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 카메라 선택

몇년전에 15일동안 유럽여행 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크롭바디에 12-24, 70-200, 85mm
를 가져 갔습니다. 결국 12-24로만 촬영을 하게 되더라구요 70-200, 85mm는 쓸데없는
큰 짐이 되었네요 크롭바디에서 12-24면 18-35정도 되는데 유럽의 풍경과
넘 잘 맞는 화각이었던것 같습니다. 28-70이면 광각이 많이 아쉬울것 같네요

쓰기나름이시겠지만.. 관광지를 다 담고싶다면 더 광각 가시는게 맞고
그 앞에서 인물촬영하는 용도면 28미리로도 괜찮다고 봅니다.
28정도의 폰카만 가지고도 잘들 보고오긴 하니까요ㅎㅎ
건물 다 나오게 원샷에 담는거만 포기하시면..

28-70이 조리개가 약간 어두워서 그렇지 번들렌즈로서는 선예도가 아주 좋은 렌즈입니다.
28mm이면 유럽여행때 약간 좁게 느껴질 수 있지만 찍기 나름인 것 같아요.
가볍게 여행다니는데는 좋은 선택일 듯.

주렁주렁 다챙겨가니까 여행이 변질되는 느낌이고
몸도 힘들어서 가볍게 다니느라
rf필카 하나에 21, 35 단렌즈 두개 가져갔슴미다
마음이 편하긴 한데 필름 챙기느라 고생 ㄷㄷㄷ

유럽은 4번 다녀왔었고 지난주에도 다녀왔는데
큰 건물이나 풍경 찍으시려면 광각은 필수입니다.
광각한개 표준줌 한개면 충분하시구요
전 지난주에 오막포에 신계륵, 16-35L 들고갔다가
너무 힘들어서 다음달 남미여행에는 x70에 광각컨버터만
들고가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