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쌈정식 시켜서 밥 먹고 있는데...
보쌈 싸먹으려고 보니 상추가 흐물 흐물....상해서 걍 옆에 버리고
다음 상추를 집어 들었는데 뭔가 보입니다.
응? 하얀 알갱이...?
자세히 보니 밥알갱이가 붙어 있더군요 불어서...
초인종 누르고 아줌마 불렀습니다 이게 뭡니까?
밥풀은 못본척하고 흐물한 상추 보면서 아이고~ 이게 상했네 다시 갖다드릴게요
아니 그 밥알 안보이냐고 뭐라하니까
아 이게 왜 여기 있냐고...
혹시 음식 재활용합니까? 하니까 정색하면서 뭔 그런 소릴 하시냐고 절대 아니라고
그럼 그건 뭐냐고 되물으니
사실 깨끗한건 재활용한다고...이실직고 하더군요
그래서 좀 짜증나서 신고해드려요? 하니 아니 뭔 신고를 해욧!!! 하더군요
그러면서 다시 갖다드릴게 해서 받긴 받았는데 입맛이 뚝 떨어지더군요
남은 음식 싹 다 한 그릇에 엎어버리고 계산하고 나오면서 그러지 말라고 하니 죄송하다고..
근데 회사 복귀해서 생각해보니..........내가 왜 밥값을 냈지? 싶네요
차라리 먹다 말았으니 밥 값도 내지 않고 나올걸 후회 되네요
재활용 음식 먹으면서 낸,,, 내 돈 8000원 -ㅅㅠ
전화해서 밥 값 돌려달라하면, 진상이려나요? ㄷㄷㄷ
난 단골집에서 김치찌개 시켰는데 돼지고기가 구운 삽결살이 들어있더라고요..그 뒤로 다신 안갑니다.
재활용과는 별개로 말씀드리면,
찌개 고기는 구워넣으면 찌개가 더 구수해져요..
그냔 신고를 했어야...
상추같은 쌈채소는 재활용 대상이지 않나요?? 아닌가,,
가능합니다.
그렇군요 하나 배우고 갑니다
상추 쌈채소는 재활용해도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닌가?
재활용 대상이라도 밥풀이 뭍어 있으면 안되죰
재활용을 할래도 확인하고 세척이라도 다시 했어야죠
음식팔면서 기본적인 위생개념이 없는듯 하네요
상추는 재활용이 가능하다는걸 오늘 알았네요
그런데 하나는 짓물렀고 하나는 밥풀이......ㅠㅠ
상추쌈채소는 재활용 가능입니다 ㄷㄷ
채소는 씻어서 다시내면 되도록 되어있어서 신고대상이 아니에요. 물론 흐물한거 제대로 안씻고 낸건 문제가 제기할만한거구요.
야채는 재활용 입니다. 그리고 돼지고기는 구워서 찌게에 넣는 집이 들어 있습니다. 그렇게 하면 불맛이 나거든요 설마 구운돼지고기를 일부러 넣었겠어요 티가나도 너무 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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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 가능하면 밥풀 묻혀 내도 되나요?
글고 언제 봤다고 혀를 차고 난리세요? ㅋㅋㅋ
댓글 싸지르고 왜 삭튀하셨나~
정신 상태도 정상이 아니구만 ㅉㅉ
아놔 ㅋㅋㅋㅋㅋㅋ 빵터지네여ㅋㅋㅋㅋ
재활용 가능한 쌈채소라도 안씻은건 잘못이니 정당한 지적이죠
감사합니다 점심 머 먹을까 고민 중이었는데... 보쌈 정식이 땡기네요..
제목을 밥풀 잡았습니다나... 비위생으로 하셔야 할듯... 글쓴이의 무지함....ㅎㅎ
저도 식당에서 고등어 나왔길래 먹을려고 뒤집어 봤더니...
누가 한점 정확하게 중간에 파 먹었던것 내놓았더라구요 ㅋ
예전에 회사앞 삭당 비지찌개에서 꼬춧가루 살짝 뿌려주고 시래기 넣어주던 곳에서 먹다보니..... 반쯤 베어먹은 총각 김치가 나옴 ㄷ ㄷ ㄷ ㄷ
같이 먹던 일행들껀 안바꿔 주고 당사자껏만 바꿔줌
나올때 6명 다 계산 하고 나옴.
너무 순진했던듯 ㄷ ㄷ ㄷ ㄷ ㄷ
저도 갈비먹다가 상추에 쌈장이 묻은 걸 잡았는데 씻는 걸 제대로 하지 않았다면 잘못한게 맞죠