발사관에서는 현무2C를 쏴될수 있는 잠수함이니까요;; 각각 독일의 SUT DM2A4 급 어뢰, 미국의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인도의 브라모스 M 초음속 미사일, 러시아의 이스칸디르 탄도미사일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ㅋ 그야말로 무장만큼은 LA급 공격원잠 안부럽습니다. 역시 화력덕후 우리군 ㅋ 육군이나 해군이나 화력덕후라는 ㄷㄷㄷㄷ

 

 

 

 

   

 어 그런데 말입니다. 다 좋은데 이 녀석이 고작 4주간만 잠항할 수 없다는 사실이 슬프셨죠? 아무리 무장을 많이 탑재하고 있어도 재래식 잠수함의 경우 4주 잠항정도가 한계입니다. 이것도 거의 움직이지 않고 아주 천천히 이동했을때 경우고 좀 빠르게 이동하면 몇시간만에 부상해서 스노클링을 해야하죠 ㅋ

 

 

 

 

 그런데 말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핵잠수함 건조를 공약으로 걸었단 말이죠 +_+ (전투력이 상승하는군요) 만약 우리 해군이 프랑스의 슈프랑급 공격원잠(4700톤급)을 독자적으로 건조해서 SLBM용 수직발사관을 탑재해 바닷속에 풀어놓는다면 어떨까요? 아마 일본이 무척껄끄러워 하지 않을까요? 물론 이게 현실화 된다고 해도 2030년 가까이는 되어야 될테고, 그때쯤이면 일본은 또 다른 강력한 무기들을 획득하고 있겠지만

 

 

 

 

 적어도 저 정도 무기체계라면 (핵추진 +  SLBM용 수직발사관 + 초음속 대함미사일과 순항미사일이 발사가능한 어뢰발사관) 전 세계 어떤 나라를 상대로도 자랑할만한 무기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ㅋ 아마 지구상의 그 어떤 나라도 이걸 우습게 보진 못할겁니다. 아무리 대잠능력이 우수하더라도 잠수함이라는것은 쉽게 탐지할 수 있는것이 아니며 그렇기에 무한 잠항이 가능한 핵잠수함이 무서운것인데 거기에 저렇게 빵빵한 무장들을 탑재해 둔다면 더욱 무시무시하죠 ㅋ

 

 

 

 

 지금 제가 말하고 있는게 너무 국뽕 같나요? 뉘앙스는 그럴지 몰라도 제가 아는 한 팩트에서 벗어난 내용은 별로 없습니다.

 

 

 

 

 여기에 국뽕 한사발을 더 추가시켜 보겠습니다.

 

 

 

 이것 역시 이번달(2017.9) 밀리터리 리뷰에 나온 내용인데요.

 

 

 

 

 

 

북한의 핵이 우리에게 큰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만 사실 원자력이라는 측면에서 북한은 우리의 상대가 되지 못하는게 정상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는 세계 6위의 원전보유국가이고 (저는 개인적으로 탈원전을 지지하는 편입니다만) 현재 보유하고 있는 핵물질만으로도 약 4000기 이상의 핵탄두를 제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핵폐기물에 대한 재처리가그동안 한미원자력협정으로 엄격하게 제한되어 왔고 그덕에 핵폐기물 재처리 능력이 없어서 핵무기 개발은 물론이고 핵폐기물 재처리 산업에도 큰 에러가 있었죠. 이게 저번에 오바마가 와서 좀 풀어주긴 했는데, 정말 딱 아주 최소한 만큼만 풀어줘서, 하여튼 좀 부족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핵추진 잠수함을 건조하기 위해서는 한미원자력협정을 개정해서 20% 수준의 농축우라늄을 핵추진 원자로에서 사용해야 합니다. 참고로 원전용 원자로의 경우 보통 3% 정도로 농축된 우라늄을 쓰는데 원잠의 추진체인 경우 20 ~ 90% 정도의 농축 우라늄을 쓰며 핵폭탄을 만들기 위해서는 95% 이상수준의 농축 우라늄이 필요합니다. 오바마가 한미원자력 협정을 개정하며 우리의 우라늄 농축을 20% 미만까지 허용해 주겠다고는 했지만 현재까지 국내에서 20%에 가까운 농축 우라늄이 개발된 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그럴 이유가 없기 때문이지요. 핵물질이라는게 IAEA 사찰 대상이기 때문에 아무 이유도 없이 3%의 핵물질을 20%까지 농축하면 IAEA와 미국에서 당장 핵무기 제조로 의심하고 사찰을 할 겁니다. 그러나 우리가 핵잠수함을 건조하게 된다면 20% 수준의 농축 우라늄은 항시 만들어 둘 수 밖에 없죠.

 

 

 

 

 이게 무슨 의미냐? 유사시 우리나라는 마음만 먹으면 4000개가 넘는 핵탄두를 제조할 능력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핵 폐기물 재처리 문제 및 농축우라늄 문제로 실제로 우리가 핵무기를 보유하기 위해서는 1년에 가까운, 혹은 그 이상의 설비 건설 시간이 요구됩니다. 그러나 3%의 원전용 핵물질을 95%까지 농축시키는것은 어려워도, 20% 수준의 농축 우라늄을 95%까지 농축시키는것은 훨씬 쉽고 빠릅니다. 이게 무슨 의미인지는 아실겁니다. 지금 일본이 핵무기를 가지고 있지 않지만 일본은 언제든지 핵무기를 개발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죠. 일본은 핵폐기물 재처리도 지들 맘대로 하죠 ㅋ 미국이 허용해줬거든요 ㅋ

 

 

 

 

게다가 일본의 H2 로켓은 우리의 나로호와는 다르게 고체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에 얼마든지 ICBM으로 전용 가능하며, ICBM으로 전용되었을시 사거리 1만키로는 가뿐하게 넘을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로켓입니다;;; H2 로켓 종류별로 추력이랑 탑재중량 검색해보시면 북한의 화성14 미사일은 우스운 수준이란걸 아실겁니다. 그런 일본이 북한이 미사일 발사할때마다 저 난리라니 ㅋㅋ 재무장용 명분쌓기 & 국내 정치용 쇼 & 한반도 불안감 조성을 통한 외교적 군사적 이득을 위한것입니다 ㅋ 한반도에서 전면전이 벌어지면 가장 기뻐할 나라는 일본입니다. 전쟁 특수로 20년간의 경기침체를 한번에 날려버릴 수도 있습니다. 그 정도는 안되더라도 당장 수출시장에서 가장 큰 경쟁자인 우리 경제에 타격만와도 대성공이고요 ㅋ

 

 

 

 

 

아무튼 제가 하고 싶은말, 그리고 잡지책에서 하고 싶은말은, 우리가 핵잠수함을 보유하게 된다면 이는 단순히 핵추진 잠수함을 보유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핵 잠재력이 그만큼 커지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문재인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한미 미사일 사거리 협약이 사거리보다 탄두 중량에 무게를 두고 있는것 역시 의미심장한 부분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세계 6위의 원전 국가이고 원전을 수출하는 전 세계 3개 밖에 안되는 나라이기 때문에 사실 핵관련해서는 우리나라가 미국, 러시아, 일본, 프랑스 다음으로 뛰어난 나라라고 보면 됩니다. 북한, 이란은 사실 우리와 비교할 바가 안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마음만 먹으면, 핵실험 없이도 핵무기를 개발할 수 있는 몇 안되는 나라중 하나입니다. (일본도 가능) 이란이 이런식으로 핵을 개발하려고 하다가 미국에 의해서 좌절됐죠. 아시다시피 이란은 북한과 같이 핵을 개발했지만 실제로 북한이 5차례 핵실험을 하는동안 한차례도 핵실험을 하지 않았죠. 하지만 실제 핵무기 개발 기술이 더 뛰어난 쪽은 이란이었다고 합니다. 이란은 자기들이 핵실험을 할 경우 미국과 이스라엘이 100% 공습할걸 알았기 때문에(핵실험 안해도 이라크 공습하는데 핵실험하면 전쟁이죠 ㅋ) 핵실험을 하지 않고 핵무기를 개발하는 길을 택했고 웃기게도 이스라엘 역시 핵실험 없이 핵을 개발한 나라이기도 합니다. 이스라엘이 핵을 가지고 있는건 다 아는 비밀이었지만 오바마가 이스라엘을 핵보유국이라고 말하기 전에는 아무도 말을 못했던게 이스라엘이 핵실험을 안해서 그런것이거든요 ㅋ

 

 

 

 

 

그런데 핵실험이 없는 핵무기는 가지는 한가지 약점이 있습니다. 바로 소형화가 어렵다는 점이죠 ㅋ 미국의 전략 핵탄두가 300kg 내외의 중량을 가지고 있고 가장 작은 전술 핵탄두는 150kg 수준인데 비해서 핵기술이 떨어질수록 핵탄두의 중량은 늘어나게 됩니다. 핵실험을 하지 않은경우 600kg 이하로 핵탄두의 무게를 줄이기 어렵다고 하더군요 (잡지에서요)

 

 

 

 

 그래서 그런지 이스라엘의 제리코 탄도 미사일은 탄두 중량이 1톤이라고 하네요. 응??

 

 

 

 게다가 이스라엘은 재래식 잠수함에 핵 미사일을 탑재해 넣어다니는 국가이기도 하죠 ㅋ 독일제 209급 확대개량형 돌핀급에 핵 미사일이 뿜뿜 ㅋㅋ

 

 

 

 

 

 

자 그러면 한번 정리해봅시다.

 

 

 

 소설이라고 하지마세요. 이거 의심되는 분은 서점가서 잡지책 한번 훑어보시던가요 ㅋ 물론 저도 이 내용을 다 곧이 곧대로 믿는건 아닙니다. 제가 무슨 기밀을 많이 아는 관련자도 아니고요. 그냥 평범한 시민입니다. 그냥 밀리터리 덕후(였)죠. 그렇기 때문에 제가 위에 쓴 글들 중에 사실이 아닌것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적어도 제 뇌피셜로 써댄 글은 아니라는걸 말씀드립니다. 적어도 돈 받고 파는 책에 적힌 글이라면 비전문가인 우리가 아는것보다 더 심도있는 정보를 담아냈다고 봐도 무방할 겁니다.

 

 

 

 

 

 

 

따라서 내용을 정리하자면

 

 

1. 우리군은 한미 미사일 협약에도 불구하고 꾸준히 미사일 기술을 축적 해왔음. 현재 개발된 현무2C는 말이 사거리 800km 급 미사일이지 구조적인 형상으로보나 특징으로보나 MRBM 급이며 사거리 800km 는 그야말로 최저 버전의 사거리일 가능성이 있음

 

 

 

 

2. 한미 미사일 사거리 협정을 개정해서 탄도미사일 탑재 탄두 중량을 1톤, 혹은 2톤으로 늘린다는것은 사실 사거리는 안늘리는것처럼 보이지만 이미 MRBM급으로 개발된 현무2C를 가지고 고무줄 놀이 하는것일 수 있음. 현무2C에 2톤급 탄두가 탑재 가능하다면 그건 이미 사거리 1500km급 탄도미사일로 봐도 무방함

 

 

 

 

3. 현재 장보고3 잠수함에 탑재되는 수직발사관은 기존에 계획되어있던 KVLS 가 아니라 그보다 몇배나 큰 SLBM급이며 기존에는 여기에 단거리 탄도미사일인 현무2B가 들어가거나 대잠수함용 UUV, 침투용 잠수정등을 탑재하여 북한 잠수함을 탐지하거나 다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었지만 최근 밝혀진 바에 따르면 현무2C가 들어갈 거라고 함.

 

 

 

 

4. 문재인 정부는 핵잠수함 건조를 추진하고 있는데 우리손으로 핵잠수함을 건조하게 되면 핵잠수함 자체의 위력도 대단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핵 잠재력도 크게 올라가게 됨

 

 

 

 

5. 탄두중량 1톤급이면 핵실험없이도 개발할 수 있는 우라늄 235 핵탄두의 중량을 상회하며 실제로 이스라엘은 이러한 방식으로 핵무기를 획득했을것이라 추측됨

 

 

 

 

 

위 모든 점을 종합해서 결론을 내리자면 현재의 한반도 위기 속에서도 문재인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방 정책들이 어떤 방향을 추구하고 있는지는 명확합니다. 이게 문재인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핵무장을 추진한다거나 하는건 절대 아닌데요 ㅋ 애시당초 탈원전을 주장하는 대통령인데 그럴리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문재인 대통령의 국방정책이 우리의 자주 국방능력을 크게 향상시킴과 동시에 북한과 더불어 주변국을 억제할 수 있는 강력한 수단을 우리에게 제공해줄 가능성이 크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핵무장을 하지 않더라도 일본수준의 핵과 미사일 잠재력을 갖춤으로서 우리 주도적으로 우리의 안보문제를 해결해나가겠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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